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 고2 아이와 자꾸 시비가 붙어요 누가 문제에요?
1.점심에 떡볶이 해줬는데,
동생과 마주보고 앉는 , 평소 앉는 자리에 떡볶이 갖다놓고 앞접시 셋팅을 해줬는데 ,
그 옆자리에 앉더라구요,
그러면 떡볶이와 거리도 멀어지고
그래서 가까이 앉으라고 말하니
굳이 ?
그래야 하냐며? 앞접시를 옮기면 되지 하길래
그러면 떡볶이 국물도 질질 흘려지고 가까이 앉으라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투덜대며 앉긴했어요.
2. 제가 동생 학년 엄마들 단톡 방장인데,
이번에 새로 전학하는 친구가 있어서 그 엄마에게 동의구하고 초대를 하고
저 먼저 누구 엄마라고 소개를 했어요,
그랬더니 큰애가 그걸 옆에서 보더니
톡방에 초대하면서 왜 엄마 소개를 하냐고?
굳이 ?
단톡방 아는데 엄마를 소개하는게 이해가 안간다고 하길래,
그 사람은 처음 들어오고, 다들 모르는 상황이니
내가 먼저 누구 엄마라고 소개 하는게 맞다고 말하니
이해가 안간대요,
이게 고2나 되는 애가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라고 따지는건지
저는 애가 더 이해가 안가서 화가 나네요,
엄마한테 불만이 있어서 내가 하는 행동마다 저러는건지,
아이 맘 속에 불만이 있는건지
제가 예민한가요?
1. ㅡㅡㅡㅡ
'23.1.4 4:00 PM (119.194.xxx.143)ㅋㅋㅋㅋㅋ 먼저 웃어서 죄송
저도 애 셋 키우는데 자녀분도 이해 엄마도 이해됩니다
1번 자리문제는
그냥 두세요 어디서든 먹으면 되는거니 이런거 하나하나 잔소리 아이들 극혐해요
2번은 당연 누구엄마라고 소개 하는거 맞긴한데
아이들은 엄마랑 뭐든 연관짓는거 안 좋아하거든요(사춘기 보낸 자녀분들은 이해하실듯)
아이가 뭐라 한들 누구엄마라고 소개가 정상이죠
아이가 이해가 안된다 이말은 그냥 싫다 이거죠^^
다 한때입니다2. 네
'23.1.4 4:03 PM (114.222.xxx.191)애가 제 말끝마다
굳이? 그러면서 말하는게 듣기 싫나봐요,
어디가서도 저러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맘속에 저럴까봐 걱정됙도 하고요3. 굳이
'23.1.4 4:11 PM (112.147.xxx.62)뭘 싸우나요?
멀리 앉으면 앞접시 옮겨주면 되고
톡방에 참견하면
엄마일에 끼어들지 말라고 하면되지
행동 하나하나 따지고 수정하면
결국 잔소리 밖에 더 되나요?4. 네
'23.1.4 4:15 PM (114.222.xxx.191)1번은 그렇다쳐도 2번 같은건 살아가는 경험인데
애도 알아야 하지 않나요?
이런걸 굳이? 하는애한테 이해시키려니 힘들어요5. .....
'23.1.4 4:15 PM (121.165.xxx.30)1번 아이가 어디에 앉겟다하면 어디에 앉든 말든 와서 앉으면 된거죠 뭘 굳이...
대신 흘리거나 뭐그러면 알아서 치우고 가라 ..하고 끝내면될것이고
2번.. 엄마일은 엄마가 알아서 해 . 니가 참견할일이 아니라고 선을그어주면되죠
지금 아이는 엄마 말끝마다 굳이를 다는거같은데(아이기준에 엄마의행동이?요즘마음에 안드나봅니다 )
어머님은굳이에 꽂히지말고 그냥 냅두심이..굳이가 거슬리겟지만..6. ....
'23.1.4 4:18 PM (121.165.xxx.30)2번 지금설명해준다한들 몰라요
본인이 알아서 할때까지 그냥 냅둬야죠 지금은 한마디하면 열마디하며 싸우자 할거구요
그냥 상대를 안하시는게 ㅠ7. ...
