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 썼던 돈
            
            
            
                
                
                    작성일 : 2023-01-02 22:01:59
                
             
            3577018
             돌아가신 엄마가 아들들하고 놀러다니시고 
쓸거 다 쓰시면서, 멀리 사는 제게는 
돈 없다고 날마다 죽는 소리하셨어요.
순진하고 바보같던 저는 진짠줄 알고 저 쓸거 못 쓰고 
엄마한테 잘 하려고 최선을 다했구요.
지금은 제 애들 한참 자랄때 애들한테 썼어야했던 돈을 
엄마한테 썼던거 정말 후회스러워요.
남편과 애들한테도 미안하구요.
노인네들..진짜 맘 약한 자식한테는 돈 뜯어가려고
호시탐탐 노립니다.
            
            IP : 182.161.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23.1.2 10:06 PM
				 (124.57.xxx.214)
				
			 - 배신감 느꼈겠어요. ㅠㅠ 
- 2. ...- 
				'23.1.2 10:07 PM
				 (119.202.xxx.59)
				
			 - 다그렇지는않아요
 
 돌아가셨지만 원글님어머님이나빠요
 그리고 효도라는것도 내능력껏?하는게맞아요
 착해서 맘약해서 나할거못하고해주는거죠
 
- 3. ker- 
				'23.1.2 10:09 PM
				 (180.69.xxx.74)
				
			 - 효도는 내가  잘  시는거다  생긱해요
 희생이 아니고요
 
- 4. 엄마 우선인- 
				'23.1.2 10:10 PM
				 (182.161.xxx.56)
				
			 - 삶을 살다가 돌아가셔서 돈을 안 드려도 되니
 돈이 여유로운데, 평생 저한테 안 쓰고 살아서
 어떻게 써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저도 이젠 늙어서 물욕도 없고..
 
- 5. 하아- 
				'23.1.2 10:11 PM
				 (1.245.xxx.189)- 
				 -  삭제된댓글
 - 님 마음 다는 아니겠지만 일정부문 공감합니다.언제나 저에게만 죽는소리 하던엄마  가슴아파서 이렇게 저렇게 맘 썼었는데 엄마는 남자형제들에게 퍼주고 계셨더라구요
 한푼 못받고 쏟기만 했던 등신같던 나
 
- 6. 가족은- 
				'23.1.2 10:16 PM
				 (222.98.xxx.31)
				
			 - 분별의 대상이 아니라설까요?
 
 한 때를 놓쳤지만
 지금 형편이 좋으시니
 과거는 털어버리시고
 가족과 함께 더 행복하세요.
 물욕 없는 자신에게도 마음 기울여 주시고요.
 그동안 잘 사셨습니다.
 
- 7. 옹이.혼만이맘- 
				'23.1.2 10:17 PM
				 (1.255.xxx.133)
				
			 - 효도는 내가 잘 시는거다 생긱해요
 희생이 아니고요 2222222
 
- 8. ᆢ- 
				'23.1.2 10:20 PM
				 (175.223.xxx.25)- 
				 -  삭제된댓글
 - 원글 마음 알아요
 울엄마 나랑 같이 돈모아 산땅!
 나는 몇년후 원금만 빼주고
 5배올라 판 땅값은 변호사 부부인 동생에거 다 줬어요,
 변호사라는 직업과 동생부부가  날강도에요
 더불어 우리 엄마도 !
 
- 9. ...- 
				'23.1.2 10:21 PM
				 (211.254.xxx.116)
				
			 - 이제부터 나를 위해 좋은거 하나씩 사서 쓰세요 
- 10. ᆢ- 
				'23.1.2 11:22 PM
				 (118.235.xxx.12)- 
				 -  삭제된댓글
 - 며느리는 맞벌이 시키면서
 딸은. 애키워야 한다고 ㅠㅠ
 무엇이라도 드리면 딸한테로 흘러가더군요
 누구는 애 키우고 싶지 않남
 뚝 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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