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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은근한 차별하는 부모에게 태어난 맏딸..의 폐해..

ㄱㄱ 조회수 : 8,583
작성일 : 2023-01-08 12:38:50
아이를 있는 그대로 안보고
동생태어나면 무조건 동생에게 양보하고 착한 누나가 아니면
얄밉게 보고 욕심많고 마음에 드는 큰딸로 보지않는
눈치주게되는 부모들이 큰딸의 성격이 이상하게 여러방향의
정신질환을 만드는 계기가 되요

이번 금쪽이가 동생 먹는것에 집차하는것은
통제라기보다
동생이 자기보다 몸무게가 적게나갈까봐 극도의 불안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먹일려고 하고 먹는것을 체크하고
안먹을때 불안하고 ..그런거에요

동생이 더 작고 몸무게가 적게 나가니까
보호받고 양보받을 존재로 부모가 바라보니까
본인이 더 적은 체구 적은몸무게가 유지되서
관심받고 보호받을수 있다는 믿음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런문제지
아이가 문제가 아니에오.

엄마가 잠깐 말했지만
동생이 태어나고 금쪽이 에게 화도 많이 냈다..고
지나가는말로 했어요.

화를 낼일이 아닌데
부모는 동생을 배려하거나 양보하거나
챙기지 않는 큰딸을 꼭 나쁘게 보고
못된 아이로 바라보더라구요

동생 본 큰 아이는
첩을 들인 남편을 보는 심정이다 라고할 정도의
심리상태이고 게다가 아직 성장발달 중인 아이상태라는걸
부모는 잊어버려요 ㅜㅡ

큰아이도 아직 아이인데
누나노릇 안했다고 화를 낼일 이냐고요
타이르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공평하게 대해주면되는건데
화를 낼때..
그 화를 당하는 큰아이는...세상 믿을사람 기댄고
의지할사람이 사라지는거고 자기는 나쁜아이고
부모의 사랑을 믿지 못하게되요..ㅜ

이런 일련의 과정이 있었을겁니다..

그게 저 아이기질에서 저런 정신과적인 열매로 불거져 나온거구요..

아이가 문제가 없어요..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처럼
세상에 나쁜 아이는 없다! 가 맞습니다..!
IP : 222.232.xxx.162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
    '23.1.8 12:41 PM (222.232.xxx.162)

    오박사의 타고난 기질이 못된아이로 설정하고
    판단하는 설명이..참으로 불편하네요..ㅜ

  • 2. ...
    '23.1.8 12:44 PM (211.48.xxx.252)

    저도 방송봤지만 아이의 타고난 기질이 가장 커요.
    부모의 양육태도도 어느정도 일조했겠지만 본인이 가진 기질(그게 부모에게 유전된것일수는 있지만)이 문제를 극대화하는겁니다. 그아이가 동생이 없고 쭉 외동으로 자랐다면 그런문제가 전혀 안생기고 순하고 평범한 아이로 컸을까요? 전혀 아니라고 봐요.

  • 3. 저도
    '23.1.8 12:44 PM (114.222.xxx.191)

    처음에는 아이가 영악하다고 보다가 끝에선 병동까지
    까발리고 너무 했다고 생각하고 댓글딜고 했는데,
    이제서야 이유가 있었구나 싶어요,
    방송에서 다 밝힐수 없는 아이 기질적으로 ,
    예민함에 더 플러스 되어서
    부모도 박사님도 제작진도 알면서 못 밝힌거 같아요,
    그게 뭔지는 알거 같아요, 아이가 치료 잘받고
    조금이라도 치유되길요,

  • 4. 123
    '23.1.8 12:45 PM (118.176.xxx.72) - 삭제된댓글

    그렇다고 하기에 방송에서 보여진 기질/천성적인 모습이
    기이하고 이상하더라구요
    그 어머니도 예민한 아이에 너무 힘들었다고 하고 자식이지만 어려운 대상이라고 하고.

