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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입시하신 분들 아이가 본인보다 좋은 대학갔나요?

궁금 조회수 : 3,474
작성일 : 2023-01-05 13:15:33
아이키우셔서 대학보내신 분들
대부분 아이가 본인보다는 좋은 대학들어갔죠?
배우자말고 본인이요.

부럽습니다. 저희 애는 대학진학조차 불가능한거 같아서요.
부모랑 비슷한 레벨의 대학 그런건 다시 태어나도 안됩니다.
IP : 223.62.xxx.8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kalsy
    '23.1.5 1:19 PM (210.217.xxx.103) - 삭제된댓글

    아니요. 저는 전국등수도 따졌었고. 남편은 모르겠네요. 남편도 그런거 신경썼는지.
    아무튼 둘다 이과 잘했어요.
    큰애는 재수하고도 지거국 갈 성적 나왔는데 삼수한대요. 이번엔 제대로 하겠대요.
    그러곤 어제 성형수술 상담도 받고 왔네요.
    성형수술 받고 2월부터 진짜 열심히 하겠대요.
    작년엔 그런 소리도 안 하고 자기 성적도 제대로 안 밝혀서 정시조차 지원을 거의 할 수 없었는데
    그나마 올해는 성적이 좀 오른거니 기대하고 또한번 속아야하나 고민 중이에요.

    저 아이둘 공부 빼곤 아쉬울 게 하나도 없고 갖고 싶은 것도 이루고 싶은 것도 거의 없는 사람인데
    애들 입시가 제 마음에 큰 구멍을 자꾸 내네요.

  • 2. 저랑 비슷
    '23.1.5 1:20 PM (125.131.xxx.232)

    그래서 감사하 생각합니다.

  • 3. ker
    '23.1.5 1:20 PM (180.69.xxx.74)

    반수해서 좀 더 나은대학 갔어요
    근데 취업이 더 중요하죠

  • 4. ㅇㅇ
    '23.1.5 1:21 PM (222.99.xxx.252) - 삭제된댓글

    "부모랑 비슷한 레벨의 대학 그런건 다시 태어나도 안됩니다."
    이렇게 샹각 하신다면 절대로 안되는거 맞습니다.
    믿는대로 이루어지는거 맞더라구요.

  • 5. ……
    '23.1.5 1:22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저보다 좋은 대학갔어요
    제가 어느대학을 졸업했든,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가 제일 좋은 대학이라서요.

  • 6. ..
    '23.1.5 1:25 PM (14.32.xxx.34) - 삭제된댓글

    서울대 나왔는데
    저희 과 친구들 중
    아이가 서울대 간 친구가 몇 명 안돼요
    모교 교수로 남은 친구는
    신입생들 들어 오는 거 보면
    신기하고 부럽다네요

  • 7. ㅡㅡㅡ
    '23.1.5 1:26 PM (58.148.xxx.3)

    아뇨 못갔어요. 남편대학레벨로 갔네요.

  • 8. ....
    '23.1.5 1:30 PM (211.105.xxx.235) - 삭제된댓글

    우리 부부 전문대 나왔는데
    아들은 서성한 갔어요.
    그래서 신기해요

  • 9. 엉엉
    '23.1.5 1:32 PM (61.105.xxx.11)

    저는 공부못해서 전문대도 못갔는데
    큰딸 인서울 했어요 ㅠ

  • 10. ..
    '23.1.5 1:33 PM (175.116.xxx.96)

    아니요ㅜㅜ 저희부부 삼촌들 고모 심지어 조부모님들까지 스카이 최하가 이대.서강대인데 우리애는 휴ㅜㅜ 말을 말아요
    지거국이라도 갔으면 만세를 부르겠네요.

  • 11. ...
    '23.1.5 1:35 PM (106.102.xxx.51) - 삭제된댓글

    우리 부부 지거국 문과 나왔는데
    애들은 의대(정시), 서성한공대 갔어요.

  • 12. 큰애는
    '23.1.5 1:40 PM (14.50.xxx.125)

    의대, 작은애는 진짜 형편없는 대학갔어요.
    그래도 큰애가 잘해서 그런가...아이 생각하면 안타깝지만 둘다 잘하기 바라는건 욕심이다싶어서...만족합니다.

