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헤어질 결심 블랙 코미디인가요?

결심 조회수 : 4,554
작성일 : 2023-01-07 23:49:48
남변이 틀어놨길래 중간부터 같이 보는데 피식피식 웃기는데.

외국인이 자막으로 진지하게 보면 완전 다른 감성이겠고,

이미 마라탕웨이 SNL 패러디 본 사람은 웃겨지는건가요?



패러디 아니더라도 박찬욱 친절한 금자씨 같은 분위기이던데,

가령 " 너나 잘 하세요.".. 같은.

한국사람이 보는 이 영화와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보는 이 영화는 완전히 다른 영화인듯합니다.
IP : 121.176.xxx.10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7 11:52 PM (58.226.xxx.98)

    헤어질 결심이 블랙 코미디라니요...

  • 2. ...
    '23.1.7 11:53 PM (106.102.xxx.240) - 삭제된댓글

    오바마도 좋은 영화로 꼽았던데 뭐가 다른 감성?

  • 3. 오바마
    '23.1.7 11:56 PM (121.176.xxx.108)

    오바마가 한국어 잘 하나요?

  • 4. ...
    '23.1.7 11:56 PM (221.151.xxx.109)

    내용이 블랙이긴 하지만
    코미디 아니예요

  • 5. 그럼
    '23.1.7 11:59 PM (121.176.xxx.108)

    그럼 아닌 걸로 하고 보자면, 그림 잘 뽑았고,
    프랑스 영화같네요.

  • 6. ....
    '23.1.8 12:06 AM (126.35.xxx.102)

    아니 본인이 직접 보고 판단하시면 되죠
    제대로 보지도 않으시고 왜 분석하려 하시는지
    신기하네요ㅎㅎㅎ

    참고로 전 마라탕웨이 같은거 안 보고 영화 봤었구요
    그럭저럭 재미있게 봤어요
    주변에서(커뮤) 하도 호평이라 엄청 기대가 높았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 7. 실망했다고
    '23.1.8 12:13 AM (39.7.xxx.221) - 삭제된댓글

    댓글 썻는데 두번째보니 좀 다르네요.

  • 8. ---
    '23.1.8 12:15 AM (211.215.xxx.235) - 삭제된댓글

    코미디는 아니지만 위트도 있죠.. 스릴러 멜로 코믹한 부분도 있다고 했어요. 박감독이..
    애널이 어쩌고 할떄도 그렇고..ㅎㅎ
    사람마다 향이다르니까요..
    전 처음보고 뭔가 어색하다 둘이 안어울려. 탕웨이 한국어 못들어주겠다. 인위적이다...
    그런데 유툽에서 유연히 해설하는 걸 듣고 어..뭔가 모르게 한번 더 보고싶은데..
    한번 더보고..어 이거 뭐지?ㅎㅎ 하면서 각본집까지 사고
    결국 네번 봤어요.ㅎㅎㅎㅎ 이런 영화 처음이네요.

  • 9. ---
    '23.1.8 12:16 AM (211.215.xxx.235)

    코미디는 아니지만 위트도 있죠.. 스릴러 멜로 코믹한 부분도 있다고 했어요. 박감독이..
    애널이 어쩌고 할떄도 그렇고..ㅎㅎ
    사람마다 취향이다르니까요..
    전 처음보고 뭔가 어색하다 둘이 안어울려. 탕웨이 한국어 못들어주겠다. 인위적이다...
    그런데 유툽에서 유연히 해설하는 걸 듣고 어..뭔가 모르게 한번 더 보고싶은데..
    한번 더보고..어 이거 뭐지?ㅎㅎ 하면서 각본집까지 사고
    결국 네번 봤어요.ㅎㅎㅎㅎ 이런 영화 처음이네요.
    주변에 별로라는 사람이 많아서 침묵하고 있었는데 유럽이나 미국 오히려 해외에서 호평이네요.
    아카데미도 기대한다고 하구요

  • 10. ---
    '23.1.8 12:18 AM (211.215.xxx.235)

    헤어질 결심에서 박해일을 본 저는 이름만 알고 처음보는 배우인가?.ㅎㅎㅎㅎ 연기를 정말 잘하구나 라고 물론 이전에 덕혜나 다른 영화를 봤음에도 그 사람이 박해일인지 몰랐어요..남한산성에도 인조로 나왔는데
    나올때 마다 다른 배우인줄 알았다는.ㅎㅎ

  • 11. 마지막
    '23.1.8 12:22 AM (121.176.xxx.108)

    마지막 10분이 영상미가 좋더군요.

    한국에 저런 풍광이 있나? 할 정도.

