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하품할때 소리를 내게 될까요?
내시면서 하시길래 왜 그러실까? 했었는데
이제는 제가 그러고 있네요.
사실 일부러 소리를 내면서 하는건지 저절로
소리가 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특히 좀 피곤할때는 더 크게 소리내게 되더라고요.
이것도 노화의 증상중 하나인가요?
1. 으악
'23.1.2 11:27 AM (192.42.xxx.210) - 삭제된댓글님 얘기 들으니 제 기억이 떠올라요.
제가 잘해볼까 생각하던 남자가 있었는데
같이 있는데 흐~~~암 소리를 내면서 하품을 하는데
갑자기 진짜 홀랑 깨더라구요.
저한테 얼마나 잘 보일 마음이 없으면 그럴까 싶기도 하고
그 이후로 저절로 접혔어요. ㅋㅋㅋㅋ2. 으악
'23.1.2 11:28 AM (192.42.xxx.210)님 얘기 들으니 제 기억이 떠올라요.
제가 잘해볼까 생각하던 남자가 있었는데
같이 있는데 흐~~~암 소리를 내면서 하품을 하는데
갑자기 진짜 홀랑 깨더라구요.
저한테 얼마나 잘 보일 마음이 없으면 그럴까 싶기도 하고
그 이후로 마음이 저절로 접혔어요. ㅋㅋㅋㅋ3. ㅎ
'23.1.2 11:33 AM (59.10.xxx.133)하품소리 끝에 크아~로 큰소리 내는 거 들으면 좀 깨죠
하품 방귀 트림 무의식적으로 소리내는 거 인지 못해서 늙을수록 더 그런 듯4. 그냥
'23.1.2 11:44 AM (175.193.xxx.50)주변을 덜 인식하게 되는 노화의 과정 아닐까요.
5. ㅎㅎ
'23.1.2 11:49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저 개인적으로 너무 싫어해요. ㅎㅎㅎㅎ
특히 흐아아암 하면서 안자고 버티고 있을때 너무 싫음.
그리고 첫댓글님 말처럼. 진짜 밖에서 누가 저러는소리 들으면 그 사람이 좀.. 별로더라구요.6. ...
'23.1.2 11:57 AM (211.234.xxx.161)노화죠
나이들수록 긴장도도 떨어지고
각종 소리에 그냥 그러려니7. 모모
'23.1.2 12:00 PM (50.98.xxx.106)맞아요, 사람 많은 곳에서 그러는건
정말 별로조ㅜ
아직까지는 집에서만 그러는데
조심하겠습니다!8. 싫어해도
'23.1.2 12:04 PM (221.149.xxx.179)할 수 없어요.
몸이 내는 소리거든요.
저도 아이들에게 주의받았습니다.
나이들면 노화 즉 그야말로 지친몸 세포가
눈에 눈물을 머금게하며 입이 자동으로 최대한
열렸다 닫히는 순간 내는 소리죠.
누구나 거쳐가는 노화의 수순9. ....
'23.1.2 12:13 PM (115.164.xxx.96) - 삭제된댓글생활 소음 많은 사람 싫어요.
어쩔 수 없다??? 의식하고 노력하면 돼요.10. 제가
'23.1.2 12:14 PM (1.235.xxx.154)그래요
주의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네요11. 우리집은
'23.1.2 12:23 PM (175.119.xxx.110)1년 된 고양이가 요즘 하품할 때 소릴 내요ㅎㅎ.
가족 중에 소리내는 사람 없어서 배운 것도 아니거든요.
신기방기12. 남편요
'23.1.2 12:38 PM (220.75.xxx.191)다 자고 있는데도 조심성 1도 없이
거실 주방 왔다갔다함서
온갖소리 다 내요
하품은 물론 재채기도 나오면 입까지 막진
않더라도 취~하면 될것을
온 목소리를 실어서 우에췌!!!해요
자다 벌떡 일어날 정도로 정말 온
목소리를 실어서요...못배워먹었죠13. ..
'23.1.2 1:05 PM (223.38.xxx.205)옆집 노인이 그게 하품인지 한숨인지
밤에 자기 전에 그렇게 소리를 내더라구요.
안방 벽 사이로..14. 궁금이
'23.1.2 8:22 PM (211.49.xxx.209)우리 시아버지가 하품할 때 아아~하면서 동네사람들이 다 들리게 시끄럽게 하는데 정말 보기 흉해요. 그런데 남편도 집에 와서 보니 무의식적으로 따라하던데 고쳐야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