  • 13. 신기
    '23.1.5 1:42 PM (175.116.xxx.23) - 삭제된댓글

    저는 지방전문대 나왔는데 아이가 교대갔어요 신기방기 ㅋㅋ

  • 14. ....
    '23.1.5 1:43 PM (221.157.xxx.127)

    모교들어갔어요 나보다 잘 가길바랬는데...

  • 15. 저희
    '23.1.5 1:43 PM (122.32.xxx.181)

    조카 부모는 전문대
    조카는 수도권 4년제 갔어요
    4년제 갔다고 집안 경사 났어요

  • 16. 자ㅇㅇㅇ
    '23.1.5 1:45 PM (189.203.xxx.64)

    남편 레벨로 갔어요. 전 재수 못한게 한이었는데 대학이 맘에 안들어 컴플렉스 였습니다. 어릴때부터 애들 대학 정해놓고 공부 시켰어요. 극성인 엄마애들이 다 성공하는건 아닌데.. 대학성공한 애들 부모는 다 극성이긴 해요.

  • 17.
    '23.1.5 1:56 PM (121.132.xxx.178)

    저는 고졸이고 남편은 인서울인데
    애들이 다 스카이 갔어요~
    당시에는 너무 좋았지만 잘 풀려야죠~
    아직 학생들이라..

  • 18. ..
    '23.1.5 2:03 PM (115.94.xxx.218)

    저는 전문대 남편은 재수로 인*대
    저와 남편이 집안 형편이 좋았다면( 경제적 정서적) 잘 갈 수 있었을거란 확신이 있어서 아이들은
    잘 지켜보면서 적기 교육시켰어요.
    일단 큰애는 서성한 둘째도 그정도 가능레벨이긴한대 해봐야겠죠
    스카이는 하늘이 내리나보다하네요.

  • 19. ㄱㅁ
    '23.1.5 2:23 PM (210.217.xxx.103)

    .다들 잘 갔구나.
    다들 부모보다 잘 갔구나. 내 애들만 못 갔음.
    다들 좋겠네요. 부러워

  • 20. 저는
    '23.1.5 2:36 PM (106.102.xxx.29) - 삭제된댓글

    대학시절 간판만 봐도 너무 부러워했던 대학을 아이들이 다니고 있어요.아빠보다도 한참 위죠^^

  • 21. 저 이대
    '23.1.5 2:48 PM (125.190.xxx.84)

    울 아이 연대 의대,
    난 연고전 표 못 구해서 못 들어갔는데 울 아인 너무 부럽던 그 현장에서 신나게 놀고 오는 거 감동이었어요.

  • 22. 저도 이대
    '23.1.5 3:31 PM (122.32.xxx.10)

    울 딸 이번에 연대 경영 갔어요. 뿌듯해요~

  • 23. 근데
    '23.1.5 3:56 PM (218.39.xxx.66)

    취업을 잘해야죠

  • 24. ...
    '23.1.5 4:16 PM (118.235.xxx.208)

    저 이대 나왔는데 딸은 이번에 연대 경제 붙었어요.
    애아빠는 서울대 의대 나왔는데 아빠보다는 못하지만 시집에서도 만족하시고 좋아하셨어요.

  • 25. ㅇㅇ
    '23.1.5 4:17 PM (59.15.xxx.109)

    조심스러운 조언이지만 남들과 비교하지 마세요.
    자녀가 좋은 대학 못가도 건강하다면 그것만으로 감사하자구요. 저도 아이들이 제 기대만큼 못해줘서 마음이 늘 지옥같았는데 지나고 보니 그 시간들이 많이 후회돼요.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감사의 기도제목들을 찾다보면 어느새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원글님~ 자녀가 대학을 못가더라도 제 갈길을 잘 찾아갈테니 너무 염려마시고 오늘을 행복하게 사세요~

  • 26. 윗님
    '23.1.5 8:02 PM (211.206.xxx.191)

    댓글 최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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