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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 테이블 할머니들 이야기

... 조회수 : 4,659
작성일 : 2023-01-09 14:23:56
두분이서 대화하시는데
우리 아들 딸은 내가 교육 시켜서 일류대학나왔다
그러니 다른 한 분은 우리 며느리는 한달에 백만원씩 준다
엄청 착하다 ㅋㅋㅋ
아 어른들은 자식 자랑이 다인가봐요
IP : 223.38.xxx.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9 2:27 PM (119.198.xxx.247)

    우리며느리는 한달에 백만원씩준다.
    이거 어디서 단체로 퍼트리나봐요
    우리시어머니도 자기아는사람이 그랬다고
    맑은눈하며 쳐다보며 좋은정보인양 전해주던데..
    한푼없이 시작한 나한테할소린지...

  • 2. ..
    '23.1.9 2:27 PM (222.117.xxx.67)

    본인들끼리 모여 얘기하면 다행이죠

  • 3. ker
    '23.1.9 2:28 PM (223.62.xxx.45)

    맞아요 + 대부분 뻥이고요

  • 4. 나이들면서
    '23.1.9 2:29 PM (121.135.xxx.60) - 삭제된댓글

    언젠가부터 할머니할아버지들 자식자랑은 반 이상 깎아들어요.
    자식이 얼마 번다, 및 며느리가 나 얼마 용돈줬다 등등.

    아이구, 나는 더 늙어서 그러지 말아야죠.ㅡ.ㅡ

  • 5. ㅜㅜ
    '23.1.9 2:35 PM (180.69.xxx.152)

    늙어서 실버타운 들어가고 싶어도 저런 노인네들만 드글드글 할까봐 걱정입니다...ㅠㅠㅠㅠ

    멀쩡한 사람들은 1-2년만에 다 나가고, 저런 뻥쟁이 노인네들만 실버타운에 남아있다는 전설도 있슴...

  • 6. ...
    '23.1.9 2:49 PM (112.147.xxx.62)

    나한테 이렇게 잘한다가 자랑이죠

    남친이 명품 선물하고 나한테 이렇게 잘한다
    남편이 나한테 이렇게 잘한다
    자식이 나한테 이렇게 잘한다


    이게 자랑거리죠

  • 7. ㅜㅜ
    '23.1.9 2:54 PM (211.58.xxx.161)

    ㅋㅋㅋ 대부분뻥 아휴

  • 8. 뱃살러
    '23.1.9 3:16 PM (221.140.xxx.139)

    얼라들 우리집에 이거있다 울엄빠가 이거사줬다의
    노년 버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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