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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1여아들 영악한가요

고민 조회수 : 6,081
작성일 : 2023-01-06 20:48:11
초등입학 예정인 딸이 혼자 어학원 차량을 타고 학원을 갑니다. 피아노 학원 끝나고 바로 그 앞에서 어학원 차량을 혼자 탑니다.맞벌이라서요.
같은 곳에서 타는 초1여아 들이 세명인데
오늘 아이에게 전화가 왔어요. 어학원 끝나고 하원 차량기다리는데 그 언니들이 자기를 놀리고 뒤에서 밀었다고요.
집에 와서 얘기들어보니 어학원 갈때는 한 아이가 발로 차서 자기가 넘어졌다네요.
들어보니 아이들이 다 보호자가 없었고
그중 둘이 아이랑 어학원 같은반이에요.
저희 아이가 반에서 실력이 월등히 앞서고 상도 매달 타서 시샘하는것인지 어리다고 일부러 그러는것인지.
일단 월요일에 탑승할때 제가 잠깐 회사에서 나와 보려고해요.
이 문제를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걱정입니다.
아이가 생일이 빨라 키가 크지만 말이 유창하지않고 온순해서요..
IP : 14.5.xxx.100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6 8:50 PM (39.7.xxx.158) - 삭제된댓글

    영악한 애들 있어요
    제 조카가 1학년인데 책상에 앉아있는데 같은 반 여자애가 남들이 못 듣게 귓속말로 나는 네가 정말 싫다고 속삭였대요

  • 2. ㅇㅇ
    '23.1.6 8:50 PM (175.223.xxx.148)

    대개는 순진한데 영악한 애들도 조금은 있겠죠

  • 3. ...
    '23.1.6 8:50 PM (39.7.xxx.164)

    님 딸도 요즘 여아에요.
    다른 여자애들은 다 영악한데
    요즘 애인 자기 딸은 온순할리가

  • 4. 원글
    '23.1.6 8:53 PM (14.5.xxx.100)

    유치원에서도 리더십있고 말빨 강한 여자애가 유독 저희 아이에게만 시비걸고 저희 아이는 말도 못하고 머뭇대다가..지속적으로 이런일이 발생해서 선생님과 상담도 했던터라..더 걱정에요.
    저희애가 부당한 일에 말을 못하고 입을 다물어 버려요..

  • 5. ..
    '23.1.6 8:55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세상 온순한 내딸 빼고 또래 여아들을 다 영악한 애들로 만들고 싶으신건가요?

  • 6.
    '23.1.6 8:55 PM (124.58.xxx.70)

    20년 전에도 그랬고 그런 아이들 멀리하는 사람 많이 봤어요
    자기 세계에 갖혀 자기 아이만 보호하다 끝나더군요
    영악이라
    초1 만으로 6-7세 아이가 알면 얼마나 더 안다고
    결국 그런 애들이 자기 욕망대로 잘 살아요
    시선을 관점을 바꾸세요

  • 7. 원글
    '23.1.6 8:56 PM (14.5.xxx.100)

    보호자 없다고 발로차서 넘어뜨리고, 뒤에서 미는게 영악한거아닌가요?

  • 8. 원글
    '23.1.6 8:58 PM (14.5.xxx.100)

    움님 그렇게 사는 아이들이 자기 욕망대로 잘 사는데 저희 아이는 그러지 못해 답답하다고 질문을 바꿔야겠네요

  • 9. 어우참
    '23.1.6 8:58 PM (114.205.xxx.84)

    키우다 보면 순하고 어수룩한 애들 있어요.
    학원차 블랙박스나 주변 cc티비 돌려서 학폭 연다고 해보면 안될까요?

  • 10.
    '23.1.6 8:58 PM (61.74.xxx.175)

    영악하고 못된 애들이 있어요
    성악설이 맞구나 싶은 아이들요

  • 11. ....
    '23.1.6 8:58 PM (118.235.xxx.199)

    저희 아이가 반에서 실력이 월등히 앞서고 상도 매달 타서 시샘하는것인지 어리다고 일부러 그러는것인지......

    요즘 초1여아들 영악한가요.........

    네. 본인 아이는 착하고 온순하고 실력도 좋아 매달 상을 타지만
    다른 여자애들은 모두 영악하고 못됐군요.

