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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입양하려고 공부하면서 눈팅중입니다

예비집사 조회수 : 1,288
작성일 : 2023-01-26 13:31:48
고양이 관련 카페와 앱 가입해서 틈틈히 게시글 읽으며 공부중입니다
외동딸아이(중2)가 3년째 번화가에 있는 고양이 카페를 드나들며 조르고 있어 이제는 제가 져주려고요 (결국 제 일거리 될 거라 반대했었거든요)
현재는, 유기묘가 낳은 아기냥 분양을 희망하고 있는데, 혹시 선배 집사님들께서 조언해 주실 게 있으시면 감사히 경청하겠습니다
IP : 182.212.xxx.1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솜
    '23.1.26 1:39 PM (1.224.xxx.253)

    일단 알러지테스트를 미리 받아보시구요^^ 가족모두 기쁜마음으로 받아들일수 있도록 협조해주세요
    생명이라 한번 입양하면 20년이상 책임지실수 있는지, 병이 생기면 많이 부담될수도 있응지 모르는 병원비 감당하실수 있는지 생각해보시구요^^
    유기묘 아가냥은 2월쯤부터는 각지자체 보호소에 많이 입소됩니다 작은인터뷰를 거치시면 입양가능하실거예요
    포인핸드앱 깔아놓으시면 도움되구요
    털빠짐, 모래사막화 필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사랑스러운 존재입니다^^ 좋은 묘연 되시기를요

  • 2. ^^
    '23.1.26 1:53 PM (39.118.xxx.157)

    제가 강아지던 고양이던 동물들을 잘 만지지도 못하고
    무섭기도하고 싫어했어요
    또 사람사는 공간에 같이 기거하는것도 용납되지않는..

    그런데 저희집이 경기도 외곽 산속이라 산책길에
    길냥이를 만나 밥주고 돌봐준지 6개월인데
    어느날 어미가 누군지도 모르는 새끼냥이 3마리를 어미가 물어놨는지..밥자리에 갖다놔서..
    거기 그냥두면 추위랑 들개들 공격에 살아남지 못할게
    눈에 보여 집에 거실에 들여 한달 임보하고 입양을 보냈는데요

    정말 예쁘고 안스럽고 사랑스럽더군요
    보낸지 한달 되가는데 가끔씩 근황을 보내주는데 너무 사랑받고 살고있더라구요

    또 밥자리에서 돌보는 고양이중 네다섯마리는 우리집을 어찌알고 집으로 와서 현관에서 돌보고 있어요
    고양이도 사람마냥 얼굴도 눈빛도 성격도 다달라 나름의 매력이 다 있는데 게중 한마리는 정말 너무나 이쁘고 괜히 안쓰럽고 어찌나 착한지..
    저희딸이 고양이알러지도 있고 집에 들일 상황이 아니라 늘 미안하고 그러네요..
    아기냥이가 이쁘긴하지만 저지레가 심한데 이아인 만 1살은 된 고양이인듯한데 이런 성묘입양도 괜찮을듯해요 지금은 추운 한겨울이라 중성화수술 사업이 일시 중단 되었지만 가을에 거의 모든 성묘(2키로이상)는 중성화수술도 했거든요
    새끼냥이뿐 아니라 중성화된 성묘도 고려해보세요~

  • 3. 추천
    '23.1.26 1:56 PM (118.44.xxx.169) - 삭제된댓글

    https://cafe.naver.com/ilovecat/

    고다 임시급탁묘 게시판 보면서 인연이 느껴지는 아이를 찾아보세요.
    갈데 없는 고양이를 임시로 보호하는 해주다가 다른 집으로 입양보낼 수도 있고
    그 아이를 입양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아산보호소에 버려진 아기냥 형제 임시로 보호하다가
    한마리는 다른 집으로 입양을 보냈어요.
    그 집과는 몇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SNS로 연락하며 지냅니다.
    보호소에 들어온 아기냥들은 혼자 밥을 못먹어서(하루에 여러번 우유병 수뮤를 해야..)
    임시보호를 구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늘달별이라는 닉네임 쓰시는 분이 아산보호소 아기냥들 분양 많이 하세요.
    한번 보시고 아름다운 인연 만나시길.

