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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로리 보면서 예전엔 교사가 폭행 하는거 많지 않았나요?

aa 조회수 : 3,001
작성일 : 2023-01-04 21:10:17
요즘에 그랬다간 쇠고랑 차겠지만 76년생인데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 남자 담임이 떠드는 친구를 불러내서 정말 
송혜교가 맞듯이 거의 똑같이 때렸어요.
글로리 보는데 그때 충격이 그대로 되살아나는듯 했어요 ..그앤 그때 고막이 터져서 며칠간 결석했던가 그랬어요

초등학교 다닐땐 시험 문제 틀린 갯수대로 손바닥을 회초리로 때리던 선생도 기억나네요 ..그 선생은 교장까지 했고 

지금 생각하니 그 고사리 같은 손을 때릴때가 어디 있다고 그렇게 때렸는지 모르겠네요 
IP : 183.106.xxx.2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일비재
    '23.1.4 9:13 PM (118.127.xxx.25)

    초등 여자 선생님도 틀린 갯수대로 칠판 받침 잡게하고 엉덩이 대걸래로 때렸어요.
    대걸래가 뚝뚝 부러져 나갔는데.
    반장도 맞고. ..
    그땐 왜 그렇게 맞는게 흔했는지.

  • 2.
    '23.1.4 9:16 PM (1.252.xxx.104)

    ㅁㅊㄴ들이 돈벌려고 교사한거같는데...
    스트레스를 애들한테 푼거죠.

  • 3.
    '23.1.4 9:17 PM (61.4.xxx.26)

    남 선생이 여학생을 폭행하는건 못봤어요
    고등학교때 화학이 틀린만큼 손바닥은 때렸고
    중학교 수학 선생님이 반 전체 성적 안 좋다고 원산폭격???
    (머리박고 있는자세) 같은건 시켰어요.개인이 아니라 전체..
    손으로 때리지는 않았어요
    80년대에요... 초딩때는 없었고요

  • 4. ...
    '23.1.4 9:18 PM (106.101.xxx.238)

    교사가 그렇게 애들 줘패도 부모도 아무소리 못했잖아요
    애들인권은 바닥뚫고 내려가고 교사는 하늘이였던 시절이었으니
    그 시절 맞아가며 학교다닌거 생각하면 그저 기가막혀요

  • 5. 부모가 교사
    '23.1.4 9:19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인친구가 자기부모를
    마치 청렴한 교육의 대가.교육자 집안
    처럼 말하고있어서 깜놀했어요
    그당시 본인은 선생자식이라 안맞았지만
    그엄마 유명한 악질선생 이었거든요
    차별은 기본이고 얼마나 때렸는지
    동기들은 알아요
    안그래도 그말후 맞은동기가 바른소리 해서
    식당에서 싸움났어요
    니네 엄마집에 찾아간다 하고
    한두명이 아니던데요
    그후 그친구는 전번바꾸고 안나옵니다
    여기서도 부모가 선생이었음 입꾹다물고
    계세요

  • 6.
    '23.1.4 9:20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부모들도 자식들 엄청 때렸지요.
    군대는 말할것도 없고요
    지금과는 다른 세상이지요

  • 7. 초등학교
    '23.1.4 9:25 PM (121.139.xxx.20)

    4학년때 교과서 안가져온애들
    엎드려뻗쳐시켜서 몽둥이로 퍽퍽퍽 때렸어요
    왜그랬을까요?

  • 8. ㆍㄴ
    '23.1.4 9:27 PM (223.38.xxx.246)

    햐..군대
    90년대 군대간 교회오빠 맞아서 정신이상
    한참후배 자살 그조그만교회에서도 그랬어요
    학교
    촌지 당연시되고
    시험끝나고 틀린갯수대로 때리고..
    선생님들 소풍도시락 .