  • 12. 초 1
    '23.1.6 8:59 PM (49.1.xxx.81) - 삭제된댓글

    남녀 합쳐 백 명 정도되는 1학년을 1년간 보았는데
    유난히 눈에 띄는 여학생들 3명이 있었어요.
    솔직히 말하면 여왕벌 예약이에요.
    어중간한 아이들 몇 명 동원해서
    반에서 조금 느린 아이를 대놓고 왕따시켜서 걔는 맨날 울어요.
    근데 담임에 따라서 반응이 180도 다릅니다.
    펄펄 뛰면서 재발 방지하려는 선생님이 있는가 하면
    1년 내내 모른척 넘어가는 젊은 능력자도 있어요.

  • 13. ....
    '23.1.6 9:00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원래 애엄마들은 내새끼는 순수해서 당하고 딴 애들은 다 못되고 영악하다고 생각해요. 원글님만 그렇게 생각하는거 아니니 괜찮아요

  • 14. 못됐네요!
    '23.1.6 9:02 PM (1.245.xxx.23)

    따님한테 무슨일이든 너가 어렵고 힘든일 생기면 엄마한테 일단 다 말해달라고 하셔요. 입다물고 혼자 감당하게 두면 안되잖아요ㅠㅠ 그리고 한번 시간빼서 가서 보호하세요! 엄마가 케어하고 있다는 걸 딱 보여주시는것도 못된애들이 따님을 함부로 못하는데 도움될거예요! 셔틀 도우미선생님께도 얼굴보고 한번 말씀하세요. 괴롭힘 당하는 것 같은데 조금만 신경써달라고요

  • 15. 집에서
    '23.1.6 9:02 PM (218.239.xxx.192)

    상황극처럼 집에서 엄마랑 연습해야죠
    예상되는 경우에 대처하는 연습 계속 시키세요
    야! 뭐하는거야? 왜밀어? 왜욕해? 왜발로차? 크게 얘기하게 해야해요. 그래야 주변의 시선이 집중되고 행동을 멈출거에요.

    초저학년 남녀애들 모두 못되x먹은 애들 진짜 많구요
    반대로 사랑 많이 받고, 집에서 가정교육 잘 받은 순진하고 순수한 애들도 많지요.
    그냥 넘어가지마시고,
    학원에 전화해서 상대부모 전화번호 알려달라해서 문자보내세요.
    (전화말고)
    목격자도 확보하시구요.
    못된것들이 어린애 하나 얕잡아보고 폭력을 행사하네요.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저라면 직접 나가서 (핸드폰 녹음 기능 키고)
    ’단호하게 ‘(협박아니고) 니가 우리 애 발로차고 밀었냐고 물어보고
    따끔하게 혼내고, 다음에 또 이런일이 있으면 니네 학교랑 경찰에 신고한다고 할거에요.
    억울하면 니네 엄마한테 아줌마보고 전화하라고 하겠어요.

  • 16. 어우참
    '23.1.6 9:05 PM (114.205.xxx.84)

    제목에 반감 가지신분들 계신거 같은데 사실 애 키울때 애가 저럴까 싶은 경우 있어요.여기 학폭 피해 받으며 피눈물 흘리는 얘기 종종 올라오잖아요. 그 가해자가 영악한 애들이죠. 뾰족하게 왜들 그러세요? 그리고 자기 욕망대로 사는게 잘 사는건가요? 뭔 소리래.

  • 17. ㅇㅇ
    '23.1.6 9:06 PM (218.239.xxx.192)

    위에 자꾸 뭐라하시는 분은 모두 같은 분이죠?

    ㄱ양아치&일진꿈나무같은 애들이 한두명 꼭 있어요.
    여기 강남 8학군 한복판인데도 있어요.

  • 18. 두세명이
    '23.1.6 9:08 PM (123.199.xxx.114)

    편먹고 달려들면 이길 재간이 없어요.
    그냥 옮기세요.

    학원차량에서 비일비재 발생하는데
    저도 차량에 올라가서 윽박지른적도 있는데
    일년 더 살았다고 못된것들 이길수가 없어요.

    상황극도 일대일일때나 가능해요.