  • 5. . . .
    '23.1.8 12:45 PM (180.70.xxx.60)

    차별은
    좀 큰 다음에 나타나는거지
    동생 유치원생이면
    차별이 아니라
    약자 보호 라고 봐야지요
    웬 차별 운운
    그건 둘 다 학생은 되어야 쓸 단어입니다

    보통 큰 아이들 다 마주치는 문제 이잖아요
    동생은 태어나면서 언니가 있는거고
    큰아이도 둘째도
    같은 조건이란말입니다
    따지고 보면 둘째가 더 안좋은 조건이죠
    저 아이가 기질이 특별한건
    맞아요

  • 6. ㄱㄱ
    '23.1.8 12:45 PM (222.232.xxx.16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아이 예만한것은
    부모중에 닮은거고 조상중에도 있는거지
    본인들은 예민함이 없고 이기적이고 못된구석없는데
    어디서 아이만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아요.
    다 닮은 구석이 있는거고 나는 이런 부분이 못되고
    예민하고 아이는 그게 다른부분에서 예민하고 못된구석도 있는거지요.

    다 부모 닮아요
    기질도 마음씀씀이도..

    저아이만 유달리 돌연변이로 태어난게 아닌겁니다.

  • 7. ...
    '23.1.8 12:46 PM (119.69.xxx.167)

    맞는거 같아요
    저도 어릴때 오히려 아프면 엄마가 형제들보다 나만 신경쓰고 나를 더 돌봐주는 느낌이 좋았던거 같아요 내몸이 아픈데도...
    그런데 오박사님이 이런 부분을 왜 간과했을까요?
    그 엄마나 아빠가 너무 힘드니까 오히려 피해자같은 느낌이 좀 더 많이 부각되던데....

  • 8. ㄱㄱ
    '23.1.8 12:46 PM (222.232.xxx.16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아이 예만한것은
    부모중에 닮은거고 조상중에도 있는거지
    본인들은 예민함이 없고 이기적이고 못된구석없는데
    어디서 아이만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아요.
    다 닮은 구석이 있는거고 나는 이런 부분이 못되고
    예민하고 아이는 그게 다른부분에서 예민하고 못된구석도 있는거지요.

    다 부모 닮아요
    기질도 마음씀씀이도..

    저아이만 유달리 돌연변이로 태어난게 아닌겁니다.

  • 9. ㄱㄱ
    '23.1.8 12:47 PM (222.232.xxx.162)

    그리고 아이 예민한것은
    부모중에 닮은거고 조상중에도 있는거지
    본인들은 예민함이 없고 이기적이고 못된구석없는데
    어디서 아이만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아요.
    다 닮은 구석이 있는거고 나는 이런 부분이 못되고
    예민하고 아이는 그게 다른부분에서 예민하고 못된구석도 있는거지요.

    다 부모 닮아요
    기질도 마음씀씀이도..

    저아이만 유달리 돌연변이로 태어난게 아닌겁니다.

  • 10. 오쌤이
    '23.1.8 12:48 PM (59.8.xxx.220)

    그렇게 설정했다면 참 별로네요
    제가 거식증딸 입장이었던거 같애요
    위아래로 자식들이 줄줄이 있고 바로 아래동생은 욕심 많고 질투많은 아이라 항상 제가 당했어요
    엄마는 언니인 나만 혼내고
    유일하게 걱정하는게 밥 안먹었을때
    그래서 저도 자주 안먹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말을 잘 들으면 칭찬해줘서 무조건 복종했던거 같아요
    그게 가스라이팅이었던건데ㅜ
    긴 세월 지나서야 실체를 알게돼죠
    엄마가 무심하고 무지하고 이기적이고 자식은 그런엄마에게 사랑을 바라는 애정결핍인거고

  • 11. 상당히
    '23.1.8 12:5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나쁜 아이는 없지만,
    상당히 힘든 아이는 있다고 봅니다.
    누가 키워도 큰 문제없이 잘 크는 아이도 있지만
    누가 뭘 어떻게 잘 키우려고 노력해도 힘든 아이가 분명 있어요. 물려받았건 어쨌건 기질적으로 힘든 경우가 분명있어요.

