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50대 해외 여행 누구랑 가시나요?
1. 라일
'23.1.8 11:32 PM (61.98.xxx.135)딱 그마음으로 억지로 만남 가져봤는데 너무 불편 ㅠㅠ 케바케바 겠지만요.
가족 아닌 사람과 한 방쓰는 건 자신없어요 평소 친했던 지인들끼리도 막상 나가면 엄청 싸우는데.2. ㅇㅇ
'23.1.8 11:34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모르는 사람과 여행이요?
용감 하시네요3. 라일
'23.1.8 11:34 PM (61.98.xxx.135)패키지는 싫다시니 자유여행인데. 한시간 한 대 오는 버스가 안올때도 있고. 지하철파업으로 난리북새통. 돌발 상황시 보통 서로가 힘드니 날카로워지고요
4. 남편이죠
'23.1.8 11:37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그렇지않은건 극소수이고
동창들과의 여행은 60대 이후?5. 원글이
'23.1.8 11:39 PM (58.140.xxx.234)모든 일정을 같이 안해도 좋아요 도착후 각자 자유일정 그러나 주요 관광지나 저녁 맥주 정도는 같이 하는… 나이 먹어도 여자들이니 좀 치안 걱정도 되고 일행이 있음 마음도 놓이고 등등… 원하는 것들이 아직 정확히 있는건 아닌데 우선 여행 모임(?)이 있어 다음엔 어디가자! 정도만 정해져도 신날거 같아요^^ 물론 비행기 호텔 각자고 여행지 정해지면 원하면 끼고 아님 패쓰하고…
6. 원글이
'23.1.8 11:44 PM (58.140.xxx.234)기본 규칙(?) 같은걸 정확히 정하진 못해서 댓글 다시는 분들도 헷갈리게 만들어 드린듯해요 ㅜ 늘 여행 정보, 여행지 추진등 골자인 모임을 꿈꿔왔거든요… 82에서 알짜 여행 정보도 많이 얻으니 언젠가 한번은 묻고 싶더라구요
7. ker
'23.1.8 11:52 PM (180.69.xxx.74)남편이나 아이랑도 가고
혼자도 가요
패키지는 룸차지 하고요
카페는 20ㅡ30대 위주라 불편해서
패키지가 편하더라고요8. ker
'23.1.9 12:01 AM (180.69.xxx.74)친구랑도 다녔는데
맞추기 너무 어려워서요9. …
'23.1.9 12:02 AM (61.83.xxx.150)가족이 바빠서 패키지도 혼자 간 적있고요
요번에는 대학 동창들하고 가요~~~
담에는 딸들라고 가려고요10. 원글이
'23.1.9 12:11 AM (58.140.xxx.234)모두 댓글 감사드려요! 제 생각에 주변 지인들도 좋지만 지인이라는 이유만으로는 그들이 여행에 대한 의지가 박약하여 한계가 임ㅅ있을듯하여 ..혹시 여행 좋아하는 모임 있으신 분들 있으실까요? 순수 여행에 대한 열정(?)으로만 모여진 모임이요… 물론 취미나 기타 다른 이유로 모였다가 여행까지 좋아하면 다들 금상첨화인데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테니까요 ㅜ
11. 혼자
'23.1.9 12:13 AM (112.153.xxx.31)갑니다. 그게 젤 편해요.
12. 원글이
'23.1.9 12:15 AM (58.140.xxx.234)결국 혼자가 제일 나은거죠? ㅜ 이번에 유럽 가려는데 혼자 가야겠죠 ㅜ
13. 그래도
'23.1.9 12:17 AM (124.54.xxx.37)모르는 사람과 가는건 쫌..차라리 혼자가겠어요
14. ㅡㅡㅡ
'23.1.9 12:29 AM (58.148.xxx.3)저도 원글님 같은 생각 많이 했는데.. 혼자도 잘 다니는데 해외는 그래도 헤쳐모여하며 필요시 힘이 되는 동행 있으면 좋을거 같아서요. 당장은 계획 없지만 동년배 메이트 구해서 다녀볼생각이예요.
15. 아들
'23.1.9 12:34 A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아들하고 같이가요
남편이 가기 싫다해서 둘이가요
오려서부터 많이 다녀서 괜찮요
아들은 무조건 좋다해요
국내도 무조건 따라나서요
늘 같이 다녀 버릇해서 불편함이 없어요16. 남편
'23.1.9 12:41 AM (121.168.xxx.246) - 삭제된댓글아니면 그렇게 갈 수 있는 사람 있을까요?
아니면 자식들이죠. 사촌언니보니 아들 딸들 커서도 함께 다니던데~.
조카들이 방학 때 친구들하고도 가고 엄마아빠랑도 잘 다니더라구요.
남들과 그렇게 가는건 20-30대나 가능하다고봐요.
50대에 남 비위 맞추며 맥주 마시는게 힘들죠.
패키지도 코로나 전에는 미술관 위주.
힐링 위주 그런 테마 있는게 있었어요.
좀 비싸지만 전문가랑 함께 하구요.
그런걸 알아보세요!17. 원글이
'23.1.9 12:51 AM (58.140.xxx.234)남편은 제 옵션이 아니어서요 ^^
좋은 생각이세요! 현지에서 테마나 투어하면 그런인연도 기대할수있을거같네요!!18. ...
