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운명이 있는것 같지 않으세요?

...... 조회수 : 3,909
작성일 : 2023-01-08 19:47:49
젊을 때는 운명이니 사주니 관심도 없었는데 나이가 들고 보이지 않는 그 무언가가 진짜 있는것 같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에요.
내가 한 그 선택조차도 운명이라고 할까요?
왜 수많은 정재계 인사들이 용하다는 점집 앞에 수시로 줄을 서는지.. 그들이 나보다 어리석어서 그런게 아니라 순리를 더 터득해서인가..싶네요.
괜히 정치적인 댓글은 사양합니다.
그냥 논리적이고 이성적이고 스마트할 것 같은 그들이 더 몰입하는데에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 거예요.
IP : 124.146.xxx.1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택이
    '23.1.8 7:50 PM (59.1.xxx.109)

    운명이 돼서 무서운거 같아요
    살아보니

  • 2. ...
    '23.1.8 7:51 PM (106.102.xxx.221) - 삭제된댓글

    아니에요. 사람은 다 어리석고 취약한 부분이 있어요. 나보다 공부 잘했고 잘 나간다고 모든게 나보다 나은 사람인건 아니에요. 반대도 마찬가지고요.

  • 3. 자기에게
    '23.1.8 8:01 PM (124.57.xxx.214)

    주어진 운명과 거기에 더해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뭔가 플러스가 있는 것같아요.

  • 4.
    '23.1.8 8:05 PM (116.121.xxx.196)

    뭔가 피할수없는 운명같은건 있는거같아요
    저도.하나님 믿지만
    진짜 어쩔수없이 겪어야만 끝나는 그런거였어요 ㅜㅜ

  • 5. 사주팔자
    '23.1.8 8:06 PM (175.208.xxx.235)

    전 사주팔자 타고나는거라 생각해요.
    단지 강약을 조절해서 잘~ 보완해서 살아가는것뿐
    이혼할 사주, 무자식, 외로운 사주 등등
    그리고 팔자가 곧 성격이고요.
    50 넘으니 저도 보이는게 너무 많아 불편할 지경이네요.
    걍 아무것도 모르던 젊은 시절이 좋았습니다

  • 6. 00
    '23.1.8 8:15 PM (183.106.xxx.29)

    인생의 큰 틀은 운명 안에서 움직이죠. 젊은데 사고사등으로 요절 하는거 보면 절실히 느껴요

  • 7. 진짜
    '23.1.8 8:32 PM (126.254.xxx.146)

    살면서 죽도록 노력해도 안 되는 경우 많이 봤고,
    의외로 우연에 의해 쉽게 풀리는 일도 많아서요
    어느 정도 틀은 정해져 있는 것 같아요.
    성격이 곧 팔자는 맞는데 그 성격이나 기질도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냥 타고나는 거잖아요
    결국 노력해서 바꿀 수 있는 것과 선택할 수 있는 건
    한정되어 있다고 봅니다

  • 8.
    '23.1.8 9:20 PM (14.50.xxx.28)

    사주를 배우다 보면 사람이 태어날때부터 자기 길 쥐고 태어나는 것 맞다고 봅니다
    노력해서 바꿀수 있는 것은 그 길이 본인 것이기에 가능한것이고요....
    내 길이 a인데 b를 가면 바닥을 벅벅 기며 가는 것이고요

  • 9. 영통
    '23.1.8 9:44 PM (124.50.xxx.206)

    106.102 동문서답..
    운명이 있는 거 같다는 말에 왜 저런 댓글을

  • 10.
    '23.1.8 10:56 PM (122.37.xxx.185)

    친척어른이 한번씩 봐주시는데요. 전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미리 알고 대비까진 아니지만 마음의 준비도 하고요. 실망도 덜 하고요.
    큰 부자는 아니라도 사고사나 돈에 허덕일 일은 없을거란 말도 든든해요.
    밑그림만 그려주시고 세세한건 노력해 보라고만 하시거든요.

  • 11. energy
    '23.1.9 2:21 AM (222.117.xxx.95)

    스스로에게서 나오는 에너지? 같은 것과 주변에서 나오는 에너지, 자연, 우주에서 나오는 에너지의 기운이 곧 다가올 내 운명이라고 가끔 맘대로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좋은 생각과 좋은 마음가짐등을 되내이다보면 그 기운이 내 운명에 영향을 준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2407 뉴공 50만 돌파! 31 뉴공 파이팅.. 2023/01/09 3,149
1422406 뭔가를 해야만 사랑받을 수 있다. 8 뭔가 2023/01/09 2,207
1422405 저처럼 궁상맞은 주부 또 있을까요? 75 2023/01/09 23,961
1422404 부부중 아버지가 먼저 6 보통 2023/01/09 3,954
1422403 자랑하는 사람들 어리석은것 같아요. 21 .... 2023/01/09 6,715
1422402 지진때문인지 재난문자 때문인지 헷갈려요 9 ㄷㄷㄷ 2023/01/09 2,039
1422401 김어준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류밀희기자도 나왔네요 39 ㄱㅂ 2023/01/09 5,143
1422400 재난문자 전 지진 느끼신분도 계세요? 7 ... 2023/01/09 1,849
1422399 사람들이 불편해요. 4 열매사랑 2023/01/09 2,696
1422398 나이들어가니 3 세월을 2023/01/09 1,705
1422397 건강검진결과 간수치 7 ㅡㅡ 2023/01/09 3,411
1422396 나경원 저출산위 부위원장에서 짤리나 봐요 3 .... 2023/01/09 4,677
1422395 뉴스보니 다행히 지진 피해는 없다는군요 1 ㅇㅇ 2023/01/09 1,425
1422394 독도 뺏기는 거에요? 24 윤때문에 2023/01/09 7,812
1422393 맘카페 글에 더글로리 보고 생각난 학창시절 4 .. 2023/01/09 3,641
1422392 요즘 우울한기분이 지속되는데 어떤 취미가 좋을까요 13 우울과 취미.. 2023/01/09 3,625
1422391 아이패드로 영상보는데 들린다고 찾아왔어요 5 ㅇㅇ 2023/01/09 3,176
1422390 중대 홍대 동대 대학 선택 고민이 깊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33 ..... 2023/01/09 4,289
1422389 환혼끝났네요.정소민배우 아쉬워요. 11 무덕이 2023/01/09 6,158
1422388 지진났는데 마당냥이들 5 그래그래 2023/01/09 4,230
1422387 보문사 문방구 주인새끼랑 또 교련복 입었던 집주인 아들 1 술김에 2023/01/09 2,947
1422386 Sbs 스폐셜 거실 공부법 보고난 느낌 5 .. 2023/01/09 6,905
1422385 아우 흔들림 느끼고나면 그 이후로 계속 어지러워요 1 ..... 2023/01/09 2,429
1422384 재난문자는 주변 지역에만 보내나요? 1 ㅇㅇ 2023/01/09 1,706
1422383 강화도 살아요. 24 지진 2023/01/09 2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