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살인데요 이젠 늙는게 두렵지가 않네요
- 1. 동갑'23.1.3 3:09 PM (14.52.xxx.22) - 삭제된댓글- 제가 쓴 글인줄.. 
- 2. ...'23.1.3 3:10 PM (58.234.xxx.222)- 자식은 없으세요? 
 전 자식 때문에 일찍 죽는게 좀 두려워요.
 외동이라 더 한듯.
- 3. 저도'23.1.3 3:13 PM (211.246.xxx.164)- 너무 기력 빠지고 
 아파지기전에 자연사하면
 넘 감사할것같아요.
 이번생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 4. ...'23.1.3 3:15 PM (125.178.xxx.109)- 다른 생각이라 죄송하지만 
 전 80이상까지 살고 싶어요
 물론 건강한 상태로요
 그리고 주름이나 피부상태도 나이보다 좋았으면 좋겠어요
 최소 70대까지는요
 내 삶에 대한 욕망이 강한가봐요
 나이들수록 가장 소중한 것중 하나가 욕망같아요
 이게 있어야 힘든 거 참으며 운동하고 일하고 자기를 가꾸고 하거든요
 원글님께도 삶의 욕망이 생기게 되기를 비랍니다
- 5. 50후반'23.1.3 3:17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이 나이에 늙는것이 두려운 이유는 아프기 때문이죠 
 주름 미모... 그까짓것 아무렇지도 않죠
- 6. 저'23.1.3 3:30 PM (211.44.xxx.46) - 삭제된댓글- 48살인데 제 감정이랑 같으시네요 
 머리 감기 귀찮아서 삭발하고 가발 하나 쓰고 다닐까 며칠 그 생각뿐이고
 사람이 길고 짧게 부유하거나 가난하게 악하거나 선하게 여러 모습으로 살지만 누구나 죽고 죽을 때 편히 죽는 게 제일 복이다 싶은 요즘이네요
- 7. 근데'23.1.3 3:33 PM (223.62.xxx.180)- 80넘어도 질투 욕심 못버리던데요 
 젊어서는 얼마나 으시대고 살았을지…
- 8. 받아들이고'23.1.3 3:38 PM (110.70.xxx.126)- 이제 어떻게 늙어 갈것인가가 관점이고 
 몸 건강이 여기저기 적신호가 오니
 마음이라도 꼿꼿하게 단속해
 흔히 보는 기피하고 싶은 노인 언행
 안나오게 조심 또 조심,
 가족을 더 많이 사랑하고 이해해 줄것
 이런 생각을 많이하게 되네요
- 9. 그 나이에'23.1.3 3:40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뭐가 두렵겠어요 
 왠만한 경험은 다 겪었을 나이인데 늙는게 오히려 편하지..
 
 미혼이라면 늙는게 아까울지도 ..
- 10. 50인데'23.1.3 3:50 PM (112.144.xxx.120)- 티비에 젊어서 죽어서 작품만 남은 배우들 나오면 부러워요. 
 젊은 모습으로 죽어서 인생 괴로운일 이제는 없을거잖아요.
- 11. 그 나이에'23.1.3 3:54 PM (223.62.xxx.6)- 뭐가 두렵겠냐니 ㅠ 
 대단들 하시네요.
 두려운거 넘 많은데요.
 양가 부모님 다 생존해 계시고 이제 힘든 병과 죽음의 과정이
 남았고 애들 이제 대학생인데. 언제 자리잡고 결혼해 사나요.
 전 오십 중반인데 아직 할 일이 너무 많아서
 그런건 생각 못 해봤네요.
- 12. ᆢ'23.1.3 4:03 PM (211.36.xxx.92)- 저는 50대인 지금 몸으로 쭉 살다 죽음 좋겠는데요 더 늙는건 싫어요 
 늙음 아프자나요 기력없어서 돌아디니지도 못하고 돈도 못벌고 등등
 
 그래서 지금 50대지만 열심히 운동하고 맛있는거 먹고 돌아다녀요
- 13. 54'23.1.3 4:18 PM (175.114.xxx.59)- 정말 제가 쓴 글인줄... 
 도깨비에 무로 돌아가고 싶다는 대시가 정말
 와닿더라구요. 소멸하고 싶어요.
- 14. 음'23.1.3 4:30 PM (98.225.xxx.50)- 남겨진 사람이 있는데 무로 돌아갈 수가 있을까요 
- 15. ..'23.1.3 5:17 PM (210.179.xxx.245)- 원글과 댓글들 읽다보니 그냥 무로 돌아가는 것도 쉽지않다면 
 아예 오지를 말았어야 하는게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
 그래서 요즘 스마트한 젊은이들이 자식을 안낳나 싶기도..
- 16. ..'23.1.3 6:15 PM (106.101.xxx.212) - 삭제된댓글- 그 나이가 두려울 게 없다뇨 
 죽음이 남아있잖아요
 나이 아무리 많은 어르신이라도
 부자든 가난하든
 죽음에 초연한 분은 거의 못봤습니다
- 17. 노래가사처럼'23.1.3 7:29 PM (1.225.xxx.212)- 내나이도 희미해져 버리고~ 
 재미있는게 없네요
 돈주고 살것도 없고... 어서 겨울이나 지나갔으면
- 18. 점처럼 이슬처럼'23.1.3 8:55 PM (222.116.xxx.215) - 삭제된댓글- 사라질 리 없잖아요.. 
 죽는다는 게. 사고로 한순간에 가는 게 아닌 이상 힘들고 더럽고 어렵고 지난하겠죠..
 그런면에서 복받으신 분들은 몇 안되실거구요.
 과정없이 결론인 죽음을 낭만적으로 보시는듯.
 저도 늙는건 안무섭고 자연스럽다 생각하지만 죽음에 이르는 과정은 두려워요.
- 19. 저는'23.1.4 3:40 AM (2.103.xxx.72)- 사랑하는 딸과 좀 더 오래있고 싶어요. 열심히 운동해서 건강하게 늙을 수 있기를 바래요. 
- 20. ...'23.1.4 12:22 PM (218.155.xxx.202)- 빨리 죽고싶긴한데 
 오래 아프긴 싫어서 건강관리 합니다
 근데 건강관리하면 생에 집착이 있는것처럼 느껴지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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