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는 언젠가 없어지겠지만 나이드신 할아버지,할머니는 굉장히 소중히 여기는데요
1. ㅇㅇ
'23.1.8 7:11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갈수록 제사야 점점 없어지긴 할 거예요
노인세대야 어쩔 수 없고요
어릴 때부터 제사 안 지내면 큰일나는 줄 아는 집안 환경이었을테니까요
요즘 젊은 세대는 안 지내는 집도 많잖아요
우리 집도 제사 없애고 안 지내요2. ...
'23.1.8 7:14 PM (211.34.xxx.29)시어머니 자격으로 며느리 부릴수 있는 일을 없애고 싶겠어요?
며느리들이고 없던 제사도 만들더만요.3. 노인들은
'23.1.8 7:15 PM (180.69.xxx.74)변화를 싫어해요
며느리 시켜서라도 유지하려고ㅠ하죠4. ..
'23.1.8 7:19 PM (124.5.xxx.99)윗대에서라도 없애야 할텐데
이혼할때 제사문제때문에도 끝까지 가는거
시댁어른들은 알가요
어차피 안통하니 말은안해도
각자의 심념이라지만
그것또한 갈라짐의 큰 이유에 포함되는데5. ㅇㅇ
'23.1.8 7:19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제사가 자식들 잘되라고 지내는거라고 생각하잖아요
당신들한테는 제사 지내야하는 당위성이 있고 명분이 있는거죠
제사 지내야 후손이 복을 받는다니
신앙은 쉽게 변하지 않죠6. ..
'23.1.8 7:21 PM (175.119.xxx.68)노인들 자기손으로 제사 지내면 아무말 안 하겠는데
직장 다니는 아들 며느리 다 시키고
본인은 제사날 저녁에 와서 기껏해야 밤정도 깎고 앉았으니
혼자 덕담한다고 지끼고 있고 다른 식구들은 밥 먹는 자리에서 무표정으로 아무말 안해요7. ㅁㅁ
'23.1.8 7:24 PM (118.219.xxx.11) - 삭제된댓글아들 결혼시키려면 제사 없에야함
제사지내는 집이면 여자애들이 알아서 도망감.
할매들 명심했음 좋겠네. 어차피 당신들때 부터는 제사따위 없다고.
유교의 사후관은 너무 엉터리라서
다들 좀 벗어났음 좋겠음.8. ……
'23.1.8 7:27 PM (114.207.xxx.19) - 삭제된댓글일 할 며느리가 없어야 제사 사라집니다.
시어머니 요양병원 장기 입원하고, 그 집 하나뿐인 아들 이혼..
여자들 없는 집에서 남자들이 손수 준비해서 제사지내는 거 못 봤어요.9. .....
'23.1.8 7:30 PM (221.157.xxx.127)가스라이팅보다 본인존재감 과시하고파서그래요
10. ㆍㆍㆍㆍ
'23.1.8 7:37 PM (220.76.xxx.3)그분들에겐 종교죠
조상신을 모시는 거잖아요11. 저도
'23.1.8 7:39 PM (124.54.xxx.37)본인들 존재감 과시라고 생각해요 자식들을 가스라이팅시키는거죠
12. …….
'23.1.8 7:45 PM (114.207.xxx.19) - 삭제된댓글집안에 제사상 차리는 일 할 여자가 없어야만 제사가 사라지더라구요.
요즘 대부분 자식 한 두명이고 며느리도 없거나 하나 둘인데.. 저는 제사 사라지는 거 길어야 20년 봅니다.13. ……
'23.1.8 7:49 PM (114.207.xxx.19) - 삭제된댓글집안에 제사상 차리는 일 할 여자가 없어야만 제사가 사라지더라구요.
요즘 대부분 자식 한 두명이고 며느리도 없거나 하나 둘인데.. 저는 제사 사라지는 거 길어야 20년 봅니다.
저희 집 아버지, 엄마 요양병원 가시고도 딸한테 며느리랑 같이 제사상 차리라 난리치더니.. 맞벌이하는 며느리가 하나뿐인 손자 병치레까지 하게 되면서 그제서야 제사 없앴어요.14. ...
'23.1.8 8:00 PM (61.81.xxx.129) - 삭제된댓글60대 맏동서도 사업&자식들 잘 되는 거라며 차례, 제사 고수해요. 질부들 들어오면 볼만할거임.
15. 포도송이
'23.1.8 8:15 PM (220.79.xxx.107)제사가 없으니 형제들이 모일일이 없어요
그야말로 결혼식 장례식에서나
보는 사이가됩니다
욋글 존재감의 과시 맞아요
그게 없으면 푹꺾이고
그때 부터 확 늙으세요16. ㅇㅈ
'23.1.8 8:36 PM (125.189.xxx.41)아들이 20대인데
나중 며느리 될 처자가 과연 제사 지낼까요?
제 딸이 있다면 억지로 지내라고
못할거같고요..실지 의미도 잘 모르죠..
제 아래대에선 자연스레 안지낼거 같아요..
저도 우리아들에게 우리 지내라 안할거고요...17. 경상도
'23.1.8 8:50 PM (116.120.xxx.193)시부모님. 제사 2번 있던 거 하나로 합쳤어요. 점점 없어질 거 같아요. 저도 아들에게 제사 다 없애서 물려주지 않을 거예요.
18. ᆢ
'23.1.8 8:52 PM (114.206.xxx.109)50초반 지인이 맏동서가 제사 지내서 자식들 다 잘되는 거라고 본인이 제사 못지내서 엄청 분하게 생각하더만요
본인이 지내고 싶으나 맏동서가 안준다고ᆢ19. 저희
'23.1.8 9:37 PM (125.177.xxx.188)전에 시어머니 제사 없애야한다고 말하셨는데...
어차피 식구들 모여도 그정도 상은 차리니 안없애실것같아요.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혼자 사시고...
딸은 옆에살아 매주가지만 칠순넘은 자기엄마한테 밥얻어먹고 손하나까딱안해요...아들한테만 힘들다 입맛없다 하시고...
(저는 이제 시누쇼파에 누워서 티비보는거 보기시러 행사때만갑니다)
제사라도 있어야 며느리 일시키며 아들딸 동시에 보니
은근히 제사 즐기시는듯 해요...
없앤다는 말 이제 안하시거든요...ㅠ20. 마케팅전략
'23.1.8 9:53 PM (123.199.xxx.114)불안과 두려움을 팔아서
21. 구순
'23.1.8 10:39 PM (221.163.xxx.27)가까운 저희 시어머님은 여러번 있는 제사 합치셨고 그마저도 몇해전에 다 없애셨어요
22. 갈망하다
'23.1.8 11:40 PM (125.184.xxx.137)자기존재의 존속 이유이며, 자기 과시죠. 노인들에게는 신념이며, 종교이기도 한 거 같아요. 실제로 자손을 위한다지만, 조상덕보는 집은 제사 안지내거나 간단히 하고 명절에 여행하겠죠. 제일 비쌀때 재료 어렵게 구해서 상에 넘치게 차리고 식은 음식 데워 계속 처리하며 먹는.. 이상한 문화죠.
이상하고 아니라고 말해도 윗대에서는 없애지 못할거 같아요. 오히려 손자들에게 조부모 제사 지내라 가스라이팅을 하죠. 대를 이어 꼭 해야할 업적처럼요. 내자식에게는 절대 물러주지 않을 거예요. 명절에 모인다하면 맛난거 해먹는정도..입니다. 노인들 스스로는 절대 포기 못하는 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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