  • 4. 추천
    '23.1.26 1:57 PM (118.44.xxx.169)

    https://cafe.naver.com/ilovecat/

    고다 임시급탁묘 게시판 보면서 인연이 느껴지는 아이를 찾아보세요.
    갈데 없는 고양이를 임시로 보호하는 해주다가 다른 집으로 입양보낼 수도 있고
    그 아이를 입양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아산보호소에 버려진 아기냥 형제 임시로 보호하다가
    한마리는 제가 키우고 한마리는 다른 집으로 입양을 보냈어요.
    그 집과는 몇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SNS로 연락하며 지냅니다.
    보호소에 들어온 아기냥들은 혼자 밥을 못먹어서(하루에 여러번 우유병 수뮤를 해야..)
    임시보호를 구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늘달별이라는 닉네임 쓰시는 분이 아산보호소 아기냥들 분양 많이 하세요.
    한번 보시고 아름다운 인연 만나시길.

  • 5.
    '23.1.26 2:00 PM (122.37.xxx.185)

    나중엔 뿜뿜 뿜는 털도 은혜롭습니다.

  • 6. 꿀잠
    '23.1.26 2:02 PM (106.102.xxx.84)

    포인핸드 앱깔고 사시는 지역에 보호하고있는 고양이 한번 보세요. 처음 기르시는거면 성묘가 더 낫긴합니다

  • 7. 냥이는
    '23.1.26 2:03 PM (58.148.xxx.110)

    사랑이죠
    품종묘 분양받지 마시고 님 지역 동물보호소 검색해보시면 어미잃은 새끼냥이들 있을거예요
    저도 그렇게 길냥이 데려와서 14년째 수발들고 있습니다 ㅎㅎ

  • 8. xx
    '23.1.26 2:08 PM (121.162.xxx.127)

    https://instagram.com/hambazip_cat

    유기묘 임보하시는 분이 운영하는 인스타예요
    여기 3, 4 호 입양 기다리고 있어요
    너무너무 예뻐요

  • 9. 그린 티
    '23.1.26 3:43 PM (39.115.xxx.14)

    인**에 예쁜 아기냥들 많아요.
    저도 오늘 아침 눈에 꽂힌 4개월냥 봤는데 집에 있는 14살 노묘만 신경써서 모시려고요.

  • 10. ... ..
    '23.1.26 4:00 PM (121.134.xxx.10)

    품종묘는 잔병치례가 많아 돈이 많이 든대요
    길에서 살아남은 유전자 받은 길냥 입양하시구요

    아가냥이라면 한마리 보다는 두마리가 좋아요
    한살냥도 자매나 형제가 같이 지내는 냥을 처음부터 같이 들이세요
    한마리는 집사가 전담으로 놀아줘야 하는데 너무 힘들구요
    두마리는 둘이서 신나게 놀아서 집사가 조금은 여유가 있어요

    외로움도 많이 타는데
    장시간 외출도 둘이 의지하고 있으니 잘있구요
    두살까지는 활동이 왕성하니
    캣타워등 오르는 시설은 아기 때 해줘야하구요

    두 냥은 한 냥이 키우는 것 보다는
    시설은 같이 쓰고 먹는 사료나 캔만 좀 더 들어요
    집 안이 정서적으로 풍성해 지실 것이라 미리 축하드리고요

    냥이에 대해 공부하신다니
    유튭 미야옹철의 냥*펀치,옥탐* TV, 원룸사는고*이를
    추천해요.

  • 11. ::
    '23.1.26 4:30 PM (1.227.xxx.59)

    저도 형제자매냥이 좋아요.엄마냥과아기냥도요.
    한마리 더 들거라고 봐요 그때가서 합사하고 그러느니 처음부터 같이 데려오세요.품종묘는 노노^^
    저도 자매냥이 길냥이 데려왔어요.
    쉼터이야기(유튜브)굷어삐적마른 길냥이 이분통해서 입양보냈어요.한국고양이보호협회. 동네 길냥이카페에 문의해보세요. 입양기다리는 아깽이들 많아요.

  • 12. .....
    '23.1.26 5:13 PM (117.111.xxx.85)

    마자요 한방에 두마리가 더 나아요

  • 13. 품종묘 노노
    '23.1.26 9:08 PM (14.32.xxx.154)

    고양이라 다행이야 카페 강추. 입양 기다리는 예쁜 아이들 정말 많고요, 한 일주일만 드나드셔도 묘연이 느껴져요. 다양하게 키워봤는데 한마리보다 엄마아기냥 혹은 형제자매냥 입양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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