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귤껍질 주스. 맛있고 몸에 엄청 좋은듯~~

오호 조회수 : 2,217
작성일 : 2023-01-02 12:33:07
유기농 귤을 산 김에 껍질을 활용해보려고
귤껍질까지 넣은 주스를 만들어 봤어요

대충 귤을까서 속알맹이 4개를 대충 넣고 믹서기 돌린후
껍질 4개를 손으로 찢어 넣고 다시 윙 갈았어요

너무 된거같아 물을 살짝 넣고 마셔보는데
와우 이 진한 느낌이라니..
뭔가 보약먹는 느낌이고 맛도 넘 좋았어요
귤 자체가 무지 달콤하기도 했구요

아까 마셨는데도 혓바닥이 아직도 아릿 아릿한거보니까
효능도 상당할거 같아요
검색해보니 진짜 저한테 딱 맞는 효능이..

몸이 찬 사람어게는 몸에 열을 내어주고
가슴에 뭉친것도 내려주나봐요
몸이 차고 울화있는 제게는
아주 딱 좋은 느낌이에요

몇년전엔 귤피를 말려보기도 했는데
그 말리는동안 집이 지저분하기도 했고
그 힘들게 말리는걸 안먹고 갖고만 있다가
벌레도 한번 나서 ㅠ
기절하고 해버리는 적도 있어요

암튼 귤껍질. 이렇게 좋은거 아셨가요?
IP : 110.70.xxx.19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3.1.2 12:35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귤껍질에도 좋은 성분 많이 들었다는데
    유기농이야 껍질도 먹어도 되니까 ㅎ

  • 2. 맛있어서
    '23.1.2 12:37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껍질채로 그냥 먹기도 해요.
    레몬제스터랑 섞어써도 좋더라구요.

  • 3. ㅇㅇ
    '23.1.2 12:43 PM (175.223.xxx.52)

    과일은 원래 과육보다 껍질이 영영가가 더 많아요.
    사과도 껍질채로 먹는게 좋다는

  • 4. 꿀순이
    '23.1.2 12:53 PM (211.36.xxx.92)

    귤껍질 말려서 파뿌리랑 달여 마심 좋다길래 저는 올해부터는 귤껍질 말립니다
    건조기에요

  • 5.
    '23.1.2 12:58 PM (221.143.xxx.13)

    껍질 말려서
    말린 생강이랑 차 끓여 마시는 중입니다. 향긋하고 매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 6. ㅁㅁ
    '23.1.2 1:04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전 몇몇가지가 생목?이 오른다 하나요
    그 중 귤껍질 낑깡이 그렇고
    풋고추도 먹을땐 좋은데 그렇고
    고등어 그렇고

  • 7.
    '23.1.2 1:04 PM (110.70.xxx.199)

    윗님 귤껍질, 생강 어떻게 말리셨는지 궁금해요
    이런것들은 건조기가 있어야겠지요?
    실온에서 말릴려니 하세월이더라고요
    겨우내내 집안이 어지러워서..

  • 8. 귤껍질 잘 말려서
    '23.1.2 1:24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차를 끓여봤는데 전혀 귤의 향기가 안나요

    레모네이드나 모과차 처럼 껍질채
    설탕이나 꿀에 재웠다 끓여 먹는게 나을지도 ..

    어리고 진한색을 띈 작은 귤
    베이킹소다에 잠시 담궜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
    껍질째 먹는데 향긋하고 맛이 찐한게 신세계네요.

  • 9. 그게
    '23.1.2 1:28 PM (110.70.xxx.199)

    윗님 말린귤껍질을
    볶은후에 차로 마셔야 향기난다고 합니다

  • 10. 으싸쌰
    '23.1.2 2:18 PM (218.55.xxx.109)

    귤껍질은 진피 라고 한약재에요

  • 11. ....
    '23.1.2 2:48 PM (210.219.xxx.34)

    저는 한살림 귤 껍질 차로 해먹으려 해도 항상 너무 더러워서 포기합니다.검은것 곰팡이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0252 넷플릭스 씨리즈 추천...오스만 제국의 꿈 6 ,,, 2023/01/02 2,465
1420251 창문이 없는 호텔에서 1박했는데요 불면증이 없어졌어요 11 O 2023/01/02 5,545
1420250 중학교 남자 아이 필라테스 15 중딩 2023/01/02 2,116
1420249 배달 오토바이때문에 간 떨어질 뻔 했네요 1 나옹 2023/01/02 926
1420248 은퇴한 60대 어디가 좋을까요? 11 이사 2023/01/02 4,938
1420247 독감 끝나고도 기침이 계속 가네요 4 ㅇㅇ 2023/01/02 1,236
1420246 이종석씨 수상소감보다가 10 ㅇㅇ 2023/01/02 4,134
1420245 imf 때 현금 많았던 사람들요. 8 .. 2023/01/02 3,530
1420244 투명매트 깔끔하게 까는법 아시는분? 2 ㅁㅁ 2023/01/02 678
1420243 한산 용의출현과 한산 리덕스는 차이가 있나요? 4 한산 2023/01/02 1,071
1420242 화상으로 과외하실때 어떻게 하시나요 2 ㅇㅇ 2023/01/02 775
1420241 인천공항근처 숙소 추천부탁드려요 5 dd 2023/01/02 709
1420240 고려대 바이오의공학과와 중대 소프트웨어학과. 31 음.... 2023/01/02 2,966
1420239 돈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카드 현금서비스요 13 ㅇㅇ 2023/01/02 5,889
1420238 은마마파트 분양가 국평 2천3백만원었이네요. 7 ㅇㅇ 2023/01/02 1,354
1420237 총각김치에 곰팡이 2 곰팡이 2023/01/02 1,466
1420236 가치관 성격이 180도로 그렇게 까지 다른집도 많을까요.??.. 6 .... 2023/01/02 1,047
1420235 겸손은 힘들ᆢ구독했어요 8 어준 2023/01/02 1,554
1420234 글로리 궁금증 (스포ㅇ) 9 밤샘 2023/01/02 4,180
1420233 열살 마른 여자 아이 방학동안 하루 두끼만 먹이면 어떨까요? 23 ㅇㅇ 2023/01/02 2,674
1420232 친정아버지 이해안가네요… 20 연초부터 2023/01/02 5,157
1420231 성장기 아들 밤 간식 16 SS 2023/01/02 3,741
1420230 민들레국수집 주소/ 함께 해주신 진행상황 보고 21 유지니맘 2023/01/02 2,798
1420229 약사분들 알려주세요~ 2 코로나 약 .. 2023/01/02 1,148
1420228 그헣다네요.. 행복이란 7 흠.. 2023/01/02 2,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