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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귤껍질 주스. 맛있고 몸에 엄청 좋은듯~~

오호 조회수 : 2,228
작성일 : 2023-01-02 12:33:07
유기농 귤을 산 김에 껍질을 활용해보려고
귤껍질까지 넣은 주스를 만들어 봤어요

대충 귤을까서 속알맹이 4개를 대충 넣고 믹서기 돌린후
껍질 4개를 손으로 찢어 넣고 다시 윙 갈았어요

너무 된거같아 물을 살짝 넣고 마셔보는데
와우 이 진한 느낌이라니..
뭔가 보약먹는 느낌이고 맛도 넘 좋았어요
귤 자체가 무지 달콤하기도 했구요

아까 마셨는데도 혓바닥이 아직도 아릿 아릿한거보니까
효능도 상당할거 같아요
검색해보니 진짜 저한테 딱 맞는 효능이..

몸이 찬 사람어게는 몸에 열을 내어주고
가슴에 뭉친것도 내려주나봐요
몸이 차고 울화있는 제게는
아주 딱 좋은 느낌이에요

몇년전엔 귤피를 말려보기도 했는데
그 말리는동안 집이 지저분하기도 했고
그 힘들게 말리는걸 안먹고 갖고만 있다가
벌레도 한번 나서 ㅠ
기절하고 해버리는 적도 있어요

암튼 귤껍질. 이렇게 좋은거 아셨가요?
IP : 110.70.xxx.19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3.1.2 12:35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귤껍질에도 좋은 성분 많이 들었다는데
    유기농이야 껍질도 먹어도 되니까 ㅎ

  • 2. 맛있어서
    '23.1.2 12:37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껍질채로 그냥 먹기도 해요.
    레몬제스터랑 섞어써도 좋더라구요.

  • 3. ㅇㅇ
    '23.1.2 12:43 PM (175.223.xxx.52)

    과일은 원래 과육보다 껍질이 영영가가 더 많아요.
    사과도 껍질채로 먹는게 좋다는

  • 4. 꿀순이
    '23.1.2 12:53 PM (211.36.xxx.92)

    귤껍질 말려서 파뿌리랑 달여 마심 좋다길래 저는 올해부터는 귤껍질 말립니다
    건조기에요

  • 5.
    '23.1.2 12:58 PM (221.143.xxx.13)

    껍질 말려서
    말린 생강이랑 차 끓여 마시는 중입니다. 향긋하고 매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 6. ㅁㅁ
    '23.1.2 1:04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전 몇몇가지가 생목?이 오른다 하나요
    그 중 귤껍질 낑깡이 그렇고
    풋고추도 먹을땐 좋은데 그렇고
    고등어 그렇고

  • 7.
    '23.1.2 1:04 PM (110.70.xxx.199)

    윗님 귤껍질, 생강 어떻게 말리셨는지 궁금해요
    이런것들은 건조기가 있어야겠지요?
    실온에서 말릴려니 하세월이더라고요
    겨우내내 집안이 어지러워서..

  • 8. 귤껍질 잘 말려서
    '23.1.2 1:24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차를 끓여봤는데 전혀 귤의 향기가 안나요

    레모네이드나 모과차 처럼 껍질채
    설탕이나 꿀에 재웠다 끓여 먹는게 나을지도 ..

    어리고 진한색을 띈 작은 귤
    베이킹소다에 잠시 담궜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
    껍질째 먹는데 향긋하고 맛이 찐한게 신세계네요.

  • 9. 그게
    '23.1.2 1:28 PM (110.70.xxx.199)

    윗님 말린귤껍질을
    볶은후에 차로 마셔야 향기난다고 합니다

  • 10. 으싸쌰
    '23.1.2 2:18 PM (218.55.xxx.109)

    귤껍질은 진피 라고 한약재에요

  • 11. ....
    '23.1.2 2:48 PM (210.219.xxx.34)

    저는 한살림 귤 껍질 차로 해먹으려 해도 항상 너무 더러워서 포기합니다.검은것 곰팡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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