  • 19.
    '23.1.6 9:09 PM (172.225.xxx.142)

    영악하고 못된 애들 있어요…
    그런애들은 순둥하고 대들지 못할 것 같은 애
    타깃 귀신같이 잡아요.

    저희집 아들이;;; 덩치 키크고 말도 엄청 유창하게 하는 앤데
    얼집에서 물려오고 친구가 장난감으로 이마 찍혀오고
    그래도 유치원이나 얼집이면 선생님이 있으니 다행인데…

    여러학년 섞어놓는 태권도 영어 이런거 보내니..
    한달에 한번은 괴롭힘 같은걸 처리할 일이 생기더라구요;;

    나이로 밀리고 치이고 안쓰럽지만
    이또한 적응해야 할 과정이라;;;
    초1 말쯤 되니 좀 나아졌어요…

    다만 철저히 사실 관계 파악하셔서
    원에 민원 넣으시고
    반복되면 그아이들 보호자랑 얘기하겠다라고도 하세요.
    (실제로는 만나면 싸움만 나니 이렇게 얘기하면 학원도 알아들어요)
    아이한테는 항상 엄마는 니편.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자세를 보여주는게 애 위축 덜되고
    덜 쭈구리되요.
    (못된 애들은 쭈구리되면 더 달려드는 심리 방지)
    무슨일 있으면 숨김없이 그때그때 말 해줘야 한다고
    교육시키시고요…
    아이 앞에서 너무 속상한티 내지 마세요.
    나중에는 엄마 속상할까봐 말을 안해요 ㅠ

  • 20.
    '23.1.6 9:09 PM (218.239.xxx.192)

    맞아여 사실
    아이보다 언니들이고, 다수이면 피하는게 상책이죠.
    하지만 학원이랑 그들 부모에게 사실은 말하고 옮기세요.

  • 21. ....
    '23.1.6 9:15 PM (115.20.xxx.111)

    학원버스에서 별 희한한일 다 있어요
    중재하는 사람도 없어서 아주 못된애들은 지들 세상이더라구요 꼭 둘셋씩 모여서 약해보이는 애들 고묘히 괴롭히고... 전 학원에 전화해서 푸닥거리 했더니 애들 모아놓고 사과시키고 넘어갔어요 그냥 놔두면 안돼요

  • 22. ....
    '23.1.6 9:17 PM (115.20.xxx.111)

    요즘애들이 그런게 아니라 되바라진 특정 애들이 물을 흐려요

  • 23. 30대 후반
    '23.1.6 9:30 PM (182.3.xxx.11)

    저 유치원때도 그런애들 있었어요. 전 맨날 꼬집히고 울며 집에 왔었는데.. 30년전에도 그런애들 있었으니 뭐ㅡㅡ
    눈치가 빠른건 타고 나는 건가봐요. 근데 꼭 나쁘지만은 않은게 저희 아들 어린이집에 그런 아이가 있었는데 저희아이를 슬쩍 슬쩍 도와주더라구요. 그걸 못되게 이용하는 아이들이 문제죠..

  • 24. 그렇게
    '23.1.6 9:31 PM (118.235.xxx.133)

    혼자 타면 안돼요.

  • 25. 원글
    '23.1.6 9:35 PM (14.5.xxx.100)

    월요일에 몰래 숨어서 돌아가는 상황을 동영상으로 찍고
    문제될만한 상황이 있으면 학원에 이야기해서 그 아이에게 주의 주라고 할 생각입니다.
    요즘엔 아이에게 어른이 직접 이야기 하면 아동학대라네요..

  • 26. ....
    '23.1.6 9:40 PM (58.230.xxx.146)

    영악한 여자아이들 있죠 있기만 한게 아니라 생각보다 많아요 초1 뿐만 아니라 6-7살도 영악한 아이들 있죠
    그리고 내 아이에게 대처방안을 알려주세요
    머뭇거리고 할말 못하지 않게 집에서도 싫은거 싫다고 표현하라고 많이 얘기해주세요
    초등 가면 생각보다 더 많은 일들이 있어요 싫거나 부당한건 꼭 말로 싫다고 하라고 가르쳐주시고
    입 다물어버리는게 능사가 아니거든요
    그리고 생각보다 학원버스에서 괴롭힘 같은거 많다고 해요 학원에 얘기해보고 달라지는게 없으면 옮겨야죠

  • 27.
    '23.1.6 9:41 PM (116.121.xxx.18)

    에휴,
    타고난 악마성이 있는 거 같아요.