    내내 드는 생각은 올드 보이, 친절한 금자씨, 아가씨 등등과 비슷한 감성이 보이는게 남편도 박찬욱 감독인걸 나중에 알고서는 자기도 그랬다네요.
    제가 웃기다니까 남편도 블랙 코미디야?
    그러네요.
    남편은 마라탕웨이 모름.

  • 12. 탕웨이가
    '23.1.8 12:27 AM (121.176.xxx.108)

    시상식에서 안개 노래에 그리 구슬피 우는걸 보면 그게 지독히 사랑하는 여자의 심경이라는건데....
    발음 때문에 희화화 되 버렸어요.

  • 13.
    '23.1.8 12:31 AM (84.151.xxx.30)

    자막이 더해지면 한국영화가 더 세련되어지는 효과는 분명 있는 거 같아요. 감정 전달은 좀 덜되지만.
    그래서 김기덕 같은 이가 외국에서 좀 인정 받은게 그 드러운 언어가 정제되서 정말 예술로 번역을 해놨더라고요.
    이번 헤어질 결심도, 프랑스에서는 그 친절한 형사의 심장을 가져다줘 가 그 친절한 형사의 머리를 가져와줘 라고번역되었어요. 오히려 뭔가 오히려 잘 된 번역.. 또 당신의 사랑이 끝났을 때 부분도 영어로 라임 딱 맞게 자막 넣으니까 뭔가 더 좋터라고요.

    The moment you said you loved me, Your love is over.
    The moment your love ends, My love begins.

  • 14. ..
    '23.1.8 1:12 AM (49.168.xxx.187)

    번역 잘됐다고 하더라고요. 언어유희도 적절하게 살렸다고.

  • 15. 프린
    '23.1.8 2:00 AM (183.100.xxx.75)

    N차 관람,여러번 볼수록 좋다길래 3번봤는데 봐도 봐도 인물에 대한 설득력이 떨어져서 화났어요
    가장 깬건 유명한 대사 내가 그렇게 나쁩니까 에서 당연히 네인데 그걸 묻는 이유는 무엇인지,또 죽으려고 팔랑팔랑 양동이 하나들고 그렇게 깊이 모래를 팔수 있다는 모습도 구질했네요

  • 16. 사이코패스
    '23.1.8 2:54 AM (116.40.xxx.232)

    입장에서는 자신이 나쁘다는걸 모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2203 각티슈.비닐포장으로 된 6 여러분! 2023/01/08 1,223
1422202 새 모이주는 사람입니다. 10 새모이 2023/01/08 2,280
1422201 간이 안좋은거같은데 어디가서 검사해봐야하나요 8 aa 2023/01/08 1,848
1422200 대학병원 수술요 15 하늘 2023/01/08 1,855
1422199 '10억 있냐"묻자 빵터진 김의겸"한동훈에 줄.. 9 팩트체크 2023/01/08 4,816
1422198 예비고3들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3 ㄱㄴ 2023/01/08 1,353
1422197 경험해보지 못하면 절대 그 입장 이해 못하는것 같아요 7 ... 2023/01/08 2,113
1422196 이미 집 2채인 친구 3억 여유돈 뭐하면 좋을까요? 23 ... 2023/01/08 5,327
1422195 무말랭이에 고춧잎 삶아서 넣나요? 8 맛있는 2023/01/08 1,259
1422194 스타우브 그릴팬 살까요 말까요 9 2023/01/08 1,593
1422193 카페트를 까니 난방을 덜하네요 1 .... 2023/01/08 1,497
1422192 수능 수학 1등급이 남학생이 75% 래요 40 ㅇㅇ 2023/01/08 6,302
1422191 머랭기계로 라떼거품 되나요~~? 3 핸드믹서 2023/01/08 673
1422190 외동아이 . 수입 700ㅡ800 18 켈리그린 2023/01/08 6,033
1422189 모자뒤에 달린 여우털 라쿤털 4 오늘 2023/01/08 1,937
1422188 구정때 놀러갈만한 서울근교 냥냥 2023/01/08 603
1422187 유시민 작가가 말한 볼케이노가 뭐에요? 12 포포로포 2023/01/08 3,749
1422186 장레식에 올 사람이 없네요 27 혼자인 자 2023/01/08 8,788
1422185 매불쇼 정영진 컨셉이요 20 궁금 2023/01/08 5,679
1422184 작가 등단 어려운가요 문창과라도 가야하나요 6 등단 2023/01/08 1,989
1422183 현금 입금시 1 은행 2023/01/08 1,204
1422182 기도해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12 감사합니다 2023/01/08 3,176
1422181 친구가 하나도 없네요. 20 하루 2023/01/08 8,730
1422180 에어엔비랑 항공주etf 시간지나면 회복될까요? 주식 2023/01/08 391
1422179 쓰던 오래된 아이패드나, 아이폰이 여러개여서 버릴려고허는데 3 다들 어떻게.. 2023/01/08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