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쌍한 조카에 대한 차가운 마음
제 동생 부부에요.
동생 남편(제부란 말도 싫어요)은 전과만 없는 사기꾼에 밑바닥인생
동생은 멀쩡한 집안 직업이 있음에도 그 사기꾼에 속절없이 당하고도 정신 못차리고 비슷한 인간이 되더군요.
무슨 생각인지 아이도 낳고...
제가 아는 사람들 중.. 집안 사람들 중 가장 밑바닥 인생을 살고 있죠.
착하면 도와줄 마음이라도 생기겠는데.. 둘 다 미친 사람 마냥 정도의 방법은 무시하고 일확천금을 노리는 꿈속에 삽니다.
가족들도 원망하고 무시하죠.
조카는 커가는데..
아이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픈데...
너무나도 동생 남편과 똑같이 생긴 조카를 보면 도무지 정이 들지 않아요.
제대로된 인생만 산다면 만날거 같지 않은 인간.
저는 어떻던지 우리 아이들과 어떤 인연도 없었으면 하는 인간.
지금은 정신 못차리는 동생이지만
그래도 동생과 조카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고
그 인간을 떠올리면 셋다 정이 떨어집니다.
1. 그래서인가요?
'23.1.2 6:45 PM (175.209.xxx.116) - 삭제된댓글엄마가 울 애를 미워하는 이유가. 단지 외모상 닮았다고 ㅠㅠ
2. ㅇㅇ
'23.1.2 6:49 PM (49.164.xxx.30)모른척하세요.
3. 알아요
'23.1.2 7:02 PM (14.32.xxx.215)그 기분...
몇번 여기서 전 동서 얘기 썼었는데
조카도 정말 정이 안갔어요
애 입학할때 봉투를 들었다 놨다...이 기회에 끊자 ,하고 독하게 다시 넣었죠
어쩔수 없어요4. ker
'23.1.2 7:02 PM (180.69.xxx.74)부모가 알아서 책임져야죠
내 가족도 힘든데..어쩌겠어요5. ….
'23.1.2 7:47 PM (121.163.xxx.14)나중엔 조카도 똑같아져요
유전자가 같으니까
잊으세요
더 상처 받게 됩니다
조카가 님을 찾아와 도와달라고 하면
그 때 도와주시길6. 길에서도
'23.1.2 8:10 PM (221.149.xxx.179)마주치기 싫은 사람이
가족으로 엮이면 정말 더 싫을 수 밖에요.
괴로움 그 자체지요. 좋은인연이면 의지도 되고 서로 고마워지구요.
기쁨이 되구요.7. ㅇㅇ
'23.1.2 9:49 PM (220.118.xxx.47)아예 처음부터 그냥 멀리하시고, 절대로 있는척, 있단말하지마시고, 어렵다고하세요
그래야 원글님네한테 바라지도, 원망도없이, 그냥 무시하고 살게하세요
그게 나중을 대비해서 가장좋은 방법입니다
절대로 못고치고, 안바뀝니다
원글님네가 본인들보다 못하다 생각되어야 무시하고 안엮이려 자기들이 먼저 선그을테니
꼭 조심하세요8. 만나면
'23.1.3 12:43 AM (117.20.xxx.51)아이에게 머리 쓰다듬어 주고 넌 잘 될꺼야 등등 좋은 말만해주셔요
아이는 모두 기억합니다
멀리멀리 하셔요 큰 일 납니다
걱정이 되니까 짜증나겠죠 어쩌겠어요 한 번 도와주면 계속 오는데............
절대 속을 보이시면 안됩니다
그러면 당신은 쪽박을 깨는 나쁜 사람되는 것9. 만나면님
'23.3.8 3:44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현자.
멀리멀리 하셔요 큰 일 납니다
걱정이 되니까 짜증나겠죠 어쩌겠어요 한 번 도와주면 계속 오는데............
절대 속을 보이시면 안됩니다
그러면 당신은 쪽박을 깨는 나쁜 사람되는 것
맞아요ㅡ애들은 다 기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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