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혼자서 백패킹 하시는분 계신가요?
혹시나 백패킹 혼자하시는분 계신가요?
탠트 침낭 침낭밑에까는거 커다란베낭 우선 굵직하게는 그정도 필요한거죠?
혼자서는 좀 많이 무서울라나요 저번에 혼자 산에서 내려올때 어두워지니 엄청 쫄리긴 하더라구요
지금은 너무 춥고 봄이나 가을이 너무 좋을듯 하기도한데..혼자서 즐기시는분 계신가요?
1. 비추
'23.1.7 1:51 PM (172.226.xxx.46)애들 데리고 남편없이
캠핑한 적 있는데 밤새 잠을 못 짔어요
고양이 발자국 소리가 텐트주변에 사람이 걸어다니는 소리 같더라구요. 무서웠어요
텐트라는게 튼튼히 잠기는 것도 아니고용2. 그런가요
'23.1.7 1:54 PM (210.106.xxx.136)초등6학년 딸내미랑 시작해볼까 하는데 딸내미는 산을 싫어해서..징징거리면 힘들기도하구요..
산에 산고양이 은근히많죠..그래도 혼자 애들데리고 해내셨네요 대단하십니다3. ...
'23.1.7 2:20 PM (220.116.xxx.18)혼자라더니 내년 중딩 여학생 데리고요?
게다가 산도 싫어한다면서...
아서라 마서라 네요
월간 김어준 12월편에 여성 솔로캠핑 3인 나왔는데요
그거 아무나 하는 거 아니던데요
근데 징징거림이 예상되는 딸 데리고는... ㅎㅎㅎ
기회되면 혼자 하시던지요4. 헐...
'23.1.7 3:09 PM (121.176.xxx.108)산에 여자 혼자 가는거 아닙니다.
여자유투버들 혼자 차박같은거 하는데 스탭들 데리고 가서 쑈하는게 대부분일듯요.
험한 꼴 당하는거 못 들어보셨봅니다.
ㄱㄱ당하고 온 몸에 구멍이란데는 모두 돌로 막아버린채 버려졌대요.
중년 아주머니들이 올라가면서 젊은 애들이 평일에 산에서 할 일 없이 논다고 ㅉㅉ 했다가 당했답니다.5. ᆢ
'23.1.7 3:10 PM (218.155.xxx.211)자연 휴양림 캠핑장 부터 시작해 보세요.
산에 여성 혼자 백패킹하시는 분들 은근 많아요.6. ㅇㅇ
'23.1.7 3:30 PM (211.169.xxx.162)제가 초딩 중딩 데리고 백패킹해봤어요. 산은 애가 싫어해서 친구들이랑 가고요, 애랑은 주로 섬에 다녔어요. 덕적도, 소야도, 자월도(여긴 이제 폐쇄됬다고 들었어요.).. 섬 투어를 가거나, 해변길을 걷기도 했지요. 여자 혼자 딸 데리고 다니는 거라, 잠은 위험하지 않게 캠핑장을 주로 이용했어요.
7. ㅇㅇ
'23.1.7 4:06 PM (61.72.xxx.77)멋지신데요. 일단 초보는 봄이나 가을에 시작해야죠
8. 자연휴양림
'23.1.7 4:29 PM (211.234.xxx.104) - 삭제된댓글비박은 위험하고
윗님 말대로 자연휴양림 가세요9. 무섭
'23.1.7 5:55 PM (124.49.xxx.67)무섭다기보다는 자연재해나 고립 같은 상황에서 위험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