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짧고 먹는거에 관심 없는 사람은
끼니도 대충 떼우고 거르기도 할거 같은데
만약 그런 자식이 혼자 살고 있으면
엄마입장에서 너무 걱정될거 같아요
1. 그래도
'23.1.5 9:18 AM (175.223.xxx.25)안죽어요. 살만하니 그정도 먹는거죠
오히려 너무 뚱뚱한 자식이 문제죠2. ..
'23.1.5 9:19 AM (175.119.xxx.68)제가 그런데 관심없던데요
3. 정말
'23.1.5 9:20 AM (222.234.xxx.222) - 삭제된댓글안 먹어도 걱정, 너무 먹어도 걱정이네요;;;
그래도 직장생활하면 점심은 챙겨 먹을 거고.. 알아서 뭐든 먹긴 하겠죠.4. ...
'23.1.5 9:30 AM (121.152.xxx.181) - 삭제된댓글손쉬운 정크식품, 패스트푸드, 밀가루 음식으로 끼니를 대신할까봐 걱정 됩니다.
5. 000
'23.1.5 10:08 AM (59.4.xxx.231)거기다가 설겆이 귀찮아하는것까지 포함되면 최악
설겆이 귀찮아서 더 안먹어요
제가 오죽하면 우리 작은애 먹고 설겆이 안해도 된다고
설겆이 해둬라고하면 아예 하루종일 굶어요
체격이나 좋으면
172에 51키로 나가는 고딩이6. ..
'23.1.5 10:09 AM (222.117.xxx.67)제가 그래요
배두나처럼 굶다가 어지러우면 물마셔요
그러다 너무너무 배고프면
바로 먹을수 있는 사과 고구마 계란으로 연명해요7. 안죽어요
'23.1.5 10:11 AM (211.204.xxx.214) - 삭제된댓글걱정마세요
다 살기 나름
제가 그런 편이라 자식도 별 걱정 안합니다
몸이 허하다 싶으면 알아서 보충하고 다 살게 마련이에요8. ..
'23.1.5 10:14 AM (211.184.xxx.190)우리 고딩딸이요..ㅠㅠ식탐이 별로 없고 먹는양이 너무 적어요.
둘째 아들은 한창 먹을때 시작인지 출출하면
계란도 후라이해먹고 라면도 끓여먹고
사과도 꺼내서 아작아작...
근데 딸은 잠은 많고...차라니 누워있지
혼자 있을 때는
귀찮다고 오후 5시까지 암것도 안먹는것도 봤어요.9. 111111111111
'23.1.5 10:17 AM (61.74.xxx.76)저희애가 그래요 183-60키로
먹는거에 관심없고 대충 하루에 2끼정도 ㅎ
약해보이긴하는데 본인이 몸에서 안땡기니까 안먹는건데
뭐라할수없어 걱정된다 좀 먹어라 권하긴해요10. 본인
'23.1.5 10:50 AM (211.206.xxx.180)알아서 하면 상관없음.
특별한 뭘 해대라고 않는 한.11. ...
'23.1.5 11:42 AM (220.116.xxx.18)안 죽어요
지인이 그런 과인데 안 죽으려고 먹는다고 직접 그랬어요
배도 안고프고 맛 자체도 모른대요
일 중독자라 일 하려면 머리도 체력도 딸리면 욕심껏 일 못하니까 그거 때문에 끼니를 거르지는 않더라구요
간식도 과식도 안하지만 끼니마다 정확히 1인분은 열심히 찾아 먹더라구요
뭐 먹고 싶은 거 없냐, 먹거 싶은 거 없냐 해도 아무거나 먹어도 된다고
중요한 건 뭘 먹더라도 끼니를 건너뛰지 않는 것만
식성대로 안먹고 그냥 살아도 문제가 없는데, 안 먹으면 살이 쭉쭉 빠져서 얼굴은 해골, 궁뎅이 뼈가 의자나 바닥에 닿아 아파서 방석을 몇겹이나 깔아야 견딜 수 있고...
본인이 감당할만한 최소한의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보약도 먹고 영양제도 먹고....
생존을 위해 악착같이 끼니 챙겨먹긴 하더군요
살빼는데 저정도 악착 떠는 케이스는 많이 봤지만 그 반대도 치열하구나 처음 알았어요
체질이라고 안먹는 사람들, 절박하게 먹고 건강을 유지할 이유가 없으니 그렇게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이정도면 엄마가 걱정할 일이 아닌 거죠
성인이 되면 본인이 챙길 일12. 크림
'23.1.6 10:33 AM (125.129.xxx.86)입 짧고 먹는거에 관심 없는 사람은...
아휴 같은 고민입니다
저는 출근해서 한 끼는 제대로 먹으니 그런대로 건강 유지되는 것 같은데.
20대엔 영양실조로 쓰러졌었다는...
아이가 똑같아서 문제예요ㅠ
학교 때문에 혼자 두어야 할 수도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