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고 느끼는거 알게된거

ㅇㅇ 조회수 : 5,023
작성일 : 2023-01-05 12:23:55
1. 뭘해도 크게 재미와 의욕이 없다.

2. 코트등등 옷이 무겁다는 걸 느끼게 된다.

올 겨울들어 느끼게 된거네요.
IP : 211.36.xxx.14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입니다.
    '23.1.5 12:25 PM (114.199.xxx.197)

    저는 이제 기모 들어간 티셔츠도 못입겠어요 ㅠ

  • 2. 가방
    '23.1.5 12:28 PM (58.227.xxx.158)

    옛날에 엄마가 왜 그렇게 가방이 가벼운지 무거운지를 따졌는지를 알겠어요.
    길에서 만나는 어르신들이 죄다 레스포삭 류 가방을 들고 다니시는 이유도…
    전 요새 아예 가방을 안 들고 다녀요.
    주머니에 휴대전화만 넣고 다녀요.

  • 3. 사람마다
    '23.1.5 12:28 PM (59.6.xxx.68)

    다르겠죠
    어떻게 살아왔고 살아갈런지에 따라도 다르고
    가끔 나에게 변화가 찾아올 때 그게 나이탓인지 내가 그렇게 느끼는건지 타성에 젖어 남들이 그렇다고 하니 그런건지 구별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해요

  • 4. ㅎㅎ
    '23.1.5 12:29 PM (125.129.xxx.124)

    가방 무거운건 못들겠어요

  • 5. sdklisgk
    '23.1.5 12:29 PM (222.97.xxx.220)

    ㅋ, 저도요
    예전에는 키플링이나 꽃무늬 막 있는 그런 천가방 같은 걸 왜 들고 다니시나 했는데
    옷도 가방도 무겁운게 딱 질색이 되네요

  • 6. ㅇㅇ
    '23.1.5 12:31 PM (112.167.xxx.92)

    아 무거운 옷 무거운 백 못 하겠어서 무조건 가벼운걸 찾게 되더이다 뭘 하고자 하는 의욕은 있으나 있으면 뭐해요 의욕을 받쳐줄 돈이 없는걸 의욕이란게 동선이 나오는 행동인데 사람 움직임이 다 돈에 환산이자나요 돈에서 사기가 팍 떨어져요ㅠ

    솔까 돈있음 지금 할거 장난아니게 다양하구만 자본에서 돈에 결핍이 걍 구석에 쭈그러 들게 하는거 있죠 참나

  • 7. ㅇㅇ
    '23.1.5 12:38 PM (175.207.xxx.116)

    저는 멋진 할머니들이 더 눈에 들어와서...

    중간 크기 버버리 가방 손에 들고 가는 꼿꼿한 할머니
    모습이 멋져보여서 가방까지 멋져보이더군요

    버리지 말고 나도 할머니 되면 들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재미나게 사시는 분들 많아요
    더이상 자식 뒷바라지 안해도 되고
    내 마음대로 해도 되니
    신나들하시던데요.
    건강하게 돈 있으면 더 좋고.

  • 8. 가방
    '23.1.5 12:43 PM (119.71.xxx.177)

    가벼운거 사려구요
    비닐소재요
    요즘 남자들마냥 주머니에 넣어다녀요

  • 9. ..
    '23.1.5 12:44 PM (1.241.xxx.172)

    긴 코트도 거추장스럽다

  • 10.
    '23.1.5 12:45 PM (121.133.xxx.125)

    안추원도 으슬으슬하다.

    물건보다 돈이 좋다.

  • 11. 다행이다~
    '23.1.5 12:50 PM (121.131.xxx.128)

    나만 그런게 아니었다니...다행이네요~ ㅎㅎㅎ
    무거운 옷, 무거운 가방은 노노!!
    50대 후반부터는 가벼운 옷, 가벼운 가방이 좋네요~

  • 12. ㅁㅁ
    '23.1.5 12:51 PM (59.8.xxx.216)

    나는 왜 나이들어가도 자신감이 충만해질까? 갸웃~ 내가 이상한 건가?

  • 13. 맞아요
    '23.1.5 12:55 PM (210.100.xxx.74)

    옷이든 가방이든 가벼운게 최고.
    삶은 조금 시큰둥한데 좋은옷 사는건 아직도 좋아요 그나마 다행인지.

