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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싸움 층간소음

.. 조회수 : 4,707
작성일 : 2023-01-06 09:58:43
아침에 잠깨서 잠깐 누워있는데,

윗집인지 여자비명 소리가 나고, 뛰어다니는 소리,

쿵쿵쿵 3번씩 2번 바닥에 눕혀놓고 때리는 소리로 바닥

(저희집 천정)이 울렸어요.

심장이 두근거리고, 트라우마 같아요.

저도 남편의 폭력으로 이러다 죽을수도 있겠다 싶은

마음에 호신스프레이도 사서 침대 주변에 숨겨놓은적도

있어요.

덜 돌아서 그렇지, 이성을 잃으면 저를 죽일수도

아니 죽지않더라도 죽기전만큼 맞는건 공포잖아요.

고층아파트라 베란다로 뛰어내리지도 못하고,

도망가봐야 집안인데.

폭력성 있는 남자랑 사는건, 죽음을 각오하고 사는듯요.

저는 이런저런 이유로 현재 이혼소송중입니다.






IP : 223.38.xxx.15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6 10:00 AM (106.247.xxx.105)

    윗층 신고 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ㅜ.ㅜ

  • 2. 신고
    '23.1.6 10:00 AM (221.149.xxx.179)

    해주시죠.

  • 3. ve
    '23.1.6 10:01 AM (220.94.xxx.14)

    울 위층도 그래요
    어르신들인데 새벽3시까지 던지고 소리지르고 싸워요
    저러다말겠지가 아니고 참 기운도 좋다 할정도로요
    경찰에 신고해야하나싶다가도
    요즘 세상이 무서워 참아요
    자녀들이 저런부모밑에 컸을텐데
    제대로 컸을까싶어요

  • 4. ....
    '23.1.6 10:03 AM (112.220.xxx.98)

    신고는요...ㅜㅜ

  • 5. ..
    '23.1.6 10:05 AM (223.38.xxx.157)

    2시간전 일이고, 저는 출근중이예요..
    뭐가 부서지는 소리는 안나고 남자 소리도 안나고
    여자만 비명지르며 뛰어다니는 소리나고
    천정에서 쿵쿵쿵, 쇳소리도 섞인 울리는 소리였어요.
    출근준비하며 티비도 안켜고 소리에 집중했는데,
    위협적인 소리는 안나더라구요.
    뭔가 부산한 소리는 나고.

  • 6. 핑계
    '23.1.6 10:07 AM (210.100.xxx.239)

    대지마시고 다음엔 신고하세요
    윗층에 무슨일이 있는것같다
    가봐달라고 하시면됩니다

  • 7. ㅇㅇ
    '23.1.6 10:07 AM (175.196.xxx.92)

    또 그런 일있으면 신고좀 해주세요...ㅠㅠ 사람 목숨 하나 살린다 생각하고,,,

  • 8. 앞뒤가 다른
    '23.1.6 10:10 AM (221.149.xxx.179) - 삭제된댓글

    쿵쿵쿵 3번씩 2번 바닥에 눕혀놓고 때리는 소리로
    뭔가요? 글을 올리지나말던가? 신고를 바로 하던가?

  • 9. ..
    '23.1.6 10:11 AM (223.38.xxx.157)

    무슨핑계요?
    지속적인 폭력 유추 소음없어 그냥 나온건데.
    별 이상한 사람도 위에 있네요.
    제가 그럴 의무가 있나요?
    확신할수 있는 폭력소음이 지속됐다면 신고하겠죠.
    그후엔 별일없어서 괜히 신고했다 이상한 사람될까봐
    그냥 나왔어요.

  • 10. 앞두가 다른
    '23.1.6 10:11 AM (221.149.xxx.179)

    쿵쿵쿵 3번씩 2번 바닥에 눕혀놓고 때리는 소리로
    뭔가요? 글을 올리지나말던가? 신고를 바로 하던가?
    지금이라도 신고하면 사실관계 조사해요.
    폭력 휘두른거 맞냐? 묻고 여자분 폭행진단도 되고
    나중 이혼시 유리한 증거도 되고요.

