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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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호텔 베드버그 진짜 많아요?
멀쩡한 호텔들도 베드버그가 있다고 해서요.
조만간 가는데 너무 무서워요 .
맘같아선 김장비닐 가져가서 매트리스를 감싼후 자고 싶어요.
아 이불도 위험한거네요.
어찌해야 하나요. 러시안 룰렛같아요.
1. 미쿡
'23.1.2 9:42 PM (182.226.xxx.97)예전에 미국에서 몇년 살았는데 여행갈때 꼭 싸이트 후기에서 베드벅을 체크하고 다녀요.
미국은 베드벅체크하는 사이트 있어요2. 아
'23.1.2 9:45 PM (61.82.xxx.244)뉴욕에 살았는데요. 동북부로 여행갔다가 돌아와온 집에 베드버그 퍼져서 난리났었던 생각하면 지금도 소름끼쳐요. 빈대잡다가 초가삼간 태운다는 말이 뭔 뜻인지 뉴욕에서 알게 될 줄이야..
진짜 케바케니까 호텔방 도착하자마자 침대 곳곳을 살펴보세요. 구글에서 베드버그 이미지 여러개 찾아보시고 가세요.내 피 빨아먹고 빨갛게 배가 통통해졌던 베드버그 평생 못잊어요ㅠㅠ3. ker
'23.1.2 9:48 PM (180.69.xxx.74)쥐도 봤대요
4. ᆢ
'23.1.2 9:50 PM (211.218.xxx.130)뉴욕서 호텔 세곳 돌아다녔는데 없던데요
3성 이상이면 괜찮지않을까요5. 얼쩡한
'23.1.2 10:08 PM (121.133.xxx.125)곳은 없을 거에요.
12번 정도 뉴욕갔었는데
단 한번도 없었어요.4성급 이상이요6. ...
'23.1.2 10:15 PM (112.148.xxx.114) - 삭제된댓글bedbugregistry.com에서 항상 확인해요. 예전에 베드벅 리포트 올라간 거 모르고 갔다가 체크인 하면서 싸이트 확인했더니 report 올라온 게 있어서 이 싸이트 report 보여주고 환불받고 다른 호텔로 옮긴 적도 있어요.
7. 저
'23.1.2 10:34 PM (222.236.xxx.112)타임스퀘어 근처에서 묵었는데 깨끗했어요.
8. 말도마세요
'23.1.2 10:35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베드 버그가 뭔지도 모르고 미국 갔다가 렌트 한 집에 들어갔는데 애들이 전부 벌레에 물려서 퉁퉁 붓고 약을 발라도 가라안지 않아서 급히 검색했더니 베드 버그!!!
리싱 오피스에서는 저희가 옮겨왔다 했는데 저희는 이사 들어가면서 다 새 가구 산거라 꼬투리 잡을게 없었는지 반반 내기로 하고 소독을 했는데도 불안해서 카펫과 바닥/벽 만나는 면 마다 조개가루? 뿌리고, 일주일에 한 번씩 베드 버그 죽이는 약 모서리마다 돌아가면서 뿌리고, 옷과 침구류는 무조건 고온 세탁, 고온 건조, 무조건 밤에 자기 전에 이불도 다 고온으로 빨아서 건조까지 하고 덮었어요.
이 짓을 3개월인가를 하고서야 퇴치했는데 베드 버그는 굶고도 1년은 버틴다 해서 혹시나 한국에 딸려올까봐 쇼핑도 하나도 안하고 갖고 갔던거 다 버리고 진짜 아까운 것들만 들고왔어요.
트라우마가 얼마나 심했는지 베드 버그 꿈을 몇 년을 꾸고, 아직도 해외 출장은 안가고 있어요.
요즘 한국에 외국인들 많이 들어와서 베드 버그 언젠간 창궐할까봐 걱정이예요.9. 말도마세요
'23.1.2 10:38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저희 바로 전 세입자가 인도인들이었는데 지들도 분명 베드 버그 있는거 알았을텐데 노티스도 안하고 나가서 진짜 개고생 했어요.
애들 다 데리고 안식년 간거라 여행다닐 꿈에 부풀어 있었는데 간신히 퇴치한거 딴데서 묻어올까봐 여행도 못 다녔네요.10. 지금
'23.1.3 4:58 AM (63.118.xxx.131)저 맨하튼 호텔에 있어요. 이틀 째 인데 깨끗해요
11. ...
'23.1.3 6:56 AM (114.206.xxx.192)bedbugregistry.com에서 항상 확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