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또래 지인은 불편해요
동갑이나 한두살 차이는 불편해요.
언니.동생들이 좋은일 생기면 진심으로 기뻐해주는데
(제가 좋아하는 사람에 한해서요)
동갑이나 또래들은 샘나고 질투나요.
저같은 분 또 계신가요?
이게 보편적인 감정인지 저만 느끼는건지 궁금합니다.
1. ㅇㅇ
'23.1.5 10:21 AM (59.6.xxx.68)언니나 동생들은 내 경쟁상대가 아니라고 생각되나 봅니다
나보다 잘나거나 예쁘거나 멋져보여도 나랑 상관없고 같은 나이대끼리의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되니 편하게 대할 수 있는 것이고2. !!
'23.1.5 10:25 AM (223.38.xxx.73)저도 그래요 동갑은 뭔가 불편- 언니들은 맘편하고 동생들은 기분좋고 배울거라도 있는거 같고
3. 질투도
'23.1.5 10:31 AM (211.206.xxx.180)심한 사람 따로 있음.
전혀 상관없는 사람도 있어요.4. 귤
'23.1.5 10:33 AM (119.203.xxx.139) - 삭제된댓글저는 한두살 동생이 불편 하고
언니는 편해요
근데 또 10살이상 동생은 편해요5. 저는
'23.1.5 10:35 AM (211.204.xxx.214) - 삭제된댓글또래라서 리스펙이 우러나는 경우도 있던데요
아 내 나이인데 저렇게 살다니.. 진심으로 존경스럽다...
배우고 싶다..
동갑이라서 오히려 나에게 발전동기를 주는 존재가 있더라고요6. ...
'23.1.5 10:41 AM (121.135.xxx.82)아이키울때는 나이와 상관없는거 같아요. 나이차가 있던 없던 아이 나이가 같으면 좋은일에 같이 진심으로 기뻐해주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7. ...
'23.1.5 10:43 AM (122.40.xxx.155)만나면 또래가 제일 즐겁고 신나요. 언니들은 좀 조심스럽고 동생들은 내가 챙겨야 하는 부담이 있어서..저는 동갑이 제일 좋아요.
8. 재미
'23.1.5 10:57 AM (58.231.xxx.12)가있잖아요 동갑은
9. ...
'23.1.5 11:01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오래된 모임일수록 또래들 모임에 언니나 동생 한명은 솔직히 불편해요
왜 저사람은 또래와 안어울리고 굳이 여기오는지... 실망과 이해가 된달까...10. ..
'23.1.5 11:05 AM (211.234.xxx.199) - 삭제된댓글일반적이지 않고
간단히 말해 남들보다 질투심 강한데다
또래에 경쟁심까지 있어서 그러거에요.
우리나라는 보편적으로는 또래에게는 유대감이 더 커요.
같이 성장하고 나이 집단속에 살아왔기에11. ...
'23.1.5 11:07 AM (211.234.xxx.199)일반적이지 않고
간단히 말해 남들보다 질투심 강한데다
또래에 경쟁심까지 있어서 그런거에요.
거기다 회피성향이 불편함으로 발현
우리나라는 보편적으로는 또래에게는 유대감이 더 커요.
같이 성장하고 나이 집단속에 살아왔기에12. 전
'23.1.5 11:58 AM (182.221.xxx.29)동갑이 젤좋던데요
안그러면 언니
챙겨주니까
동생들은 이쁜데 제가 챙기는 스탈도 아니고 막내라 불편해요13. 저기
'23.1.5 2:02 PM (118.37.xxx.43)그게 좋은 거 아닌 건 아시죠?
주변인들 가만히 보면 또래랑은 안 친하고 꼭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언니뻘 동생뻘하고만 다니는 사람들 있어요.
공통점이 시샘이 어마어마하다는 거....
성격이 까칠하고 예민한 데다가 경쟁의식까지 있으니 본인도 또래랑 다니는 게 불편하고 다른 사람들도 이 사람을 안 좋아해요.
언니들한테는 좀 자기 본능대로 해도 귀엽게 봐주는 게 있고 동생들은 언니~언니~ 하면서 맞춰주고 자기도 언니인 내가 ~ 하면서 좀 먼저 나서는 것도 있어서 잘 지내더라구요.14. 구글
'23.1.5 4:16 PM (103.241.xxx.39)전 동생뻘이 불편
가끔 자기들 나이 어린걸로 얼마나 우월감을 느끼는지 티내는 사람들 있어요
많아봤자 3-4살차이인데
저는 손윗사람이나 동갑이 좋으네요15. 불안정회피애착
'23.1.5 5:05 PM (106.101.xxx.72)이어도 그럴 수 있는 것 같은데요. 엄마와 애착이 잘 안되서 남을 좀 회피하는 성향이 있을 경우 언니나 동생은 나와 다른 카테고리로 분류되서 편한 반면(언니한텐 굽히고 동생은 보살펴주는 태도가 무의식적으로 나오니) 나와 대등한 조건의 동갑은 더 타인이란 느낌이 들면서 왠지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모르겠고 좀 피하고싶고 그런 느낌? 내가 어떻게 대해야할지를 모르겠는 거예요. 차라리 상하관계나 회사관계가 편함.
많은 분들이 질투관점으로 얘기를 하시는데 저도 원글님같아서요. 전 남이 잘 되도 질투심이 안 드는데 동갑이 다가오면 겁부터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