  • 12. ㅇㅇ
    '23.1.8 12:51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운이 좋은 경우가 아니라면 형제는 있어봤자 경쟁과 편애 속에 놓이지 사이좋기가 쉽지 않은거 같아요
    그나마 성인되서 서로 의지하고 살면 다행
    저도 첫째라 금쪽이.. 한편으론 이해 됐구요
    겨우 2-3년 먼저 태어난걸로 어른취급하는 부모들 이해가 안되요
    외동으로 큰 아이들이 오히려 본인 생겨먹은대로 마음 편하게 크는듯요. 좀 외로울수는 있겠지만 하나라도 잘 키우는게 평범한 부모들에겐 맞는거 같아요
    저희 조카도 외동인데 동생 절대 싫다고 해요

  • 13. 맞아요
    '23.1.8 12:52 PM (59.8.xxx.220)

    절대 돌연변이 일수가 없지요
    울엄마도 제일 미워하던 자식이 당신이랑 똑같이 닮았다는걸 정대 인정 안해요
    형제 많은집에서 자라 그 형제들이 다 4,50대 이상 되었는데 부모 안닮은 유전자는 하나도 없어요
    부모 사이가 안좋아 나쁜건 서로 상대방 닮았다 욕하며 인정 안할뿐이지

  • 14. ㄱㄱ
    '23.1.8 12:53 PM (222.232.xxx.162)

    차별이 큰아이때부터 나타나지 않아요!
    저도 세살터울 남동생둔 맏딸로서
    남동생 갓난아이때부터 저 3살,4살때부터
    넌 저리가있어.
    동생이란 존재가 3,4살 아이눈에 신기하니
    코도 만지고 얼굴도 만지고 하면
    소스라치며 예민하게 바라보면서
    큰일이라도 날것처럼 마치 동생을 의도해서
    괴롭히기라고 하는 존재처럼 나를 동생에게서 멀리시키고
    조심시키고 하는 그런 대우부터 차별이 들어가는거고
    동물적인 감각으로 서운함과 그전 과 다른 에너지를
    느끼게되요 큰아이도요
    그러다 유치원 되면 동생챙겨라 손잡고 다녀라
    너 놀때 동생 꼭 껴서 놀아라 다른아이들이 그래도
    너는 동생편들어라! 등등 주문이 많을수밖에 없지만
    큰아이 입장에서는 자기가 우주중심인 그 시기에
    동생을 챙기는 성숙한 부모입장을 자연스럽게
    강요받는것이 절대 정신건강학적으로 자연스러운게
    아니라는겁니다.

  • 15. 제가
    '23.1.8 12:56 PM (114.222.xxx.191) - 삭제된댓글

    보기에 학교에서도 어른들을 기다리는거 상관없이
    자기 꺼만 집중하던 아이, 아이 같지 않은 태도 등등
    얘민하고 완벽주위 성향에 플러스 기질적으로 (소시오패스등)문제가 있는거라
    박사님도 부모도 제작진도 방송에는 차마 못 하고 욕먹는거 같아요,

  • 16. 제가
    '23.1.8 12:57 PM (114.222.xxx.191) - 삭제된댓글

    보기에 학교에서도 어른들을 기다리는거 상관없이
    자기 꺼만 집중하던 아이, 아이 같지 않은 태도 등등
    예민하고 완벽주위 성향에 플러스 기질적으로 (…패스등 )문제가 있는거라
    박사님도 부모도 제작진도 방송에는 차마 못 하고 욕먹는거 같아요,

  • 17. ㄱㄱ
    '23.1.8 12:58 PM (222.232.xxx.162)

    아이가 이기적이고 자기입장이된것도
    동생태어나기전까지
    아이에게 한계점없이 다 맞춰주며 키운 부모잘못이
    큽니다!

    지식은 많은지 모르지만
    지혜가 없는 부모가
    아이에게는 가장 부족한 부모입니다!