  • 9. 교육자집안
    '23.1.4 9:3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저는 시모 친정모가 선생이었음
    반대한다 그랬어요
    그지은죄를 후대가 받을거같아서요

  • 10. ...
    '23.1.4 9:34 PM (211.234.xxx.173)

    80년대초반생.
    여고 성경 교사랍시던 손이 두꺼비처럼 두껍던 그놈..애들 세워놓고 뺨에 붉은 손바닥 자욱 남도록 따귀를 때려 날아오르듯 휘청거려 쓰러지고도 군사훈련 받듯이 바로 미친놈앞에 서야했어요. 명문으로 불리던 더러운 사립고. 거기 선생 년놈들 제대로 된 놈들 한 명도 없었는데

  • 11. 70년후반생
    '23.1.4 9:44 PM (210.223.xxx.229)

    초등때 ..대놓고 촌지받고 차별하는 교사들 때문에
    교사이미지가 너무 나빠져서 교사는 아주 별로인 직업으로 인식되었어요
    그래도 고등은 여학교라 체벌은 덜했는데 ..남선생들 묘하게 성희롱섞인 이야기 많이 했고 남편이야기들으면 남학교 체벌은 어마어마했던것 같아요

  • 12.
    '23.1.4 9:52 PM (218.153.xxx.134)

    저도76년생
    서울 학교 다닐땐 좀 덜 했는데
    지방 변두리 학교 갔더니 초딩때부터 애들을 얼마나 때리는지
    변태같고 폭력적이던 이원우 개새끼
    초딩 아이들 몸 더듬고 남자애들 성기 만지고
    컨닝법 가르치고 애들 두들겨패고
    아부는 잘 하더니 교장으로 퇴직했더라고요
    송혜교 담임은 그에 바하면 점잖을 정도. 온세상에 망신시키고 비참하게 죽여주면 좋겠어요.
    중고등학교때도 저런 선생 안 본 적 없어요. 대상이 약한 아이들이어서 그런가 그 인간들 치사한 악마성 감추지도 않고 드러냈죠.

    정말 많았어요. 더러운 선생들...

  • 13. 공주
    '23.1.4 9:56 PM (61.84.xxx.191)

    지금이라도 과거 폭력 선생에대한 조사후 처벌 했으면 좋겠어요

  • 14. ㅇㅇ
    '23.1.4 10:18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숙대나온 키작은 체육선생
    남편은 해군나오고
    니엄마가 그선생이면
    어디가서 입조심해
    별명이 칼춤선생이었어..
    자퇴한애가 2명이었다

  • 15. 58년생
    '23.1.4 10:18 PM (49.165.xxx.98)

    자금도 기억나요
    중학교때
    남자선생이 여학생 반아이를 글로리처럼 때렸어요
    발로 차고..
    너무 공포스러웠어요
    그러면서 회의가 많이 들었었어요
    여러가지로..

  • 16. 65년생
    '23.1.4 11:32 P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

    추운겨울날 꽁꽁 언 발바닥을 대걸래자루로 반아이들 모두를 때리던 선생..야만의 시대였네요..나쁜..

  • 17. 78년생
    '23.1.4 11:39 PM (221.140.xxx.65)

    중고등학교 때 마대자루로 엉덩이 때리기는 기본, 당구큐대로 허벅지 때리기 기본.

  • 18. ...
    '23.1.4 11:52 PM (61.79.xxx.23)

    여고때 자습했는데 애들 떠든다고
    교장한테 혼남
    교장이 자습시킨 샘한테 뭐라 했나봐요
    그 샘 교실와서 반장 부르더니 뺨을 수도없이 때리는데
    넘 충격이었어요 여선생이었음

  • 19. 하.. .
    '23.1.5 6:02 AM (46.20.xxx.194)

    아침에 지각해서 담 넘어 학교 들어오다 들킨 같은 반 친구.. 담임이 슬리퍼 신은 발로 같은 그 아이 배를 차고 뺨을 때리던 그 장면 지금도 눈에 선해요.. 그때는 아무 말도 못하고 숨만 죽였는데 지금 다시 생각하면 왜 그러지 마시라는 말도 못했나.. 그게 더 맘 아파요

  • 20. 00
    '23.1.5 10:08 AM (61.84.xxx.240)

    고등학교 야간자율학습시간에 한 친구가 크게 말한것도 아니고 조용히 한마디했는데 딱 걸려서
    교실입구에서 그친구 자리까지 붕~ 플라잉킥하던 담임놈 생각나네요
    키도 작은데 어떻게 그렇게 날랐는지
    개새끼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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