  • 14. 에코백만
    '23.1.5 1:06 PM (211.234.xxx.187)

    들어요
    가벼운가방이 장땡이어요

  • 15. ....
    '23.1.5 1:16 PM (24.141.xxx.230)

    그래서 알았어요
    왜? 할머니들 옷이 다 꽃무늬 나이롱인지 ㅋ

  • 16. 기쁨맘
    '23.1.5 1:40 PM (45.64.xxx.25)

    3. 무거운 가방 극혐ㅋ 에코백이 최고예요^^

  • 17. ..
    '23.1.5 2:01 PM (112.152.xxx.2)

    아.. 옷이나 가방이 무겁게 느껴지는게 노화였군요.
    내내 싸구려만 입다가 30후반들어서면서부터 고가 브랜드 옷만 3년정도 입었더니 오랜만에 중저가 브랜드 옷 입어서 그리 느껴지는줄알았어요.

  • 18.
    '23.1.5 2:43 PM (175.140.xxx.234)

    노래방
    영화관 갈 의욕이 없어요

    차라리 오페라나 연극은 보러갈거같아요

    답답한거 싫고 , 무거운거 싫고, 칙칙한거 싫고 짠거 매운거 단거 싫고 고기싫고 등등ㅎㅎㅎ

    이러니 노인네들 깐깐하니 비위 맞추기 어렵죠 ㅎㅎ

  • 19. ㅁㄱㅁㅁㄱ
    '23.1.5 3:05 PM (221.162.xxx.124)

    몇년생이세요???

    저 74년생인데 올해 딱 그느낌 알겠어요...ㅠㅠ

    아...나도 늙고 있구나 싶네요

  • 20. ...
    '23.1.5 3:49 PM (222.117.xxx.67)

    탄탄한 쇼핑백이 제일 좋네요 ㅎㅎ

  • 21. 편한 신발이
    '23.1.5 4:17 PM (118.43.xxx.176)

    최고.
    예전엔 구두 굽높이로 스타일 살렸었는데...

  • 22. ㅜㅜ
    '23.1.5 11:38 PM (122.36.xxx.85)

    겨울옷 첫번째가 가벼울것.ㅜㅜ
    그런데 패션도 포기는 안되는데 힘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1317 하루종일 콧물이 흐르는데 감기일까요? 5 뭐지 2023/01/05 1,389
1421316 친정,엄마. 사위 며느리 20 2023/01/05 4,506
1421315 대통령실 "北무인기 '비행금지구역' 침범, 국민에 은폐.. 4 ... 2023/01/05 1,457
1421314 별빛청하 시음후기 8 술술넘어감 2023/01/05 1,595
1421313 평창올림픽아파트어떤가요? 4 리조트 2023/01/05 1,296
1421312 가슴 밑과 등의 통증 10 ㄴㄴ 2023/01/05 1,925
1421311 소프트웨어학과는 어떤 공부를 하면 도움이 될까요? 1 ... 2023/01/05 1,130
1421310 체크 카드 한달에 두번 만들어도 될까요.ㅠㅠ 1 .... 2023/01/05 1,565
1421309 일본의 군사 개혁 1 2023 2023/01/05 514
1421308 지방에서 인서울 대학 보내시는 분들 1달 경비가? 11 대학 2023/01/05 4,324
1421307 JTBC '세계 다크 투어' 캄보디아 편 보세요 23 ... 2023/01/05 5,572
1421306 더글로리 보신분께 질문요 14 .... 2023/01/05 4,060
1421305 금값 앞으로 어찌 될까요? 3 재테크 2023/01/05 4,216
1421304 식혜 단맛은 설탕류를 얼만큼 넣어야 나나요 10 식혜 2023/01/05 1,607
1421303 전복미역국 끓이려고 하는데요 10 궁금 2023/01/05 1,358
1421302 한 김치 한다던 님!! 보고 드립니다~ 35 감사드려요 2023/01/05 6,902
1421301 사라지는 급매물…아파트값 하락세 멈췄다 24 ㅇㅇ 2023/01/05 7,143
1421300 중학생 되는 남자아이 파마시키려는데 어떤 거 해야할까요? 9 aa 2023/01/05 1,366
1421299 프랑스영화를 좋아해요 10 ㅇㅇ 2023/01/05 1,384
1421298 예쁜 달발펌 좀 알려주세요. 2 알려주세요 2023/01/05 1,475
1421297 급질)pcr검사요 4 ㅇㅇ 2023/01/05 851
1421296 남편은 어떤 사람인가요? 19 궁금 2023/01/05 4,315
1421295 다이소. 로봇청소기가 5천원이던데요... 5 궁금 2023/01/05 3,105
1421294 코로나 이후로 많이 우울하지들 않으세요? 12 우울 2023/01/05 2,400
1421293 넷플릭스에 글로리 있나요? 7 ㅇㅇ 2023/01/05 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