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 글로리에서 제일 이해안갔던 설정 (스포 있음)

.. 조회수 : 4,798
작성일 : 2023-01-03 11:30:38
송혜교 선배가 장학사 되는 데 걸림돌이 될까봐 아버지 죽는 데 두고 본 것.
좀 억지설정 같았네요.

선배가 평소에 사이코패스 같이 냉정한 사람이었다거나 장학사가 아니라 더 엄청난 것을 잃을 상황이었다면
조금 수긍이 됐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IP : 221.142.xxx.21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3 11:32 AM (39.7.xxx.134)

    그 애비에 그 자식이라고 아버지도 싸패 자식도 싸패아닐까요

  • 2. 음...
    '23.1.3 11:32 AM (110.9.xxx.157)

    그런 아버지에게서 자랐으니... 그럴수도 있겠죠.
    유부남인데 송혜교에게 맘도 가지고 있었고..
    도덕성이 부족한 사람이였을거 같아요

  • 3. ditto
    '23.1.3 11:32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저는 그 장면은, 아버지가 저런 인간이니 아들도 저런 인간이구나 극한의 상황에서 본성이 드러났구나 라고 이해했어요 아무리 교화 오빠같은 이미지의 사람일지라도 그 아버지에 그 자식..

  • 4. 저역시
    '23.1.3 11:35 AM (222.120.xxx.110)

    그 애비에 그아들이라 생각했어요.
    결국 그렇게 아끼던 지아들한테 당한거니
    엄청난 복수죠.

  • 5. 죽일것
    '23.1.3 11:36 AM (39.7.xxx.202) - 삭제된댓글

    같지는 않아도 사이를 완전히 틀어놓을 수 있을것 같은 확신은 있었던듯.

  • 6. 플랜
    '23.1.3 11:38 AM (125.191.xxx.49)

    주인공이 오랫동안 지켜봤으니 숨겨져 있던 선배의 성격을 알겠죠

    그래서 선배의 손으로 아버지를 처단하게 만들쟎아요

  • 7.
    '23.1.3 11:38 AM (220.94.xxx.134)

    그애비가 죽는걸 두고본게 아니라 아들이 죽인거죠

  • 8. ㅡㅡㅡㅡ
    '23.1.3 11:39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평소 싸패일 수도 있죠.
    저도 그 애비에 그 자식이라는 생각 들던데요.
    지 애비 사는 모습 고대로 보고 자랐을테니요.

  • 9. ..
    '23.1.3 11:40 AM (106.101.xxx.195)

    음 아버지는 이미 지난세대이고 은퇴도 하고
    돌어가실 일만 남았는데
    본인은 앞으로 승승장구 할일만 남았죠
    그런 아버지가 자기 앞길에 걸림돌이 되니까 죽는걸 지켜본거죠
    역사에도 왕이 아들에게 자리 물려주면
    왕의 아내가 왕 독살시키기도 했어요

  • 10.
    '23.1.3 11:44 AM (1.234.xxx.84)

    송혜교 생각에 너무 빨리 죽어버려 속상했을 듯 한데요. 편하게 잘 살다 동은이 보고 며칠안돼 죽었잖아요. 솔직히 그 새퀴가 제일 나쁨. 아들이 장학사 짤리고 교직에도 짤려 송혜교 좋아하는거 들통나 이혼당하고 훈장 뺏긴 아버지와 원수돼서 사는 꼴을 봐야하는데. 하기야 모든 것이 다 밝혀지고 나서 선생 했던 짓도 드러나고하면 그 때 가서 존속살인죄까지 씌울 수 있겠군요. 김은숙 짝짝짝!!

  • 11.
    '23.1.3 11:46 AM (110.35.xxx.95)

    순간적인 생각으로 아버지를 죽이지만
    지옥은 지금부터겠죠
    목숨이 붙어있는한..

  • 12. ㅇㅇ
    '23.1.3 11:47 AM (123.248.xxx.151) - 삭제된댓글

    초이기적 본성이 대물림된거죠
    작가가 극적으로 잘 표현한거 같던데요

    오로지 자기이익 자기가족의 이익만을 위해 부도덕하게
    살아온 아버지 밑에서 어떤 교육을 받았겠어요
    그런 아버지의 가르침이 스며들었겠죠
    그게 자기의 목표가 좌절될 찰나에 확연히 드러난거죠

  • 13. 영통
    '23.1.3 11:58 AM (106.101.xxx.109)

    장학사가 뭐라고...
    교직을 알기나 한건지..

  • 14. 나야나
    '23.1.3 12:03 PM (182.226.xxx.161)

    그선배가 그러잖아요 아버지 병원비땜에 힘들다고..그선생이 과연 아들에게 좋은 아빠였을까요? 본인 입맛대로 키운거죠..결과가 안좋았으면 아들도 팰사람이고ㅈ그걸 아는 아들은 나름 속에 불품고 견뎌냈을겁니다 그러니 아버지에 대한 정없이 해치운걸수도...

  • 15. 평소엔
    '23.1.3 12:10 PM (112.214.xxx.197)

    티가 안나도
    궁지에 몰리면 밑바닥 본성 나온다잖아요
    애비가 게이에 온갖 학폭관련 추문에
    아들은 지 인생도 끝이구나 싶었을테고
    걍 아버지 한몸 아들 손주위해 희생하세요 했나보죠

  • 16. ㅇㅇ
    '23.1.3 12:14 PM (124.53.xxx.166)

    그 선생도 게이였나요?
    재단 이사장이 게이 아니었나요?