  • 18. 그게
    '23.1.8 1:00 PM (114.222.xxx.191) - 삭제된댓글

    저도 본적은 없지만 기질적으로 타고난 소시오패쓰나 싸이코패스 있잖아요,
    아이가 불쌍해요, 치료 잘받기를요,

  • 19. ...
    '23.1.8 1:01 PM (118.235.xxx.1)

    방송이나 제대로 보고 말하세요. 오쌤이 조심스러워하며 부모에게 딸이 불편하냐고 묻기도 했어요. 근데 무슨 오쌤이 타고나길 못된애처럼 몰아갔다는 거에요?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무리 아이가 동생에게 경쟁심을 느껴도 저런식으로 통제해서 해결하려 드는거 못된거 맞습니다.

  • 20.
    '23.1.8 1:02 PM (58.231.xxx.119)

    아이가 이기적이고 자기입장이된것도
    동생태어나기전까지
    아이에게 한계점없이 다 맞춰주며 키운 부모잘못이
    큽니다!

    지식은 많은지 모르지만
    지혜가 없는 부모가
    아이에게는 가장 부족한 부모입니다! 2222222222


    아이도 너무 이기적이고
    그 이기적인 아이에 끌려 다니는 부모도 문제

  • 21.
    '23.1.8 1:02 PM (1.243.xxx.162)

    이러거나 저러거나 저렇게 예민한 아이는 외동이 맞아요
    다른쪽으로 문제가 생겨도요
    보통 첫째가 유난히 예민하고 까다로운 기질이면 둘째 생각 없던데
    둘째 낳는다고 좋아지지 않아요
    형제자매는 부모만 좋은거에요

  • 22.
    '23.1.8 1:03 PM (122.37.xxx.185)

    만 5살에 봇짐 들고 가출했던 아이가 생각나요. 또래보다 크고 똘똘했는데 여튼 온동네가 발칵 뒤집혀서 이웃들이랑 경비업체가 다 동원되서 겨우 찾았는데 그 어린애가 단지 귀퉁이에 숨어있다가 버스 타고 도망가려했었어요.
    엄마 온화하고 아빠 바쁘지만 딸바보고…아직 애기였던 남동생이 있었고요.
    심리 상담 결과 엄마는 털털하고 좋은게 좋은거고 긍정적이고 수더분한 사람이었고 아이는 9를 주면 왜 1을 안주냐고 불만삼고 우울하고 분노하는 성격이라 엄마랑 완전히 안맞는 어려운 아이였어요. 똑똑하긴 또 엄청 똑똑했고요.
    일단은 외동이었어야했는데 동생이 생긴 이상 엄마와의 평화로운 관계는 어려울 수 밖에 없다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아직 젖도 안뗀 남동생은 얘 앞에서 안아만 줘도 화를 내고 유모차에서 밀어버리고 몰래몰래 꼬집고 했었는데 엄마가 강성이었으면 금쪽이 같은 아이가 됐을 수도 있겠죠.

  • 23. ..
    '23.1.8 1:04 PM (124.54.xxx.144)

    그게 주위에 아이 하나 키우는데도 미칠려고 하더라고요
    그냥 아이가 엄청 까칠하고 예민해서 누가 키워도 힘들 거 같았어요
    사실 이제 어린 것도 아니고 스물이 넘었는데도 그래요

  • 24. ㄱㄱ
    '23.1.8 1:05 PM (222.232.xxx.162)

    소시오패스나 싸이코패스가 타고나는게 아니고요 !ㅜ
    부모가 진짜 안하무인에 무식하고 무지하고
    혹시라도 가방끈은 길지몰라도 지혜가 없고
    온정이 없는 부모와
    기질적으로 여리고 상처를 너무 잘 흡수해서
    회복탄력성이 없는 그런 기질이 약한 아이들이
    만날때
    그 아이가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로 크게될
    확률!이 높은겁니다

    타고나는게 아니구요

    타고났다고한다면
    나쁜기질을 타고난게 아니고
    너무 기질이 약하고 여리고
    상처를 튕겨내지 못하는
    그래서 본인자체가 악이 되는 기질을
    타고난것이지..
    나쁜사람 자체로 태어나는 경우는 없어요!

