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웅 지겹네요 ㅜㅜ
1. 윤제균감독
'23.1.7 4:26 PM (61.99.xxx.135)그 감독 특유의 영화 만드는 방식이 헐리웃영화 여러개의 화면과 스토리를 가져다가 이리저기 짜깁기해서 만드는 사람이라... 연출이건 스토리건 새로울게 없죠.
하필이면 뮤지컬영웅을 가져가 영화를 만든게 윤제균이라니 너무 아쉬워요. 연출이랄게 없다던데. 카메라 정면에 놔두고 찍은걱 같다니... 뮤지컬 영화가 뭔지 모르는 것 같아요. 뭐 다른 영화도 그렇지만2. 네
'23.1.7 4:32 PM (220.73.xxx.207)아무래도
감독의 역량이 좀 그렇더군요3. 어거지국뽕
'23.1.7 4:36 PM (115.138.xxx.14) - 삭제된댓글앞으로 믿고 거르게 될 윤제균 영화
영화보니 립씽크해도 충분하겠더니만. 야외에서 라이브로 몇번이나 반복하게해서 배우들 개고생시켰더라구요.
그걸 영화완성도에 대한 집념,욕심이 대단하다고 포장하는걸보니 어이없더라구요. 배우들 불쌍해요.
이런 시국에 좀 잘 만들지~~~4. 그영화를보고
'23.1.7 4:52 PM (58.142.xxx.84)연출만 눈에 들어오나요?
연기나 연출이 조금 부족해도
우리가 꼭 잊지말아야할 이야기를 전달해주는고마운 좋은 영화입니다.
아직도 구천을 떠돌고
고국에 못오신
안중근의사 생각한번 더 하게해주는
영화입니다.
우리기 지금누리는 것들이
그분들이 자기목숨과
자식의 목숨.남편의 목숨.아버지목숨을 내놓은 덕분입니다.5. ---
'23.1.7 4:55 PM (211.215.xxx.235)윗님...원글 댓글들이 지금 영화자체 얘기잖아요...구국열사 얘기 아니구요.
전 오히려 이렇게 멋진 소재로 저렇게 만드나 화가 나는데요?ㅎㅎㅎㅎㅎ
무조건적인 애국으로 잘만들지 못한 영화도 찬양하라는 건 좀...6. ...
'23.1.7 4:56 PM (58.234.xxx.21)예고만 봐도 그렇던데요
감정과잉 ㅜ7. 그래도
'23.1.7 5:07 PM (14.33.xxx.46)이미 만들어진걸 어째요.영화 개봉덕분에 이런 뮤지컬이 있었구나 알게된 사람들도 많고 감명받아서 두세번 본 사람들도 있는걸요.누군가에겐 아쉬운 영화일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겐 감동적인 영화였어요.
8. 뮤지컬이
'23.1.7 5:10 PM (218.53.xxx.110)뮤지컬이라는 장르라 원래 그래요. 어떤 매니아들을 위한 게 아니라 두루 먹힐만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 레미제라블, 캣츠 이런 것도 다 그래서 오랜 시간 온 가족이 보러 갈 수 있는 거구요. 독특한 어떤 것을 원하는 장르라기는 아니니 저는 뮤지컬 영화로 이 정도면 참 잘만들었다 싶었네요
9. ..
'23.1.7 5:17 PM (116.88.xxx.146) - 삭제된댓글저는 보러 갔다가
초반부터 울기 시작하는 옆자리 여성분 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남친이랑 온 아가씨가 코를 계속 훌쩍훌쩍 들이 마시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ㅠㅠ10. ㅇㅇ
'23.1.7 5:20 PM (218.51.xxx.231) - 삭제된댓글원글님 지겹다가 아니라 지루하다는 표현 하고 싶었던 거 아니에요?
11. 하늘빛
'23.1.7 5:49 PM (125.249.xxx.191)빠르고 화려한 화면전개에 익숙해져 그런건 아닌지?
내용에 충실하고 안중근이라는 인물을 역사적으로 또 개인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애쓴 흔적이 보이던데요. 안정감 있고 우직한 전개가 좋았습니다.12. ㅇㅇ
'23.1.7 5:49 PM (223.39.xxx.22) - 삭제된댓글58.142 같은 분 믿고 대충 만들잖아요
13. ...
'23.1.7 6:36 PM (211.187.xxx.16)저는 괜찮았는데.. 그럼 어떤 영화를 좋아하시는지.
물론 유머나 일부 감정 과잉된 장면들은 별로였지만 그건 윤제균이 원래 그렇구요
전 뮤지컬 장면들은 대부분 좋았어요. 특히 립싱크 아니라 여러번 불러 살짝 목이 쉰 부분은 오히려
감정이 살아있는 느낌이라 더 좋던데요. 뒷부분은 감동적이었어요.
윤제균이라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그 정도면 잘 만들었다 생각했어요.14. 동서
'23.1.7 6:43 PM (122.34.xxx.62)저도 연출은 아쉽더라구요. 디테일이 좀 떨어지고 집중이 안되는 부분도 있고 억지로 감동을 자아내려고 하는 뻔한 장면들 때문에 몰입해서 보기 힘들었어요.
15. dd
'23.1.7 7:56 PM (39.7.xxx.180)뮤지컬 영웅 좋아해서 영화 영웅도 챙겨봤는데
전 괜찮았어요^^
원래 영웅 원작도 저는 진주 죽는 장면부터 몰입이 확 되더라구요
(뮤지컬에서는 링링)
설희 기차 장면을 참 좋아하는데 김고은 연기 노래 나쁘지 않았어요
그래도 아무래도 뮤지컬 조명이 더 처연하고 아름답기는 했네요
어머니 부분은 영화가 훨씬 몰입도나 비중이나 커서
그 장면이 참 기억에 남구요
100명 넘을 듯한 군중들이 떼창하는 것도 웅장
배우 표정이 너무 생생해서 그 점이 좋았던 것 같아요
저는 90프로 만족했어요!16. 네!!~
'23.1.7 8:08 PM (175.197.xxx.114)연출이 아쉬웠어요 하지만 내용은 훌륭합니다
17. 헉!!!!
'23.1.7 9:23 PM (122.254.xxx.180)너무 잼나게 본 1인으로 지겹다니 놀랍네요
18. 뭐
'23.1.7 10:45 PM (58.120.xxx.107)연출이 뭐가 문제라는 거지요?
전 별 문제 못 느끼겠던데요.
지겹다는 건 혹시 뮤지컬 자체가 지루해서 그러신 건 아니신지.?
소품이나 의상, 배경도 엄청 디테일하고 신경 쓴 티가 나던데요19. ㅇ
'23.1.8 12:56 AM (116.121.xxx.196)전 되게 재밌고
한시도 지루할 틈이 없던데
이상하네요20. 덕후
'23.1.8 9:49 AM (125.142.xxx.124)뮤지컬을 안보신분들은
이해가 안가실테지만
뮤지컬 본 사람으로서는 감독의 연출력이 떨어지는건
맞아요.
뮤지컬을 그대로 영화화한거거든요.
내용이나 연기의 문제를 말하는게 아니구요.
뮤지컬볼때 흐느끼며 봤었어요.
물론 염화도 감동적이지요.감독의 연출력이 기존의 작품성을 덜 살렸어요,21. XX
'23.3.1 3:50 AM (49.174.xxx.251)지겹다 지루하다
늬앙스차이
감안해서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