  • 28. ㅇㅇ
    '23.1.6 9:50 PM (49.164.xxx.30)

    저희아들 초1인데..정말 영악한 여자애들 있어요.
    두번이나 지들이 괴롭히고..우리애한테
    뒤집어씌워서..꼭 가서 지켜봐요.
    가방을 드라고 시키질않나..정말 놀라워요

  • 29. ..
    '23.1.6 9:53 PM (211.215.xxx.175)

    엄마인 원글님이 보호하셔야해요.
    정확히 사실관계 파악하시는게 먼저이고..
    그 아이들 보란듯이 적극적으로 나서야해요.
    아이들한테 직접 이야기는 안하지만
    보여줘야죠. 시끄러워진다는걸.
    학원이 부족하면 그쪽부모에게도 알리구요.
    아이에게도 상황을 정확히 알려주고 같이 대처방안도 세우고 엄마가 니 옆에 있고 같이 해결해줄거다.
    혼자가 아니니 불안해하지마라는 느낌도 줘야해요.
    영악한 애들 있어요.

  • 30. 에구
    '23.1.6 9:57 PM (116.37.xxx.13) - 삭제된댓글

    왜 없겠어요.
    저 50넘었지만 저 초딩2학년때
    공부잘한다고 저를 왕따시키던 애가있었네요.
    부잣집딸래미였는데 여자애들 전부에게 10원씩 주고
    저랑 말하지 말라고 시킨..
    그옛날에도 그렇게 영악한애가 있었는데 지금은 더 하겠죠.
    애 마음 다치지않게 잘 단도리하세요..

  • 31. ...
    '23.1.6 10:03 PM (223.62.xxx.113)

    원글님 사시는곳 학군지 아니죠? 비학군지일수록 영악하고 여왕벌 노릇하는 애들이 꼭 있더라구요 비학군지 살다가 학군지 이사 온 후 제일 좋았던게 여왕벌이 없다는거였어요

  • 32. 요즘
    '23.1.6 10:09 PM (121.185.xxx.151)

    초1여아들이 영악한지 안한지의 문제는 아닙니다. 세명의 1학년 여아들의 잘못된 행동에 딸이 어떻게 대처할 지 가르치셔야하고 어머님이 보호해줄 부분은 살펴서 정확하고 적절하게 조치하시면 됩니다. 아이에겐 주눅둘지 않도록 엄마와 선생님의 보호가 있을거란 믿음 주시구요. 자신의 딸아이가 월등하다거나 시샘이라든가 그런 생각은 하지않으시는게 글쓴님의 자식을 위해서는 훨씬 좋습니다. 그것은 알 수 없는 영역이기도 하지만 그것이 맞다한들 뭘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그런 생각은 내아이를 편협하고 속좁은 아이로 키울 확률을 높일 수 있으니 사람이 아니라 사건에만 집중하시면 좋겠습니다.

  • 33.
    '23.1.6 10:15 PM (121.167.xxx.120)

    학원 차에 승하차 시키는 도우미 있어요
    도우미에게 얘기하고 없으면 기사님께 얘기하세요 학원 찾아가서 담임 선생님이나 원장에게 얘기 하시고요
    아이가 아직 어린데 도우미 구해서 도움 받으세요
    학원에 2-3학년까지는 보호자가 같이 다녀요

  • 34. ....
    '23.1.6 11:08 PM (115.20.xxx.111)

    도우미 있어도 무용지물이에요 타고 내릴때나 신경쓰지
    차안에서 투닥거려도 관심 없고 도와주지도 않아요
    엄마가 신경써야해요
    학원에 다이렉트로 전화하는게 빨라요

  • 35. 무슨
    '23.1.6 11:09 PM (218.155.xxx.132)

    학군지로 학원 보내고 친구들이 학군지에서 애들 키우는데 애들 장난 아니예요. 학군지라서 애들 순하고 착할거라는 말 웃기네요. 어디든 있는 애들이고 그런 애들한테 잘못 걸리면 진짜 학교 생활 힘들어져요. 엄마가 사전에 나서서 보호해 주세요.