  • 25.
    '23.1.8 1:07 PM (223.38.xxx.188)

    그런 기질 타고난 아이도 안 되었고
    순한 부모도 불쌍
    순한 남동생도 안 되었고

  • 26. ...
    '23.1.8 1:08 PM (118.235.xxx.125)

    부모의 문제라기 보다 아이에게 소패기질이 있었어요. 남들 감정에 전혀 게의치 않고 자기 목적에만 집중하는. 그래서 엄마랑 같이 있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안먹는단 말도 제가 볼 땐 엄마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엄마를 독차지하려는 욕심, 오기로 보여 전혀 아이답다고 느껴지질 않았어요.
    부모 양육 뮨제라기엔 아이 기질이 힘든 아이고 저런 아이라면 어떤 부모도 힘들어요.

  • 27.
    '23.1.8 1:08 PM (118.32.xxx.104)

    엄마가 아이 대하는 태도가 너무 슬픈듯 갸륵해요
    감정이 그렇더라도 아이를 위해서라도 좀
    단호할땐 단호해야하는데 매사 자신감없이 아이 눈치 먼저 살피며 미리 주도권을 넘겨줘버리는 태도..

  • 28. ...
    '23.1.8 1:10 PM (118.235.xxx.187)

    전 오박사님이 첫째 때문에 둘째를 방임해선 안된다, 둘째가 사실상 학대 당하고 있다고 강력하게 말해주셔서 속이 뻥 뚫리고 다시 한번 오박사님을 인정하게 됐습니다. 오박사님의 저런 조언 아니면 저 부부외 둘째아이가 어떻게 됐을까요?

  • 29. ...
    '23.1.8 1:12 PM (118.235.xxx.187)

    그니까 원글님, 오박사님이 아이 기질로 몰아간 적이 없다니까요. 방송을 제대로 보시라구요. 부모에게 딸이 불편했냐고 물어봤잖아요. 그 말 뜻을 모르시겠어요?

  • 30. 공감
    '23.1.8 1:12 PM (223.38.xxx.188)

    오박사님이 첫째 때문에 둘째를 방임해선 안된다, 둘째가 사실상 학대 당하고 있다고 강력하게 말해주셔서 속이 뻥 뚫리고 다시 한번 오박사님을 인정하게 됐습니다. 오박사님의 저런 조언 아니면 저 부부외 둘째아이가 어떻게 됐을까요? 2222222222

  • 31. ㄱㄱ
    '23.1.8 1:14 PM (222.232.xxx.162)

    오박사가 둘째 이야기 안해도
    이미 아 저기 둘째도 저렇게 두면
    나중에 정신질환이 생기거나
    누나와 사이가 폭발적으로 틀어질텐데..
    하는게 보이지 않나요?
    그것은 오박사 아니어도 어느정도 지혜의 안목이 있는부모라면 큰아이도 아프지만 그렇다고 둘째를
    아바타처럼 누나를 마추게 하는건 둘다에게 안좋다는게
    알아져야합니다.

    그만큼 아이를 키울수 있는 지혜의 안목이
    부족하다는 증거이고
    그래서 큰아이도 그런 부모에게 양육받을때
    건강한 한계가 있는 양육을 받지 못했을수밖에요

  • 32. 참 원글
    '23.1.8 1:15 PM (202.166.xxx.113)

    제 조카도 태어나면서 잠도 안 자고 초 예민한 아이고 뭘 해도 애 진정시키기 힘들때도 많고 이제 고등학생 되어서야 본인도 예민한 성격 이제 좀 다룰 줄 알게 되었지만 예민하게 태어나고 고집센 아이 부모도 어떻게 하지 못할때도 많아요.

    엄마도 예민한 성격이라서 이론적으로 애를 다룰주는 알지만 그걸 벗어난 애를 어떻게 할지 모르는 거죠. 엄마맘 다 이해합니다

  • 33. 원글님
    '23.1.8 1:15 PM (211.206.xxx.191)

    부모도 다양한 부모가 있는거잖아요.
    부모도 처음엔 아기였고.
    서로 기질이 맞으면 화목하기 쉽고
    민감하고 예민한 엄마라도 더 민감하고 예민한 아이 만나면
    쉽게 나가 떨어지고
    부모 자식도 합이 잘 맞는 케이스가 있고 그렇지 못한 케이스가 있는 거죠.
    무던한 둘째와 무던한 부모는 별 일 없이 잘 지내잖아요.
    누가 나한테 그 누나처럼 지속적으로 한다면 힘들죠.
    그 동생은 힘들어도 어지간한 건 누나가 하자는 대로 하더군요.

