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무원이 파산신청하면 퇴직사유 인가요.

공무원 파산 조회수 : 3,003
작성일 : 2023-01-09 11:53:48
남동생이 공무원인데

코인으로 전재산 탕진에 빚까지 2억이 생겼습니다 ㅠㅠ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파산신청을 하면 면책 받을 수 있는지.

파산신청을 하면 직장을 잃게 되는 건 아닌지.

직장을 잃게 되면 개인회생절차로 가는 게 나은지...

제 동생보다 올케가 걱정입니다.

올케랑 애들 어떡하나 ㅠㅠ

올케는 이혼하겠다고 하는데 동생이 개인회생절차 밟게 되면 

양육비도 하나 못받고, 혼자 애 둘을 키워야하는데 

앞으로 살길이 너무 막막할 거 같아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4.6.xxx.13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9 11:57 AM (221.157.xxx.127) - 삭제된댓글

    공무원은 파산이안되요 수입이 있기땜에갚아야해요 ㅡ

  • 2.
    '23.1.9 11:59 AM (39.7.xxx.108)

    올케 걱정인가요? 돈없으니 이혼한다는 남의딸 걱정하는건 82쿡 오버 시누들 뿐일듯
    파산신청해도 퇴직 안됩니다

  • 3.
    '23.1.9 12:00 PM (182.224.xxx.117)

    직장있고 젊은 사람은 파산신청해도 기각될 확률이 높아요 빚이 자산보다 많고 앞으로도 갚을 수 있을 가능성이 거의 없을때 파산신청하는 거예요 개인회생 기간이 3년로 줄었고 공무원이면 수입이 낮아 생활비 빼고 월병제액이 높지 않을테니 개인회생하시는게 나을 듯
    파산선거만 받으면 공무원 자격 박탈인데 그래서 요즘은 파산면책 같이 판결해줍니다

  • 4.
    '23.1.9 12:01 PM (182.224.xxx.117)

    서울이시면 금융복지상담센터에 상담받아보세요~~

  • 5. 이혼안해도
    '23.1.9 12:02 PM (39.7.xxx.1)

    이혼안하면 코인에 돈 탕진한 남편까지 먹여살려야하는데 차라리 이혼하는게 님 올케 입장에서 백배 나은데요? 솔직히 이혼당한 남동생 짐 될까봐 동동거리는 거지 진짜 올케생각하는 거 아닌 거 다 보여요

  • 6. ..
    '23.1.9 12:10 PM (39.117.xxx.82)

    여긴 댓글이 왜이렇게 시궁창같나요

  • 7. ㅇㅇ
    '23.1.9 12:11 PM (121.128.xxx.132) - 삭제된댓글

    헐 2억이요??제정신이 아니네요
    저라면 이혼할듯요
    빨리 상담받아보라 하세요

  • 8. ㅅㄷ
    '23.1.9 12:14 PM (125.183.xxx.243) - 삭제된댓글

    저기 나믜 속마음까지 왈가왈부하지 말고 가던 길 가세요.

  • 9.
    '23.1.9 12:21 PM (211.234.xxx.94) - 삭제된댓글

    이혼이 맞죠
    전재산 탕진에 이억빚이면 도박한거랑 똑같은거 아닌가요? 나중에 돈사고 또침

  • 10. ...
    '23.1.9 12:24 PM (118.235.xxx.240)

    동생분 젊어서 파산신청 안됩니다.
    회생하셔야 하고 회생은 공무원들이 많이 합니다
    게다가 요즘은 코인 투자로 잃은 돈은 빼준다는 말이 있습니다. 상담해보시고 하루라도 빨리 진행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11. ...
    '23.1.9 12:25 PM (118.235.xxx.240)

    윗글에 덧붙여서 배우자가 직업이 없다면 이혼 안하고 회생 진행하면 더 좋습니다. 아이 양육비와 부양료 때문에 매달 변제금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12. 결혼은현실
    '23.1.9 12:41 PM (14.6.xxx.134)

    올케 걱정하는 거 맞습니다.

    왜 그렇게들 꼬이셨을까요.

    동생은 제가 생각해도 괘씸하고, 제가 대출받은 돈, 친정엄마 돈까지 몽땅 가져갔습니다.

    동생이야 지 한몸 어떻게 못 살겠습니까.

    외동딸에 애가 둘인데
    사회생활도 제대로 안해본 사람이라 더 걱정입니다.

    올케랑 사이가 좋았었어요.
    동생내외랑 여행도 다녀오고, 집에 놀러올때마다
    같이 술 마시고 놀고 추억이 많았는데 ㅠㅠ


    올케가 이혼서류 내고 왔다고,

    언니는 애들 고모니깐 우리는 계속 봤으면 좋겠다고

    펑펑 우는데 저도 같이 길바닥에서 울었네요. ㅠㅠ

    ...님 감사합니다.

    여러방면으로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법을 찾아보라고 얘기할게요.

