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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동실 꽉찼는데 ㅠ

에효 조회수 : 2,983
작성일 : 2023-01-05 12:58:54
남편이랑 둘이살고 직장다녀요~
아침은 안먹고 점심은 회사, 저녁은 간단히 먹어요
주말엔 밥하기싫고 ㅠ
냉동실은 시가,친정서 받아온 식재료로 꽉 차있어요
얼른 정리해서 먹어야하는데 왜이리 해먹기가 귀찮은지ㅜ
50넘으니 더 꼼짝하기 싫으네요
예전엔 요리가 취미고 해먹일맛 났는데
애들이 나가사니 더 그런가봐요~
IP : 121.132.xxx.17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말에
    '23.1.5 1:02 PM (211.206.xxx.191)

    미리 꺼내 놓고 간단히 해서 드세요.
    굽거나 쪄서..
    그래야 없어지지.그런데 주말에 굶으시나요??

  • 2. 소소
    '23.1.5 1:04 PM (59.9.xxx.23)

    저는 심난해하다 결국 지난주에 정리해서 무려 6.8키로를 버렸어요ㅠㅠ
    저희도 애가 나가니 당췌 먹일 사람이 없어서...
    퇴근하면 그저 누가 해주는밥 먹고 쉬고싶네요

  • 3. ..
    '23.1.5 1:12 PM (58.122.xxx.37)

    50에도 양가에서 음식을 주시네요. 놀람
    우선 꺼내놔야 먹든지 버리든지 할걸요.

  • 4. ,,,
    '23.1.5 1:13 PM (124.51.xxx.190) - 삭제된댓글

    제 이야기인줄...

  • 5. ...
    '23.1.5 1:18 PM (210.221.xxx.102)

    50에도 양가에서 음식을 주시네요. 놀람...
    60가까이 되니 먹는 양도 줄고
    아이들은 취직해서 떠나거나 집에서는 밥을 안먹으니 점점 집 밥을 안하게 돼요.
    쌀 20Kg을 사서 1달 먹던 시절도 있었는데...

  • 6.
    '23.1.5 1:32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

    양가에 도로 갖다 드려보세요

  • 7.
    '23.1.5 1:35 PM (121.132.xxx.178)

    시가농사지어서 이것저것
    친정은 여기저기서 식재료가 많이들어오니 싫다해도
    갖고가라고 하셔요
    주말엔 시켜먹거나 한그릇 음식으로 먹어요
    요즘은 김치가 있으니 국하나 생선이나 고기랑요

    늙은호박, 동태, 떡, 각종 냉동식품..
    버리자니 아깝고
    줄사람도 없구요

    이번주말부터 부지런히 해먹어야겠어요
    그런데 평일엔 도저히 ㅜ

  • 8. 냉동실
    '23.1.5 1:42 PM (1.246.xxx.87) - 삭제된댓글

    식재료를 미리 냉장으로 옮겨놔야 해먹게 돼요. 하나씩 옮겨서 활용하세요.
    근데 50대 해먹는 게 싫긴해요

  • 9. ...
    '23.1.5 1:46 PM (220.116.xxx.18)

    귀찮아도 먹어치우거나 버리세요
    주말에 어떻게든 소비하세요
    빨리 파먹기 시작하지 않으면 결국 그 아까운 것들 다 버리게 될거예요

  • 10.
    '23.1.5 1:50 PM (121.132.xxx.178)

    공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부지런히 해먹고 정리할게요^^

  • 11. ker
    '23.1.5 2:22 PM (222.101.xxx.97)

    한끼 한가지만 해요
    장 안보고 있는거 적어두고요

  • 12. 뻘플
    '23.1.5 2:58 PM (223.62.xxx.60)

    호박죽 동태전
    먹고싶네요

  • 13. 윗님
    '23.1.5 3:18 PM (121.132.xxx.178)

    이번주말 딱 호박죽이랑 다음날 동태전하려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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