    그 극예민함을 눈치 못 채면 아이 입장에서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또 그걸 알지 못하는 부모는 아이의 극단의 거식증이 얼마나 걱정되고
    마음이 힘들까요?

    전문가의 도움 받아 잘 해결하리라 믿습니다.
    방송에서 다 보이지 못하는 내밀한 이야기들도 당연히 있겠지요.

    부모라고 다 완벽하지 않아요.
    그것은 자식도 자라 성인이 되면 인간적으로 부모를 보통 이해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지요.
    각각의 서사가 다르니까요.

    당연히 나쁜 사람 자체로 태어나는 경우는 없어요.
    환경이 그래서 중요한거죠.

  • 34. ㅇㅇ
    '23.1.8 1:20 PM (183.78.xxx.32)

    동생이 분량이 적었어서 잘 모르겠으나,
    돔생빼고 다 이상하던데요.
    가식적이고 기이하고.

    동생먹여주며 쳐다보는 눈빛 오싹했어요.

  • 35. 그아이
    '23.1.8 1:24 PM (110.70.xxx.151)

    원글님이 키웠음 잘키웠을거 같죠?

  • 36. 원글님
    '23.1.8 1:26 PM (211.206.xxx.191)

    결혼해서 자기 자식 잘 키우면 됩니다.
    세상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닌 일 첫번째가 자식이거든요.

    전문가의 도움 받으려 나왔으니 잘 해결되겠지요.
    오샘이 거식증이 제일 치료하기 힘들다고 했어요.

  • 37. 심리
    '23.1.8 1:27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영악하고 교활한 아이가 부모의 약점을 최대치로 이용하고 아이의 천성을알지만 부모이기에 질려하면서도 어쩔수없이 거둬는줘야하고...
    남자아이였다면 매우 심한 말들이나왔을거같은데 여자애라 그나마 유한듯...

  • 38. 원글님
    '23.1.8 1:31 PM (175.223.xxx.226)

    아이 원하는데로 크고 키우셨어요?

  • 39. ...
    '23.1.8 1:40 PM (218.152.xxx.132)

    원글님은 오박사가 아이 기질만으로 몰아간 적 없는데, 오박사가 그렇게 몰아가서 불편했단 발언 왜 정정하지 않나요? 방송 안 본 사람들도 원글님 글만 보고 오박사가 그랬냐... 하잖아요.
    자기 실수는 인정 안하고 쓸데없이 오박사가 하는 지적 정도는 누구나 할 수있다! 이런 얘기나 하고.
    원글님이 이렇게 어리석은데 금쪽이 부모에게 지혜가 부족하다고 일갈하는 게 좀 웃기네요.

  • 40. ..
    '23.1.8 1:40 PM (125.191.xxx.200)

    방송에는 안나온 이야기들도 있겟죠.
    근데 아이가 위험할 정도로 심각하니 일단 정상 체중으로 만들고 그다음에 파악 해도 늦지 않다고 봐요..
    지금 보여진 걸로 다 판단하긴 무리일거 같아요.

  • 41. 켈리그린
    '23.1.8 1:47 PM (121.132.xxx.72)

    울조카가 동생낳고 틱이 오더니원래가 인정이 없고 이기적이고 예민하고 그래요.. 못된구석이 있어요.. 인자한 할머니가 키워주시는데 할머니가 동생들과 갈등이 있는데 나쁘게 해결할 땐 너같이 나쁜애 처음봤다며 여러번 혼냄면서 키우세요. 정줄 땐 듬뿍주면서 ... 요즘 많이 좋아졌구 좋아져가요.. 그래도 인정없어요

  • 42. .
    '23.1.8 2:00 PM (14.47.xxx.152)

    원글님이 오박사님만큼 전문가인가요???