  • 13. 그냥
    '23.1.9 12:52 PM (112.164.xxx.13) - 삭제된댓글

    개인회생하세요
    우리돈 빌려간 사람이 개인회생했는대요
    나중에 내역서보니
    월급에서 가족들 필수 생활비를 빼요
    일단 식구들 먹고 살게는 해주더라고요
    그리고 나머지 돈으로 빚 갚은거예요
    돈 받아야 하는 입장에서는 열받았지요
    그 상황에 식구들 5명 먹고사는돈 다 제하고 주니깐요

  • 14. 원글님
    '23.1.9 1:15 PM (58.120.xxx.107)

    82에 아프신 분들이 너무 많아서 그러니 상처받지 마세요.
    난 원글님 걱정하는 글 보고 올케가 전업이구나 생각 했는데
    댓글들 어이 없내요.

  • 15. 갑자기
    '23.1.9 1:18 PM (58.120.xxx.107)

    위에 개인회생글 보고 생각 난건데
    이혼하고 아이들 양육비 주면 그건 공제해 주지 않을까요?
    개인회생이 맞는 것 같아요

  • 16. ...
    '23.1.9 1:20 PM (112.147.xxx.62)

    2억이면 갚을수 있지않나요?
    올케는 힘들겠지만
    이왕 벌어진일이니..

  • 17. 참나
    '23.1.9 2:36 PM (218.152.xxx.33)

    앞의 댓글들 참 어지간히들 꼬이셨네요,

    올케분 이혼을 하더라도 당장 하는 것보다는 그래도 자립할때까지는 동생분 월급에서 일정 부분 생활비와 양육비가 차압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시고 진행하셔야 할 것 같네요, 회생 신청해도 혼인 관계 유지해야 생계비가 올케 앞으로 나올지 아니면 이혼 서류 접수되도 양육비와 위자비로 일정 부분 압류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셔야할 것 같아요,

    코로나 이후 코인, 주식 투자 잘못해서 큰 손해 본 사람들 워낙 많지만 동생분은 기존 자산 다 날리고 2억까지 추가로 빚지게 됐다니 투자 실패가 아닌 도박 중독에 가까운 상태가 아니신가 싶어요, 그래도 자녀들이 있다는데 일해서 어떻게든 자녀분들 부양하게 해야지요,

  • 18. ㆍㆍ
    '23.1.9 2:37 PM (119.202.xxx.146)

    20억도 아니고 2억이면 갚을 수 있어요. 공무원인데 그걸로 이혼이라뇨? 9급으로 시작해서도 연금도 많고 생애 소득 다 합치면 20억이랬어요.
    가난할때나 부유할때나 변치 않고 사랑하는게 부부니까 돈 가지고 이혼하지 마세요. 아이들은 뭔 죄래요?
    숙려기간 지나고 취소 하면 좋겠네요.

  • 19. 개인회생
    '23.1.9 3:32 PM (203.142.xxx.241)

    하면 되요. 공무원도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개인회생하는 사람 꽤 될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509 85년에 처음 나온 요플레 1개 가격 기억하시나요? 요플레 17:51:13 92
1674508 예비고2 수학 비상이에요 ㅠ d 17:50:26 104
1674507 전 재산이 20억이 훌쩍 넘어도 가난하게 살았는데 1 ... 17:49:21 452
1674506 자동차명의이전하러 갈때 자동차보험가입증명서는...종이로 떼가야 .. .. 17:48:21 28
1674505 사고난뒤 자동차보험 할증은 언제? 1 ... 17:46:08 46
1674504 보건복지부가 이악물고 "도수치료" 비급여 기사.. 4 .. 17:45:54 448
1674503 백골단 갑자기 어디서 왔나 했더니 7 또 교회 17:44:07 706
1674502 “우리 아들이 내란범 호위병?”…장병 부모들 뿔났다 2 내란수괴체포.. 17:41:17 650
1674501 자기남편 잘생겼다고 하는 사람 11 ... 17:39:49 447
1674500 갑자기 똘똘해진 공수처장이라네요 4 17:37:14 1,469
1674499 저 호수공원에서 엉엉 울었어요. 9 엉엉울었어요.. 17:35:57 1,283
1674498 "도주설 사과할 생각?" "전혀&q.. 4 정신차려공수.. 17:35:23 589
1674497 백골단 불렀는데 2찍도 화내니까 RUN 11 ㅋㅋㅋ 17:33:07 1,155
1674496 덫에 걸린 물밥견.jpg 6 .. 17:32:44 669
1674495 비양심적인 음식점 어떻게 혼내줄까요? 6 .. 17:31:05 508
1674494 구둣발로 짓밟겠다고 아직도 설치는 패거리 17:28:55 151
1674493 오늘 금요일 같아요 123 17:28:54 257
1674492 베이킹 초보인데 오븐 추천해주세용 2 qq 17:27:18 178
1674491 6개월 뒤 쓸 전세자금, 어디 넣어둬야 조금이라도 나을까요? 2 어디 17:27:12 375
1674490 낡은집에서 산다는것 5 자유 17:25:47 1,033
1674489 고양이 영양제 어떤거 먹이세요? 1 ... 17:22:12 123
1674488 우와 반값택배가 엄청 빨라요 3 .. 17:18:27 660
1674487 1/9(목) 마감시황 나미옹 17:15:34 203
1674486 중등 아이 계절에 맞지 않는 옷 입고 다니는데요 18 ... 17:13:17 1,166
1674485 노후 준비 안 된 시댁 욕하는 지인 14 .. 17:12:19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