  • 11. ...
    '23.1.6 10:19 AM (112.220.xxx.98)

    원글님...
    그럼 이글 왜 적으신거에요?
    전 막줄에 신고했다는내용 있을줄 알았어요...
    님도 그 공포안다면서요
    근데 의무타령?
    너무하시네요 정말
    싸이코도 아니고...

  • 12. 미쳤나봐
    '23.1.6 10:27 AM (121.154.xxx.195)

    본문이랑 댓글이랑 자기가 쓴거 비교해봐요.
    본문에는 금방 살인이라도 날것처럼 별말 다쓰고 트라우마네, 본인이 그래서 이혼소송중이네 써놓고, 신고하라니깐 별일 아니라고??

  • 13. 본문이랑
    '23.1.6 10:29 AM (210.117.xxx.5)

    댓글이랑 안맞네요.

  • 14. 그게
    '23.1.6 10:31 AM (211.234.xxx.145)

    무슨 사고가 나서 더이상의 소음이 없는거라면?
    그냥 이 글도 쓰지 말지 그럴거면 왜 썼지?
    신고나 해 주고 쓰든지

  • 15. 그냥
    '23.1.6 10:38 AM (118.235.xxx.41)

    담엔 신고하세요. 저런일 있으니 폭력성있는 남자랑은 안사는게낫다 이렇게 결론내고 끝날일이 아니에요.112누르고 신고하는게 여기 글쓰는것보다 시간 덜걸려요

  • 16. ..
    '23.1.6 10:39 AM (223.38.xxx.157)

    계속 귀기울였는데 그후론 그냥 일반적인 소음정도였어요.
    워낙 방음안되는 신축이고, 제 트라우마 때문에 더 공포스럽게 들렸을 수도 있죠.
    별일 아니길 바랄뿐.

  • 17.
    '23.1.6 10:42 AM (220.117.xxx.26)

    자기가 분석 했는데
    신고 안해도 될거같다?
    내가 맞아봐서 앎
    이런건지
    쿵쿵 소리 무섭구만
    본인 트라우마 피해자 얘기
    근데 지금 방관하고

  • 18. ㅡㅡ
    '23.1.6 10:45 AM (39.124.xxx.217)

    눕혀놓고 때리는 소리로 바닥이 울렸어요....

    ㅡㅡㅋ 그정도는 신고해야 할 것 같은데요?

  • 19. ..
    '23.1.6 10:56 AM (116.88.xxx.38)

    근데 신고해달란 말을 조금 더 이쁘게 원글에게 부탁해도 되쟎아요? 핑계대지 말고 신고하라니 아 다르고 어 다른데 그 말땜에 반감들 것 같아요. 말좀 이쁘게 합시다.

  • 20. 다음에
    '23.1.6 11:20 AM (124.57.xxx.214)

    한 번 더 그런 소리가 난다면
    꼭 신고하는게 좋을 것같네요.
    본인도 그 비슷한 죽을 수도 있는
    경험을 했잖아요.
    요새 윗집 엄마 다니는 거 본적 있나요?

  • 21. 하아..
    '23.1.6 11:55 AM (59.4.xxx.119)

    고구마글..

  • 22. 음...
    '23.1.6 11:55 AM (211.210.xxx.109)

    무슨 소설 읽는거 같네요.
    위에서 눕혀놓고 때리는 소리로 바닥이 울렸어요....
    윗집의 가정폭력을 외면하는 원글과 위에 바닥에 누워 맞는 사람이 원글인거 같아요.
    본인이 외면한 폭력때문에 본인이 헤어나지 못하는..
    신고의 의무가 있냐 물은셨는데 슬프네요.
    누구니가 원글님의 폭력에 의무있냐고 묵인한하는거 같이..

  • 23. 아니
    '23.1.6 12:35 PM (122.36.xxx.85)

    본문만 봐도 신고해야겠는데..
    물론, 저도 제일이 되면, 신고한다는게 좀 불편할수도 있을것 같긴 해요.
    그래도.. 다음에는 마음먹고 신고해주세요.

  • 24. ..
    '23.1.6 8:32 PM (125.176.xxx.62)

    이런경우 신고하셔도 절대 누가 신고했는지 모르게 해줍니다. 당사자가 아닌이상 신고자의 신변보호를 위해 철저히 지켜줍니다. 경찰서에서 절대 안알려줘요 누가 신고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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