'23.1.4 4:19 PM (112.147.xxx.62)네
'23.1.4 4:15 PM (114.222.xxx.191)
1번은 그렇다쳐도 2번 같은건 살아가는 경험인데
애도 알아야 하지 않나요?
이런걸 굳이? 하는애한테 이해시키려니 힘들어요
-----------------
살아가는 경험이면
그 나이되면 아이도 압니다.
아이도 친구들과 톡하면서 살아갈텐데
그거 모르겠나요?8. ..
'23.1.4 4:20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어머니가 화가 많으십니다.
9. 질풍노도
'23.1.4 4:22 PM (59.22.xxx.254)지금 시기는 줏대도 강해질 시기이고 괜히 어른들한테도 들이대보기도 하고 반항도하는 시기잖아요...너넨 그러냐 엄마또래들은 이렇게 해 하고 마세요. 대화가 되려면 아직 더 커야됩니다..
10. 사춘기애들이랑은
'23.1.4 4:23 PM (211.36.xxx.9)잔소리 할 일은 일절 피하고
좋은 얘기만하고, 감정 나누는 거
이것만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11. 네
'23.1.4 4:25 PM (114.222.xxx.191)아이가 아빠는 엄해서 무서워하고 존댓말도 하는데
엄마한테는 반말에 대들듯이
하는데 저는 나무 속상해요, 엄마로서 권위도 없는거 같고ㅠ
그런데 고2되는 애가 톡방에 먼저 소개하는걸 왜 이해가
인가는지 소통 문제가 없어요?12. 다행이네요
'23.1.4 4:34 PM (1.241.xxx.216)엄한 아빠 밑에서 힘들었을텐데
엄마앞에서는 편하게 투정도 반항도 하나봅니다
지금 한창인게 맞아요
님 아드님 정도면 걍 귀엽지요 떡볶기 국물이야 흘리면 닦으면 되고 단톡이야 나름의 의견인데 의견이 다를수도 있지요
그 나이때 애들 엄마가 나서는 것보다 조용히 있기를 더 바라고요 앞에서 챙겨주는 것보다 원할때 해주는걸 바랍니다 많이 컸거든요 스스로 생각하기에는ㅋㅋ13. ᆢ
'23.1.4 4:36 PM (121.167.xxx.7)목적을 이루는 걸 항상 먼저 생각하세요.
떡볶이 먹인다, 끝.
톡방 인사 문화, 나는 이렇게 해. 끝.
가르치려고 해도 배우지도 못하고요, 나중에 자기 경험이 늘며 배워요.
길게 이유, 근거 대며 설명하지 말고 메세지 전달만 간결하게. 말싸움 길어지면 권위가 더 추락해요.
아빠한테 존중 받는 모습 있나 생각해보시고요.
아빠가 애들한테 엄마에게 함부로 하지 말라. 엄히, 따끔히 딱 한 말씀 하심 도움됩니다.14. .....
'23.1.4 4:39 PM (221.165.xxx.251)엄마말 듣고보면 그말이 합리적(?)이라고 느껴질지라도 아이는 끝까지 반항하는거죠. 그냥 그러고 싶을 때구나 놔두세요. 자리 문제는 가까이 앉아도 떡볶이는 흘리기 마련이고 옆자리 앉아봐야 어차피 식탁닦는거 그러려니 둘것 같고 아이는 뭘 이런것까지 간섭하고 정해주나 싶을 나이에요.
단톡방도 엄마꺼 보지마 하고 그냥 끊어야지 일일이 설명해주고 그럴필요 있나요?
애들이 그냥 그맘땐 그렇더라구요. 전 큰애한테 맨날 넌 엄마의 안티팬이야. 그러니 넘어갈께 했어요15. . .
'23.1.4 4:45 PM (1.225.xxx.203)떡볶이 국물 흘리면 니가 닦을거면 거기 앉고
아니면 앞에 와서 앉아.