  • 43. ㅇㅇ
    '23.1.8 2:01 PM (106.102.xxx.149) - 삭제된댓글

    심하게 문제있는애들은 뇌부터 다를걸요?
    100퍼 양육문제.아니에여

  • 44. ditto
    '23.1.8 2:12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본인의 성장 과정의 결핍이 있으셔서 그런지 어제 방송을 너무 자기 중심적으로 해석하신 듯여. 차별 이야기는 없었고 같은 방송 봤지만 저는 차별이라고 생각 안했어요

  • 45. 2222
    '23.1.8 2:23 PM (211.223.xxx.98)

    태어나는 성격도 있는것 같아요.
    그 엄마 말이 태어났을때부터 예민해서 힘들었다잖아요.
    너무 아이 엄마를 비난하지 마세요.
    큰애가 아이인데도 너무 교활하고 잔인해서 이대로 크면, 사패가능성이 보여요.
    물론 그래서는 안돼고,정상체중되고 교육받으면 그래도 조금은 나아질거라고 봐요

  • 46. 코로나
    '23.1.8 2:55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못된 구석이 있으니 선생 부모 형제를 다 통제하려 들죠
    친구 사이였음 어땠을까 싶은데 코로나로 그동안 학교를 못가서인지
    또래 사이에선 그럴 기회가 없었으니 다행이다 싶던데요
    그런 성향 친구들 있었고 당해보기도 했었는데. .
    어릴땐 멋모르니 당해주지만 초고만 돼도 절대 상대 안하죠
    사회화 과정에서 자기도 그대로 당해봐야 고쳐집니다
    그런식으로 사람을 조종하려 들면 어찌 되는지 배우면서
    둥글해질텐데 거식증에 걸려버려서 참 안타깝더군요

  • 47.
    '23.1.8 3:16 PM (58.231.xxx.119)

    원글님은 부모탓으로 다 돌리고 싶으신가 보군요
    아뇨 애 기질이 못 되게 타고 난게 큰거 같아요

  • 48.
    '23.1.8 3:37 PM (218.239.xxx.72)

    처음 봤네요 그런 기질의 아이. 불편하고 무서워요.

  • 49. ......
    '23.1.8 4:42 PM (1.241.xxx.216)

    원글님은 부모탓으로 다 돌리고 싶으신가 보군요
    아뇨 애 기질이 못 되게 타고 난게 큰거 같아요
    222222
    원글님은 원글님의 부모탓하세요
    하지만 이 경우는 아이가 너무 기이합니다
    부모가 불쌍해요 지칠대로 지쳐서 우는 느낌에
    그게 지옥이겠다 싶었네요
    원글님 경험으로 다른 부모까지 매도하시면 안되지요

  • 50. 그게
    '23.1.8 4:51 PM (114.222.xxx.191) - 삭제된댓글

    영화 오멘 인가 666 나오던, 태어나길 싸이코패스 악마가 있고요,
    캐빈에 대하여 이건 열린? 해석이겠지만 나이 어려도 영악했던 그게 양육에 의해서 더 강성이 된건지 모르지만 ,,
    생각되더군요,
    일단 치료하려 나온건 대단한 용기이고,
    부모님도 노력하고자 하는건데, 방송에서 진정성을 보이지 않은 문제가 있어요, 처음에도 왜 그런지 모른다고,
    어떻게 모를수가 있나요? 타고나기도 예민란데 동생 한테 그런데,
    그리고 아이가 학교 방과후 녹화와 폐쇄병동 간거는 심각한 기질이 있단걸 보여준거에요, 저는 그렇게까지 했어야했나 싶어요,
    우선 아이의 영양섭취를 위해 입원치료하고
    다음에 다시 다루거나 하면 의문이 안들었을텐데,
    그게 아쉬워요,

  • 51. 그게
    '23.1.8 4:58 PM (114.222.xxx.191)