  • 17.
    '23.1.3 12:16 PM (112.214.xxx.197)

    실수 헷갈림 게이아님요

  • 18. 저도요
    '23.1.3 12:19 PM (182.221.xxx.61)

    저도 드라마라지만 리얼리티가 떨어져서 웃었네요. 장학사가 뭐라고 ㅋㅋㅋ 민원에 시달리는 장학사가 뭐 대수라고...월급이 많아지는 것도 아니고요. 더 근사한 있음직한 복수 방법은 없었을까요?

  • 19. ...
    '23.1.3 12:28 PM (182.221.xxx.36) - 삭제된댓글

    콩심은데 콩 났다는 장면 보여준걸로 이해했어요

  • 20. ...
    '23.1.3 12:34 PM (203.221.xxx.198)

    선생이 생각보다 너무 빨리 정리가 되어서 앞으로 뭔가 더 있을것 같아요.

  • 21. 다른 얘기지만
    '23.1.3 12:36 PM (116.121.xxx.32)

    연잔이 딸
    보통 재벌은 친자 검사하지 않나요?
    그 대단한 시집에서 가만 있을리가

    스튜어디스 혜정이도 결혼전부터
    산부인과 검사까지 받게 하던데

  • 22.
    '23.1.3 12:44 PM (175.223.xxx.92)

    아무리 재벌이라도
    결혼 생활 중에 낳은 아이를 친자검사 하지는 않습니다
    와이프를 개무시하지 않고서야......

    연애 2년 결혼 생활 10년
    아이는 8세......
    친자검사하겠다면 대단한 집안이 아니라 또라이 집안인거죠

  • 23. ㅇㅇ
    '23.1.3 12:53 PM (49.64.xxx.58)

    저는 역시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구나 싶던데요

  • 24. ...
    '23.1.3 1:12 PM (182.220.xxx.133)

    아들은 아버지 성향 알았을거고.
    송혜교가 입털면 추가적으로 피해자들이 계속 등장할꺼라고 생각했을수도.
    아버지의 지난 악행을 너무나 잘 알고 감당할 자신이 없으며 본인까지 피해받을것 같아서...

  • 25. 저도
    '23.1.3 2:39 PM (183.98.xxx.128)

    설정이 약간 오버같기도 하지만 그 아비에 그 자식이구나 싶더라구요. 동은이 찾아왔을때 그 아비 패악 부리는거 보세요. 자식이라고 제대로 키웠을거 같지도 않고. 요즘 세상에 학폭으로 여론에 오르내리면 본인 포함 가족 신상 다 까발려지고.. 장학사가 문제가 아니라 교직 생활 자체를 할 수 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123 운전하는 제가 아직도 신기해요 ㅇㅇ 11:34:02 18
1679122 의류 쇼핑몰 너무해요 다시는 11:33:55 22
1679121 "날씨 미쳤다" 기분 탓인 줄 알았는데…역대급.. 온난화 11:33:54 43
1679120 그 운동화만 신으면 양말에 구멍 나는 1 ㅡㅡ 11:31:39 64
1679119 명태균 껀은 다 폭로 된건가요?? 1 ..... 11:31:29 41
1679118 겨울 끝 봄 시작같아요 2 곧입춘 11:30:32 135
1679117 장기수선충당금 5만7천원 ㅠㅠ 5 ㅇㅇ 11:26:42 505
1679116 인천공항은 도대체 언제까지 이 난리가 이어질까요 4 ㅠㅠ 11:24:46 687
1679115 증인 선서 거부한 이상민 17 뭔가요. 11:16:47 1,297
1679114 봉준호 감독이 크긴 크네요 7 ..... 11:14:07 1,418
1679113 소고기육수로 끓일 국 뭐있나요? 9 ... 11:13:29 231
1679112 400만원 벌은거 같아요 1 집 정리 11:11:23 1,284
1679111 소형아파트 수리비용 문의요 1 ㅇㅇ 11:09:22 274
1679110 날씨가 봄 같네요. 4 000 11:07:20 516
1679109 초보운전 스티커 어떻게 붙이시나요? 6 왕초보 11:06:20 223
1679108 정리하고 버리는거 15 안찾나요 11:03:52 959
1679107 무소득인데 갑자기 부양가족 제외됨?? 7 연말정산 11:02:52 782
1679106 나경원 “이재명, 미국을 ‘점령군’이라 비난했고, 중국을 향해 .. 31 ㄱㄴ 10:59:29 1,065
1679105 말할까요 말까요 47 고민 10:58:26 1,754
1679104 생각해보니 지난 탄핵때랑 윤석열 대하는 보수단체회원들 태도요 7 ㅇㅇ 10:56:50 680
1679103 치아 교정떄문에 발치할때 한꺼번에 다 뽑나요? 3 ........ 10:55:16 281
1679102 [단독] 국정원 차장, 받아적은 체포명단 증거로 제출 9 ㅅㅅ 10:51:53 1,737
1679101 윤석열 지령 받았나? 국민의힘 헌법재판소 항의 방문ㅋㅋㅋ 5 ... 10:50:09 1,061
1679100 부정선거 주장은 윤석렬이 계엄하기 위한 핑계일 뿐이예요. 8 *** 10:49:03 423
1679099 신용카드랑 연계되서 바로 가계부 써지는 어플이 존재하나요? 7 어플 10:48:42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