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아들 꼭 피티받아야되나요?
헬스 보내서 단지 런닝머신만 뛰어도
살빠질텐데요
만약 그 후에 뭘안먹는다면요
보통 학생들은 다들 피티를 받던데요
그냥 런닝만 뛰고오라면 관리가 덜될까요?
아들이 의지가 부족합니다
자제력도 없구요
무지 뚱뚱해요.
1. ......
'23.1.2 6:06 PM (110.70.xxx.162)우선 양을 줄이세요
2. 말랑하게
'23.1.2 6:08 PM (218.155.xxx.56) - 삭제된댓글먹는 거 줄였더니 8킬로 한달에 빠졌어요. 고3 아들입니다.
3. 애가
'23.1.2 6:10 PM (59.23.xxx.132)매일 편의점 가서 사오고
저 없음 라면먹고
오늘도
돈까스 포장해오고
주말엔 친구들이랑 치킨먹으러가구요.
진짜 배가 엄청나요.
뚱뚱하니키도 안크네요
이젠 키는 끝이겠지요
예비고2요.4. 고딩이면
'23.1.2 6:10 PM (211.109.xxx.118)공부에 전념할땐데 다이어트해야하는 이유가???
저도 고3때 인생최고 몸무게..
아이가 원하는거 아니면 두세요.
저희아들도 고딩때 인생몸무게찍고 군대가서 6개월만에 쫙뺐어요.5. 아들이
'23.1.2 6:11 PM (59.23.xxx.132)7등급에 아예 공부는 안해요 ㅜㅜ
6. 첫 헬스경험이면
'23.1.2 6:15 PM (175.209.xxx.116)비싸도 피티하세요. 울 아들은 잘못된 자세로 운동하다 무릎 나갔어요
7. 공부는 안해도
'23.1.2 6:15 PM (211.109.xxx.118)공부스트레스는 받습니다;;;
8. 피티도
'23.1.2 6:16 PM (211.109.xxx.118)받을때말고 노력안하면 안빠져요.
돈만 버릴수도..9. 네네
'23.1.2 6:16 PM (125.130.xxx.140)피티 받다가 거기에 꽂힐지도 모르죠
좀 비싸도 처음엔 시켜보세요
본인도 다니다 보면 뭔가 달라지지 않을까요?10. ker
'23.1.2 6:27 PM (180.69.xxx.74)우선 적게먹고 많이 걸어야죠
살 좀 빼고 피티받아요
의지없으면 딱 50분 피티로 아무것도 안변해요
옆에서 보면 시간만 때우대요11. ...
'23.1.2 6:47 PM (1.237.xxx.156)돈들이는 이유가 있죠
괜히 비싼pt 결제하겠나요?
혼자 런닝머신 뛴다... 실패확률높죠
운동에 재미도 붙여야하고
제대로 운동하려면 기본은배워야 해요
근력운동 위주로 가르쳐달라고하세요
머신은 보충용이고 프리웨이트를 해야돼요.
살빼는게 목적이면 그냥 유산소운동만 엄청 시킬수있는데
그러면 아들들 금방 질려해요.
운동목적을 근력키우기로잡고 자연스레 체중감량도 같이 해달라고
체중과 식단까지 매일매일 체크하고 챙겨주는 트레이너로 배정해달라고 하세요. 물론 식단은 다이어트목적인 사람들에게 해당되는거긴 하지만 바디프로필 찍을 각오로 근력만들고 살뺀다 하세요.
근력만들고 몸 만들자면 자연스럽게 당연히 살도 빠집니다.
남자아이들은 상체위주 근력운동이 금방 티나요.
근력생기고 하면 본인도 몸욕심 내게되겠죠12. ...
'23.1.2 6:51 PM (1.237.xxx.156)트레이너가 바디프로필 찍어본적 있는지,대회수상경력있는지
비만인 근력만들어 본적 있는지(비포ㅡ에프터 사진요구)
물어보세요.
한체대 나온사람이면 인체를 더 잘알겠죠
자격증 뭐 땄는지도 미리 홈피통해서 대충 보고 가세요.
(트레이너 되기가 너무 쉽다합니다. )13. 음~
'23.1.2 7:05 PM (180.70.xxx.42)유산소 운동을해서 우선 살을빼고 근력운동 할 때 피티 붙이면 어때요? 근데 본인이 의지가 있어야 살도 빠지고 근육도 붙더라구요.본인의 의지가 제일 중요해요.우선 무조건 뛰라고하세요.유산소로 살부터 빼는게 먼저같아요.
14. //
'23.1.2 7:05 PM (218.149.xxx.51)7등급이면 몸이라도 건강하게 하면 정신력이라도 길러질거예요
그럼 나중에 취직을 하든 뭘 하든 도움이 되겠죠
지가 피티 입으로 먼저 이야기하면 바로 등록해주세요.15. @@
'23.1.2 9:38 PM (58.79.xxx.167)pt 안 받으면 헬스장 자체를 안 갈걸요.
그나마 pt라도 받아야 헬스장 갑니다.
비만이니까 초반에 잘 빠질테고 숫자 바뀌는 거 눈으로 확인하면 신나서 먹는 것도 참을 수 있어요.
제 아들 95kg에서 63kg까지 빼서 유지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