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자전분은 정녕
없는건가요?
맘같아선 부침개로 빨리 써버리고 싶은데
검색해보니 감자전분으로 부침개했다가
망했다는 후기들만....
엄니 돌아가시고 냉장고 정리하다
잔뜩 있는거 버리기엔 죄책감 느껴져서
가져왔는데 도통 쓸데가 없네요
1. 풀
'23.1.9 12:20 PM (124.111.xxx.108)김치 담을 때 풀로 만들어 쓰세요.
2. 감자
'23.1.9 12:20 PM (211.200.xxx.192)감자 삶아서 으깨서, 감자전분이랑 반죽하면 옹심이, 감자떡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요
전분 많이 들어갑니다.3. 만드피
'23.1.9 12:21 PM (175.193.xxx.96)저희는 만두피할때 섞어요
4. ㅁㅁ
'23.1.9 12:21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익반죽해서 송편 만들어 보세요
그게 감자떡일걸요5. ...
'23.1.9 12:22 PM (1.237.xxx.156)미더덕찜 같은 걸쭉한 국물, 탕수육 걸쭉한 소스만들때
전분이 최고죠
콩나물 많이 넣고 미더덕,코다리찜 자주 해먹는데
전분 없으면 완성이 덜된 느낌..
마트파는 감자전분은 100% 아니고 감자.맛.전분인게 많아요.
버리지말고 쓰세요(냉동추천)6. 앗
'23.1.9 12:24 PM (220.75.xxx.191)송편 솔깃하네요
그 반투명한 송편말이죠?
팥빙수하고 남은 팥소도
냉동실에 있는데
거기다 견과류 부숴넣고 섞어서
송편 해봐야겠어요
역시 모든 답은 82에 있어.....
감사합니당^__^♡♡7. 감자전
'23.1.9 12:25 PM (110.76.xxx.227)어머니가 유투브에서 보셨다면서 두부 으깬거랑 감자전분으로 감자전 만들어주셨는데 맛있었어요
8. 전분
'23.1.9 12:26 PM (39.7.xxx.135)애호박전, 가지전 맛나요.
https://youtu.be/fdW2duLTBLU9. 오호
'23.1.9 12:31 PM (220.75.xxx.191)애호박전 링크 감사합니다
전 좋아하는 남편이 다 먹어치울듯하네요
아싸10. ...
'23.1.9 12:32 PM (220.116.xxx.18)밀가루랑 섞어서 부침해도 될텐테요
송편이 아니라 감자떡이겠죠11. ㅁㅁ
'23.1.9 12:38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송편을 만드는 재료도 다양해서 굳이 햅쌀이 아니라도 조, 수수, 옥수수, 감자, 도토리 등도 가루로 만들어 송편을 빚었으니 햅쌀로 만드는 오려송편, 쌀 앙금으로 만드는 무리송편, 보리쌀로 빚는 보리송편 등 송편 종류도 다양했다.
12. 부침개
'23.1.9 12:38 PM (106.102.xxx.38)부침가루랑 1:1로 섞어서 부추전 얄팍하게 부쳐 보세요
전분에 간이 없으니 간은 좀 더 하셔야 하고요
김치전 부칠 땐 간 더 안 해도 되고요
튀김같이 빠작빠작 하니 튀긴 질감이라 더 맛있어요13. 부침개님
'23.1.9 12:52 PM (220.75.xxx.191)그래요? 부침가루랑 섞으며ㅏ 빠작해지나요?
ㄱㅁ자전분만으로 한건 엄청 질척하고
못먹을맛이라고들해서14. 탕수육 몇번
'23.1.9 12:55 PM (124.53.xxx.169)하면 금방 소진 될듯,
100프로 감자 전분 비싸요.15. 부침개
'23.1.9 12:58 PM (106.102.xxx.38)탕수육도 감자전분으로 튀긴건데 질척하진 않잖아요
질척?하다는 분들은 농도를 잘못 맞춘거 같아요
연두나 참치액 약간만 더 넣어서 반죽하고요
기름을 튀기듯이 넉넉히 두르고 부쳐 보세요
부침가루 한 가지만 넣는것보다 훨씬 더 빠작빠작 하고 튀김 질감 이에요16. ...
'23.1.9 1:06 PM (220.116.xxx.18)전분으로 튀기면 찹쌀탕수육 껍데기처럼 부풀어요
뭐랄까 찐덕하고요
밀가루랑 전분가루를 섞어서 부침을 하면 비율이 중요해요
전분을 너무 많이 넣으면 빠삭하지 않고 찐덕해 지는 거 맞아요17. 와
'23.1.9 1:12 PM (221.143.xxx.13)그 귀한 감자전분을 그렇게 많이 가지고 계시는군요
감자떡 만들어 먹음 맛있겠어요
감자옹심이 많이 만들었다 옹심이수제비도요..18. 카라멜
'23.1.9 1:19 PM (125.176.xxx.46)전 수제비반죽에 섞어써요
19. 저는
'23.1.9 1:21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30년 동안 100프로 감자 전분만 넣고 탕수육 해요.
아파트 입주 전 잠시 셋집에 살던시절,주인집 아주머니에게 배운..
그분 고등학교 교사였는데 교사느낌 1도 없고
미인중 미인에 세련되고 멋쟁이엿는데 요리또한 궁중 요리사급,
그 후 제가 동네 엄마들에게 가르쳐 주기도 했어요.
절대 질척하지 않고 빠삭 깔끔해요.
튀김가루 섞는 분들도 있던데
제입엔 눅진하고 아니던걸요.
빠삭하게 튀겨진 탕수육 소스 들어가면 약간 말랑해지죠.
시누이 집들이때 상차림 해줬는데
직원들이 배 뚜들기면서 먹었다던 뒷 소문이...
요즘은 기름요리 잘 안하지만 탕수육엔 감자 전분이 진리죠.
업소에서는 비싸서 이거저거 섞어 쓸걸요.20. 저는
'23.1.9 1:23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100프로가 아닌 감자맛 전분은 맛만 베려요.
21. **
'23.1.9 1:27 PM (210.96.xxx.45)수제비할때 밀가루랑 3:1 비율로 섞으면 정말 맛있어요 쬴깃쬴깃
22. 오 수제비
'23.1.16 7:28 AM (121.133.xxx.137)이게 젤 간편하고 팍팍 소진하겠어요
그나마 가족들 다 잘 먹는 메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