톡방이 너희반때문에 생긴 방이니까
내 소개를 누구엄마라고한거지 너를 소개한게 아니야.
이런거까지 내가 널 이해시켜야하니 굳이?
너도 사사건건 간섭받는거 싫겠지만
나도 니가 굳이? 라는 말로 빈정거리는 느낌 좋지않으니까
내 앞에서는 쓰지마.16. 그정도 컸으면
'23.1.4 4:52 PM (59.6.xxx.68)떡볶이 먹는데 세팅까지 해주나요?
아이들이 세팅하도록 시키든가 각자 덜어서 원하는 자리에 앉도록 기회를 주세요
일일이 다 해주면서 거기 맞추라고 하기보다는
두번째 일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한번 생각해 볼께, 하지만 이건 엄마가 알아서 할 일이니 엄마에게 맡겨줘..라고 이야기해도 좋을듯 해요17. 그그걱
'23.1.4 5:08 PM (211.246.xxx.87)구지?듣기싫어요장말
18. ㅡㅡㅡㅡ
'23.1.4 5:1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그냥 미친ㄴ이다 생각하세요.
19. 떡볶이는
'23.1.4 5:39 PM (58.148.xxx.110)알아서 먹으라고 하고 흘린건 본인이 치우기
단톡 문제는 엄마들 문제니까 넌 참견하지 말라고 할듯요
근데 엄마로서 권위가 꼭 필요한가요?
아빠가 엄하면 엄마라도 편해야 애들이 집에서 숨을 쉬죠20. 냅두세요
'23.1.4 5:41 PM (172.226.xxx.41)저희 아들도 고1인데 떡볶이 같은 분식 안 먹어요
정말 노인 입맛이라 삼시세끼 밥을 먹여야 해요
떡볶이 먹는다면 저~~ 끝자리에 앉아도 퍼다줄 수 있는데....
저희 집 아이는 너무 자요. 안 깨우면 4,5시까지 자요
이럴 수가 있나요???21. 아들이
'23.1.4 6:22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엄마 닮은듯요
자리까지 지정해주는 엄마
남의 단톡방 보며 잔소리하는 아들22. 아들이
'23.1.4 6:22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엄마 닮은듯요
먹는 자리까지 지정해주는 엄마
남의 단톡방 보며 잔소리하는 아들23. 아들이
'23.1.4 6:24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엄마 닮은듯요
먹는 자리까지 지정해주는 엄마
남의 단톡방 보며 잔소리하는 아들
잔소리 줄이시고
엄마 사회생활 간섭하지 말라 하세요
학년 단톡방있는데 새로온 엄마 있으면 자기소개합니다
아이디가 누구엄마로 되있는게 아니잖아요24. 아들이
'23.1.4 6:27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엄마 닮은듯요
먹는 자리까지 지정해주는 엄마
남의 단톡방 보며 잔소리하는 아들
잔소리 줄이시고
엄마 사회생활 간섭하지 말라 하세요
비슷한 아들 있는데
학년 단톡방있는데 새로온 엄마 있으면 자기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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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젤 만만한 비슷한 아들 있는데
이건 아니다싶은건 한번씩 제대로 눌러(?)줍니다
안그럼 진짜 빈정상하는 일 많아요25. 아들이
'23.1.4 6:28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닮은듯요
먹는 자리까지 지정해주는 엄마
남의 단톡방 보며 잔소리하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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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럼 진짜 빈정상하는 일 많아요26. 아들이
'23.1.4 6:31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닮은듯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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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사회생활은 엄마가 알아서 하니 걱정말라 하세요
알려줘도 안듣거나 못알아듣는건 지인생이지
나중에 임자만나 제대로 당해봐야 알겠구나 하세요
우리도 부모가 하나하나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잘 살고있잖아요
그것과는 별개로 학년 단톡방있는데 새로온 엄마 있으면 자기소개해요
아이디가 누구엄마로 되있는게 아니니까요
엄마가 젤 만만한 비슷한 아들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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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4 6:31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엄마 닮은듯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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