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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과 조카사이

시댁 조회수 : 5,968
작성일 : 2023-01-02 17:42:58
늦게 결혼해서. 아이 없어요.
신랑은. 형제 조카들과. 친하더라구요.
요번달에 신랑형 즉 시아주버님 큰딸이. 아이를 출산해요.
근데 지난달에. 신랑이 턱하니. 조카랑 통화하면서
아이 나으면. 유모차를. 사준다고. 말한거예요.
신랑은 요즘 엄마들. 유모차. 일이백 하는거. 쓰는줄. 모르고
삼십만원 하는줄 알더라구요.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어른으로써 약속은. 해놓고.
보통 아이나으면. 어떻게 챙기나요?
돌때늗 당연히. 반지 해주고요.
신랑은 자영업인데. 수입이 좋은건 아니구요.
저는 최저시급자 예요.
제조카 대학들어가면 줄려고 이년 적금들은거. 백오십인데
제조카 50주고. 신랑조카 50줄까요?
IP : 223.39.xxx.23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 5:45 PM (220.117.xxx.26)

    원하는 모델 있대요?
    50만원짜리 유모차도 충분해요
    모두 백 넘는 거 쓰진 않아요
    적금은 그대로 두세요
    남편 버릇 나빠질듯
    지르고 아내한테 비상금 없냐
    수습하기 싫어요

  • 2. 뱃살러
    '23.1.2 5:46 PM (221.140.xxx.139)

    그럴 땐,
    야~ 작은 아버지가 요즘 시세를 몰랐다 야,
    미안하다 이거 유모차 사는데 보태라~

    하면 됩니다.

  • 3. 조카에게
    '23.1.2 5:46 PM (39.7.xxx.222)

    30보내주면서 해맑게 니가 맘에 든거
    사라하라고전해주세요.
    행동보다 입먼저 나가는 남편있어서
    그 맘 이해합니다

  • 4. como
    '23.1.2 5:46 PM (182.230.xxx.93)

    50주면서 보태서 사라해요

  • 5. 계약서
    '23.1.2 5:47 PM (223.38.xxx.251)

    쓴거 아닌데 뒤집으면 되죠.
    쪽팔린건 깊이 생각안하고 입벌린 값이라고 생각하면 되구요.
    삼십정도도 적은돈 아닙니다.
    보태서 사라고 상품권이나 현찰로 주라고 하세요.

  • 6. 놔두세요
    '23.1.2 5:47 PM (58.148.xxx.110)

    남편보고 해결하라고 그냥 놔두세요

  • 7. 뱃살러
    '23.1.2 5:47 PM (221.140.xxx.139)

    아이 조부모가 아닌 친척 어른들이 유모차 사줄께~~ 라는 말에,
    1~200 짜리 그대로 사달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림이 개념 없는 거에요.

    요즘 유모차 비싸요 백만원도 넘어요 허허허~ 하고 말죠.

  • 8. 최저시급인데
    '23.1.2 5:48 PM (106.102.xxx.135) - 삭제된댓글

    조카 등록금 주려고 적금 들던거
    남편은 아나요?

    그거나 유모차 사주는거나...

  • 9. dd
    '23.1.2 5:49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형편도 별론데 각각 30하고
    남은돈은 모아두세요

  • 10. ㅁㅁ
    '23.1.2 5:51 PM (27.177.xxx.65)

    알아서 하라 하세요
    30 보내고 보태서 사라 하던지요

    내 조카 주려고 모아놓은 돈은 그냥 두렵니다

  • 11. 그냥
    '23.1.2 5:53 PM (183.99.xxx.254)

    봉투 주면서
    보태서 사라고 하세요

  • 12. ker
    '23.1.2 5:55 PM (180.69.xxx.74)

    자기돈으로 알아서 하게 두세요
    30을 주던 100짜릴 사주던

  • 13. ...
    '23.1.2 5:56 PM (180.69.xxx.74)

    그리고 친정이고 시가고 조카 별거 아니에요
    내 노후 도움 안되요
    열심히 돈 모아서 나중에 쓰세요
    형편도 별론데 적금 들어서까지 줄 필요없어요

  • 14. 그러게요
    '23.1.2 6:00 PM (118.235.xxx.63)

    돈주며 유모차사는데 보태라해야죠. 울오빠는 울애 차사준대놓고 쌩까는 중인데..뭐 어른으로의 체면은 다 깎였죠..입이 방정이에요..

  • 15. 본인은
    '23.1.2 6:07 PM (175.223.xxx.186)

    조카 대학갈때 줄려고 이년 적금 넣었데 ㅎㅎㅎㅎ

  • 16. ...
    '23.1.2 6:16 PM (223.62.xxx.93) - 삭제된댓글

    말 한 사람이 책이 지는거지 모른척 하세요.
    원글님이 중간에 나서는건 욕받이 되는거죠.

  • 17. ...
    '23.1.2 6:18 PM (182.3.xxx.37)

    어차피 유모차 두 대 쓸꺼에요 ... 프리미엄급도 쓰지만 휴대용도 필요하니까요. 가격 선에서 해주셔도 될 것 같긴한데...형편에 비해 과하다면 그냥 축하금 정도로 끝내야지요. 조카딸 출산에 그렇게 크게 축하금 하는 경우는 잘 없지 않나요? 하나둘도 아닐테고..

  • 18.
    '23.1.2 6:20 PM (175.223.xxx.7) - 삭제된댓글

    조카는 이미 300짜리 찜해놓고 있을지도 ᆢ
    원글님 말 보태면 유모차 사주기 싫어서라고 생각해요
    원글님도 남편도 둘다 과해요

  • 19.
    '23.1.2 6:21 PM (61.254.xxx.226)

    비싼거 사야하나여....걍..저렴한거 내형편에 맞는거 사주셈

  • 20. ...
    '23.1.2 6:30 PM (180.69.xxx.74)

    두분 다 참 ..
    대책없어보여요

  • 21.
    '23.1.2 7:19 PM (121.162.xxx.174)

    남편이 이년짜리 적금들면 되겠네요

  • 22. ..
    '23.1.2 7:53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조카한테 물질 정 그런거 줘봐야 서운한맘만 남습니다. 남이예요

  • 23.
    '23.1.2 8:18 PM (121.167.xxx.120)

    남편에게 유모차 얼마다 얘기하지 마시고 남편이 해결 하라고 하세요
    원글님은 나서지 마세요

  • 24. happy
    '23.1.2 8:20 PM (175.223.xxx.133)

    어떤 게 마음에 들지 몰라서
    그냥 현금 보낼테니 보태서
    좋은 거 사라하면 됩니다.
    남편이요.
    남편 돈으로요.

  • 25. ...
    '23.1.2 9:32 PM (180.70.xxx.60)

    본인은 조카 대학갈때 줄려고 이년 적금 넣었데
    222222

    내로남불인가

  • 26. ㅡㅡ
    '23.1.2 10:04 PM (223.39.xxx.91)

    비싸고 고급스러운 건 자기들이 알아서 사겠죠
    세컨용으로 작고 저렴이도 필요해요~
    부잣집도 아닌거 조카도 알텐데 큰거 바랄까요?
    봉투에 3~50정도면 충분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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