    영화 오멘 인가 666 나오던, 태어나길 싸이코패스 악마가 있고요,
    캐빈에 대하여 이건 열린? 해석이겠지만 나이 어려도 영악했던 그게 양육에 의해서 더 강성이 된건지 모르지만 ,,
    생각되더군요,
    일단 치료하려 나온건 대단한 용기이고,
    부모님도 노력하고자 하는건데, 방송에서 진정성을 보이지 않은 문제가 있어요, 처음에도 왜 그런지 모른다고,
    어떻게 모를수가 있나요? 타고나기도 예민란데 동생 한테 그런데,
    그리고 아이가 학교 방과후 녹화와 폐쇄병동 간거는 심각한 기질이 있단걸 보여준거에요, 저는 그렇게까지 했어야했나 싶어요,
    우선 아이의 영양섭취를 위해 입원치료 먼저하고,
    그 다음 건강 회복에 우선 하자만 나왔어도,
    그게 아쉬워요,

  • 52. 선천적으로
    '23.1.8 5:15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매우예민한기질에 부모들도 매우생기있고 따뜻한 성격이기보다는
    대화가 크게없는 차분하고 정적인성격
    아이의 까딸스러움 맞춰주고 밤에잠도못자고 쉽게 지치게되면서 그냥저냥 맞춰주며
    아이가 편하지않게됨. 즉 아이에게도 마음으로 의지되고 편한상대가 없음
    그와중에 동생이 태어남..동생은 성격무던. 그래서 동생도 누나의까탈스러움을 맞춰줌.
    모든식구가 여자아이의 비정상적요구를 다 맞춰주면서 악순환...

  • 53. 선천적으로
    '23.1.8 5:16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매우예민한기질에 부모들도 매우생기있고 따뜻한 성격이기보다는
    대화가 크게없는 차분하고 정적인성격
    아이의 예민성 다 맞춰주다가 밤에잠도못자고 쉽게 지치게되면서 그냥저냥 반포기
    점점 아이가 심적으로 편하지않게됨. 즉 아이에게도 마음으로 의지되고 편한가족이 없음
    그와중에 동생이 태어남..동생은 성격무던. 그래서 동생도 누나의까탈스러움을 맞춰줌.
    모든식구가 여자아이의 비정상적요구를 다 맞춰주면서 악순환...

  • 54.
    '23.1.8 5:38 PM (58.77.xxx.142)

    지혜롭지 못한 부모.. 대부분 다 그렇지 않나요? 그래도 저 부모는 아이 위해서 방송까지 나와서 도움 청하는데. …
    정말 힘든 아이 있어요. 아주 어림에도 생각의 체계가 달라요.
    누가 잘했냐 못했나 따지는 것보다 저 가정을 위해 응원하고 나 자신을 ㄱ되돌아ㅜ보면 될거 같네여

  • 55. ....
    '23.1.8 5:44 PM (175.207.xxx.169)

    아니 본인이 전문가야 뭐야 그렇게 자신있으면 이름 걸고 칼럼을 쓰든지 하세요. 이런 글이 다 불편해요

  • 56. 저는
    '23.1.8 6:43 PM (223.62.xxx.82) - 삭제된댓글

    보면서
    저 엄마 얼마나 힘들까? 싶더라구요
    저는 저 엄마보다 잘할 자신 없어요

    우리애도 엄청 예민해서
    어렸을 때부터 놀이치료도 받고 그랬거든요
    상담쌤이 이런 애들은
    엄마와의 관계가 견고해야 무너지지 않는다고 해서
    사랑 주고 배려하며 키웠는데
    그나마 애가 순둥해서
    나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름 힘들었지만요

    근데
    예민 플러스 타인에 대한 통제 기질까지 있으면
    얘기가 더 복잡해지는거잖아요~

    저는 정말 자신없고
    애엄마 힘들어보이더라구요
    사랑을 주되 끌려다니지는 말아야 하고
    당장 쇼크를 일으킬 정도로 허약해져 있어
    조마조마한 상황
    육아 난이도 최상같아요

  • 57. ..
    '23.1.13 4:24 PM (49.172.xxx.179)

    저도 방금 그 프로 재방 보게됐는데 마음이 안좋네요.
    근데 혹시 원글님도 크면서 첫째 비슷한 경험으로 힘드셨던 적이 있으셨을까요? 저는 그렇게 보진 않았는데 원글님 어조가 너무 강한듯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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