  • 36. ...
    '23.1.6 11:17 PM (175.123.xxx.80)

    저도 7세 여아 키우는데 아이 혼자 학원가고 하는게 더 놀라워요.. 너무 어려요 7세 여아면 다 보호자 있어요 보통 여아들은 초2 까지는 돌봄 선생님 같이 다닙니다.
    당연히 보호자 없으면 이상한 일 생길확률이 더 높습니다 도우미 당장 구하셔서 같이 다니게하세요
    놀이터에 7살 여아가 혼자 보호자 없이 노는 아이가 하나 있었는데 여기 적긴 좀 그런데 별별 일이 다 있었어요.. 그 뒤로 안 오더라구요

  • 37. ..
    '23.1.6 11:51 PM (39.119.xxx.19)

    7세가 유치원 4시 끝나서 피아노가고 5시부터 어학원을 다니나요?
    제딸 초1인데 발레 영어학원 사고력학원등 7세와 아예 시간타임 구성이 달라요.
    유치원생들은 학원시간 오후 4시 5시가 피크타임이고
    초1들은 1시 2시 대고 유치원 초등 묶어서 수업해주는곳이 없어요. 아예 마주치는 시간대가 없더라고요. 만약 그렇다면 학원에 꼭 조치해 달라하셔요. 분반을 요청하시던지요.

  • 38. ..
    '23.1.7 12:06 AM (173.73.xxx.103)

    못된 애들 있죠
    저희 애는 반에서 따귀 맞았어요
    때리고 나서는 우리 애는 당황한 상탠데
    니가 나 기분 나쁘게 했잖아! 하고 저희 애 탓을 해서
    우리 애는 진짜 내가 잘못한 건가 생각하며 이틀을 묵혔네요

    선생님께 이야기했더니 걔가 문제가 많았어서 사과받고 끝냈어요

  • 39. 121님 정답
    '23.1.7 12:10 AM (116.127.xxx.220)

    고학년이라면 모르겠지만
    초등1학년에 악하니 선하니 따질 문제는 아니예요
    아이들의 발달 과정 중에 흔히 생길 수 있는 일이고
    초등 1학년이지만 행동이 유아적인 아이들도 더러 있어요
    괴롭힌 아이는 그 행동에 대하여 혼이 나는게 맞지만
    그 전에 원글님 아이에게 정의와 용기에 대해 가르치는게 좋겠어요
    아이가 싫은 것에도 말을 잘 못 하고
    용기있게 치고 나가지 못 하는 태도로
    더욱 곤경에 빠질 수 있겠어요

  • 40. 저도
    '23.1.7 12:35 AM (211.230.xxx.186)

    7세 아이가 보호자도 없이 다니는걱 더 놀랍네요
    학군지이고 올해 9세된 아이도 혼자 안다녀요
    친구들도 집에 올때 아직도 엄마들 집앞까지 꼭 데려다주고 학원도 직접 데려다 주고요
    맞벌이면 시터쓰는데요
    아이 혼자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네요 너무 위험하구요

  • 41.
    '23.1.7 1:01 AM (182.211.xxx.77)

    7세아이가 어떻게 혼자 차를 기다리고 타죠.. 그러시면 안되요 저도 워킹맘이지만 너무 놀랍네요. 요즘 무서운 세상이예요…7세를 보호자없이 차를 기다리게 하는 건 듣도보도 못했어요..시터쓰셔야해요.

  • 42.
    '23.1.7 1:03 AM (182.211.xxx.77)

    저희딸도 7세인데 혼자 놔두면 초등 고학년남자애들이 성추행 하기도 하고 초등 언니들이 괴롭히기도 해요. 그런 타겟이 되는 빌미를 주면 안되요. 아이가 안쓰럽네요.. 지금 공부가중요한게 아니예요.

  • 43. 에혀
    '23.1.7 6:20 AM (172.226.xxx.41)

    어느 동네인지 7살 초저학년을 혼자 학원 보내나요
    보호자가 데리고 다니며 더 가르쳐야 할 시기인데요.. ㅉㅉ
    맞벌이지만 저렇게 학원 보낸 적 앖어요
    원글도 남의 자식 탓만 하지 마세요
    원글 아이도 그 상태로 가면 보고 배워요
    환경이 그 아이들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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