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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조림 왜 저만 어려운걸까요?
1. 111
'23.3.4 2:15 PM (223.33.xxx.233) - 삭제된댓글댓글이 우수수 달릴테지만 먼저 봤으니 아는대로 올려봅니다.
무가 맹맛인 건 간이 안뱄다는 건데 먼저 무를 익혀야 돼요.
무 먼저 익힌 뒤에 생선을 그 뒤에 넣고 익혀야 맛이 들어요.
그리고 조림은 중약불에 천천히 익혀야 맛이 배니까
조리 시간을 넉넉히 잡으시고.
생선살 등 단백질은 소금을 미리 뿌려서 생선살이 단단해지게
만든 뒤에 조리를 하면 덜 부서집니다.
양념은 솔직히 거기서 거기에요.
쫄지 마시고! 삼치 자체가 아주 담백한 생선이라
다른 등푸른 생선에 비해 감칠맛이 적습니다.
그래도 잘 조리하면 맛있으니까
무 먼저 양념해서 익히기
삼치에 굵은소금 뿌려 밑간해두기
두 가지만 해보셔도 맛이 많이 좋아질거에요2. ...
'23.3.4 2:27 PM (221.151.xxx.109)무가 3분의 2이상 익은 상태에서
생선넣고 같이 조려야 맛있죠
무에서도 물이 많이 나오거든요3. 삼치
'23.3.4 2:27 PM (39.122.xxx.3)생선살이 연해서 조림하면 잘부서져요
조림보단 삼치 튀긴후 무조림 양념한걸 뿌리는게 더 맛있어요4. ...
'23.3.4 2:50 PM (106.101.xxx.16)20분이요?
물 좀 넉넉히 붓고 한번 끓고 나면 중약불에서 뭉근히 오래 조려야하는 거 아닌가요?
그래야 무가 익으면서 양념이 밸텐데요5. 일단
'23.3.4 3:06 PM (182.227.xxx.251)무에 물에 살짝 잠기게 붓고 양념의 반을 넣고 무가 푹 익을때까지 졸여 줘요.
그 다음에 생선 올리고 물 조금 붓고 (물이 날아 갔을테니까) 양념 남은걸 넣고 졸이는데요.
이때 생선을 건드리지 말고 고대로 두고 국물만 끼얹어 가면서 졸여요.
그럼 부서질 일 없어요.
무도 푹 속까지 양념이 스며들고요6. 삼치는
'23.3.4 3:40 PM (211.247.xxx.86)튀기고
양념을 바글바글 끓여서 잠깐 졸이는게7. ㅇ
'23.3.4 3:44 PM (222.114.xxx.110)먼저 무와 설탕 한스푼을 같이 넣어서 살캉할때까지 익히세요. 그런다음 야채와 생선 넣고 양념장 얹으세요. 양념장 만들땐 먼저 넣은 설탕만큼 단 맛은 빼시고요.
8. ㅇㅇ
'23.3.4 6:30 PM (180.66.xxx.124)삼치보다 고등어조림이 더 맛있는데.. 살도 덜 부서지고요.
물 500은 너무 많아요. 300 정도면 되고
저는 무 깔고 생선 올리고 양파, 대파 올린 다음에
바로 양념장 만들어서 끼얹어 20분 조려요.
양념장은 설탕 1, 고춧가루 2, 진간장 7, 마늘, 미림 이렇게만 넣어요.9. ...
'23.3.5 4:49 AM (58.148.xxx.236)삼치조림 ㅡ튀긴후 무조림양념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