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에 친정아버지가 중환자실에서 마지막 힘을 내고있다고 기도부탁드린다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댓글달아주시며 기도해주셨어요
병원 대기실에서 댓글들을 보며 정말 많이 울고 82님들의 격려에 힘을 내었습니다
기도가 통했던걸까요
다행히도 그날밤은 고비를 넘기셨고 병원에서 1주일의 시간동안 지켜보자 하십니다
아직 자가호흡은 힘드신 상태인데 어쨌든 1주일의 시간이 다시 희망을 갖게합니다
지금 이글을 쓰는것도 조심스럽긴 하나 그래도 그날밤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격려와 기도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불안하고 힘든 1주일이겠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않겠습니다
다시한번 기도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고보니 오늘이 엄마아빠의 결혼기념일이네요
힘내세요 아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도해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회수 : 3,121
작성일 : 2023-01-08 09:01:49
IP : 116.126.xxx.15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1.8 9:08 AM (122.36.xxx.234)그때 미처 못했던 제 기도를 지금이라도 보탤게요.
아버님과 가족분들이 힘을 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빌어요.2. ...
'23.1.8 9:11 AM (211.234.xxx.228)생각납니다. 다행입니다.
좀더 힘내셔서 가족곁에서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3. ㅇㅇㅇ
'23.1.8 9:19 AM (120.142.xxx.17)저도 친정아빠가 병원에서 10개월 넘게 세미코마 상태라 남의 일 같지 않네요.
모쪼록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4. 다행입니다
'23.1.8 9:21 AM (1.238.xxx.160)아버님과 원글님 힘내세요.
아버님 회복을 위해 기도할게요5. ..
'23.1.8 9:35 AM (58.140.xxx.87) - 삭제된댓글다행입니다.
꼭 회복되시길 바랍니다.6. 분홍
'23.1.8 9:45 AM (121.163.xxx.11) - 삭제된댓글성함 말씀해주시면 새벽 기도할때 기억하겠습니다
7. 힘내세요
'23.1.8 9:45 AM (223.38.xxx.132)다시한번 기도드립니다 꼭 바라시는대로 되시기를요
8. ...
'23.1.8 9:47 AM (116.34.xxx.114)아버님과 원글님께 원하시는 일이 마법처럼
일어나시길요.9. 유지니맘
'23.1.8 10:10 AM (219.248.xxx.175)다시 기도합니다
일주일이 한달 되게 해주시고
1년 2년 되게 해주시기를 …
힘 내세요 .10. 쓸개코
'23.1.8 10:41 AM (14.53.xxx.130)원글님 글 기억합니다.
아버님 기력찾으셨으면 좋겠네요.11. ㅡㅡ
'23.1.8 10:56 AM (121.166.xxx.43)아버님께서 힘내서 꼭 눈 뜨시고
일어나시기를 바랍니다.12. …
'23.1.8 10:56 AM (223.62.xxx.148)자녀분들의 간절한 마음이
통한거 같아요. 얼른 쾌차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저도 미력하나마 기도로 힘 보태겠습니다13. 세상에
'23.1.8 11:29 AM (125.190.xxx.180)기도가 통했어요
힘내세요14. 다행
'23.1.8 12:22 PM (122.37.xxx.146)다행입니다. 얼른 쾌차하시길 또 기도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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