'23.1.9 1:12 AM (123.215.xxx.126)40중반부터 고교 동창들하고 같이 갔어요. 친구중에 하나가 해외에 있어서 그렇게라도 길게 시간 같이 보내려구요
19. ㅇㅇ
'23.1.9 1:52 AM (39.7.xxx.253)동행을 구하되 하루 모든 일정을 같이할 필요는 없다는 전제를 달고 만나면 괜찮을 거 같아요.
20. 주제가있는
'23.1.9 2:04 AM (218.54.xxx.2)전 미술관+자연환경을 좋아하는데 유럽은 유명한 가이드 중심으로 그런 여행모객이 있어요. 관심은 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가보진 못했는데, 평소에 제가 자유여행으로 계획해서 가는 거랑 비슷한 여행상품이라 시간만 맞았으면 한 번 가봤을 거 깉아요. 평소에 유투브로 랜선여행 하면서 신뢰가 생겨서 분위기도 좋아보이더라고요. 여유있는 사람들이 주로 오는지, 이런저런 투어를 계속하는 사람들도 있고, 분위기 좋아보이더라고요.
자유여행+현지투어도 괜찮을 수도—-. 프라하에서 저희 부부랑 혼자 온 40대 여자분 셋이 프라하성 투어 함께 했는데, 다음 날 박물관에서 우연히 만나서 그 때도 같이 다녔어요.
노재팬 이후론 안갔는데 전 혼자 도쿄 가서 전시 두 개 정도 보고 한 끼 맛있는 거 먹고 그 사이사이 가고 싶은 곳 다니는 여행을 제일 좋아했어요. 반복적으로 가도 좋은 곳이 있다면 혼자 가도 편안한 여행할 수 있고, 정보가 많아지고 언어도 좀 되면, 할 수 있는 일들이 점점 많아져요.21. 주제가있는
'23.1.9 2:13 AM (218.54.xxx.2)투어펠리체에서 3-4월 이탈리아 미술관 기행 모집 중이었는데 끝났을지 모르겠지만 한 번 확인해 보세요. 가을도 계획돼 있는 걸로 알아요.
찾아보시면 코로나 이후로 다시 시작된 이런 여행 그룹들이 있을 거예요.22. 맞추기 어려워요
'23.1.9 2:20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3~4주 휴가 모으고 이직전에 붙이고 해서 엄마 50대에 한번 가고
사촌 교사하는 애랑 한번 40대 초반에 가고
친한 친구랑 40 중반에 한번 가고
다시 엄마랑 40 후반에 한번 가봤는데
엄마가 제일 나아요.
제가 해주는 대로 다 좋다좋다 하며 가만히 있고 어차피 다 제 돈 쓰는 거 좋은거 이쁜거 먹는거 동선 엄마 위주로 아무리 퍼줘도 아깝지않고 제가 몸 힘들까봐 알아서 가만히 제가 결정하는 거 차부르는 거 가이드 붙이는 거 가만히 계세요.
동생하고 친구는 예산이 안맞아서 숙소 하나 예약할때마다 돈아깝다 비싸다 하고 식사 시간, 가고싶은곳이 달라서 고생했어요.
와곽에 싼 호텔 패키지로도 안갈곳들 10만원짜리 골라서 왕복 하는데 시간만 많이 쓰고
시내 호텔 30만원대도 비싸다고 펄쩍뛰고
기껏 휴가내고 왕복 항공료 시간 내서 간곳인데 하루 한끼는 한식 찾고 숙소와서 라면 끓이고요.
같이 어디 갈려면 금전적 예산이 일단 맞아야하는데 삼사주 여행에 돈천 넘게 들일 여유있는 친구가 의외로 많지가 않아요.
다 살만큼 사는것 같은데 자기 시간 내고 왕복 항공료 + 하루숙박 30~40에 20여일 하면 돈천 드는데 이백 전후 패키지가격으로 할수 있다고 믿거나
애도있고 남편도 있는데 친구랑 여행에 돈 천 넘게 쓰기는 싫으니까 결국 다른핑계대고 계획 다 짜고 동선 짜놨는데 애와 남편 핑계 대면서 빠지더라고요.
그냥 엄마 모시고 가는게 속편해요.
어찌됐건 일정은 나한테 맞춰주고, 돈 쓰고 몸써도 아깝지 않고, 내가 뭘 하면 엄마때문에 니가 신경쓴다고 아까워하고 고마워하시니까요.23. 가족
'23.1.9 6:49 AM (121.161.xxx.79)늘 가족하고다녀요
아직은 아이들이 중등이라
이번 2월에 짧게라도 일본가려고하는데 당연히 가족여행이예요
유럽도 3주 가족여행갔고 코로나 전 두세달에 한번씩은 해외여행 다녔는데 대부분 아이들 데리고 다녔어요
부부만 갈때도 가끔있지만요
가끔 친정엄마 모시고 갈때도 있고요24. 한우물
'23.1.9 9:57 AM (115.140.xxx.43)저도 원글님과 같은 고민중입니다
같이 여행갈 사람이 있음 좋겠어요
패키지라도...
이런 카페가 있음 좋겧다고 생각하던 참이에요25. 남편말고는
'23.1.11 3:20 AM (1.232.xxx.29)갈 사람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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