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근하고 편안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아마 애들이 생각하는 저는
신경질적이고 지적많이 하는 엄마일거에요..
안 그러고 싶는데
얼굴보고 행동보면 그렇게 안되네요 (애들은 중고딩)
혼내고 화내고 지적질하고
밤에 후회해요.. 넘 직설적으로 얘기하고 그런걸.
근데 직설적으로 약간 화난듯이 얘기해야
한번에 잘 통하는 거 같아서..
좋게 얘기하면 잘 안 듣고 뒷등으로 흘리는 거 같아서
자꾸 습관적으로 화난 듯하게 얘기하게되요.. ㅜㅜ
저도 푸근하고 엄마생각하면 막 좋은 그런 엄마가 되고 싶은데..
이게 가능할까요?
Istj 여서 힘든건지..
23년에는 그러지말아야지 햇는데
오늘도 그랬네요..
노력으로 변할 수 있을까요
- 1. ..'23.1.1 11:58 PM (116.121.xxx.209)- 음..ditto 
 상냥한 엄마가 되어야지. 새해 결심 하면 뭐하냐고요.ㅠ
 짜증과 화가 섞인 말투. 제 자신이 싫으네요. ㅠ
 더 인식하고 더 노력하려고요.
- 2. ...'23.1.2 12:11 AM (211.254.xxx.116)- 저두요 지적받았는데 
 원래 그런 환경에서 커서 편안한 엄마가
 뭔지 모르겠어요 울고싶은 밤이에요
- 3. 음'23.1.2 12:14 AM (175.114.xxx.96)- 자기 자신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느끼면 
 남에게도 점차 그렇게 될거에요.
 내 자신에게 너무 박하지 않은지
 너무 많은 자책하는 생각 많이 하지 않는지
 한번 뒤돌아보세요.
 편해지시길 바랍니다
- 4. ..'23.1.2 12:20 A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자녀 없을 때 상냥하고 포근한 성격이었는지, 아니라면 뭐 
- 5. ᆢ'23.1.2 1:12 AM (118.223.xxx.219)- 저는 원래도 화를 덜 내는 엄마였지만 일(노가다) 다니면서 몸이 힘드니 일체 잔소리 없고(원래도 잔소리는 내가 듣기 싫은거라 안함)여튼 몸이 고되니 더더더 소리 안질러요. 못질러요. 이 아이들 나 아니면 누가 예뻐해주나 싶어 애정표현도 더 많이 합니다. 제가 사랑에 목마른 사람이라 그 사랑 결핍의 결과를 잘 알고 있으니까요. 가족이니까 기본만 지키고 예의만 지키면 예쁘다예쁘다 해 주세요. 
- 6. ㅅㅅ'23.1.2 1:32 AM (223.62.xxx.3)- 제 맘과 똑같네요. 
 아이들 대학생 성인들인데도 여전해요.
 인생이 제가 꿈꾸는것처럼 흘러가지 않더라구요.
 다시 태어나고 싶지도 않아요 인간으로.
- 7. ...'23.1.2 8:39 AM (211.234.xxx.234)- 자기 자신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느끼면 
 남에게도 점차 그렇게 될거에요.
 내 자신에게 너무 박하지 않은지
 너무 많은 자책하는 생각 많이 하지 않는지
 한번 뒤돌아보세요.
 편해지시길 바랍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420255 | 우울할때 듣는 음악이 있을까요? 9 | 추천 | 2023/01/02 | 1,547 | 
| 1420254 | 주가 조작은 주식시장 파괴 1 | 명신 감옥가.. | 2023/01/02 | 851 | 
| 1420253 | 공부안하고 못하는 아이 안시켜도 되죠? 10 | 인생 | 2023/01/02 | 2,407 | 
| 1420252 | 이공계 전망 어떻게 보세요? 27 | ..... | 2023/01/02 | 3,799 | 
| 1420251 | 해외구매 3 | 아 | 2023/01/02 | 668 | 
| 1420250 | 트레이더스에서 산 망고젤리 | .. | 2023/01/02 | 1,073 | 
| 1420249 | 신랑과 조카사이 21 | 시댁 | 2023/01/02 | 5,968 | 
| 1420248 | 금사빠라서 사는 게 힘들어요 9 | 무술희 | 2023/01/02 | 3,341 | 
| 1420247 | 더 글로리 문동은역 송혜교랑 그닥 안 어울려요 30 | ㅇ ㅇㅇ | 2023/01/02 | 5,398 | 
| 1420246 | 겨울등산할때 간식으로 호두과자어떤가요 12 | 등산 | 2023/01/02 | 2,747 | 
| 1420245 | 롱패딩 추천해주세요~ 6 | 춥당 | 2023/01/02 | 2,293 | 
| 1420244 | 노잼의 반대말 11 | ㅇ | 2023/01/02 | 2,632 | 
| 1420243 | 정시 원서 마감은 언제인가요? 1 | .. | 2023/01/02 | 1,436 | 
| 1420242 | 나만의 더 글로리 소심한 복수계획 11 | 어떨까요 | 2023/01/02 | 3,682 | 
| 1420241 | 윗집 초등아이 뛰거나 피아노 치기 딱 이 두개 무한반복이네요. 5 | 방학 | 2023/01/02 | 1,296 | 
| 1420240 | 통돌이세탁기도 찌꺼기가 세탁조속에끼이나요 1 | ㅇㅇ | 2023/01/02 | 924 | 
| 1420239 | 대1 남학생들 무슨 운동하나요? 10 | 남학생 | 2023/01/02 | 1,088 | 
| 1420238 | 몽 패딩 저만 추운가요 16 | 춥다 | 2023/01/02 | 4,822 | 
| 1420237 | 어깨랑 등이 아픈데요...헬스피티랑..필라테스 피티 중... 1 | ㅁㄱㅁㅁㄱ | 2023/01/02 | 1,190 | 
| 1420236 | 반려동물에 관한생각들 21 | 나 꼰댄가?.. | 2023/01/02 | 2,842 | 
| 1420235 | 공공주택에 달랑 놓여 있는 가스통 7 | .. | 2023/01/02 | 1,307 | 
| 1420234 | 신기하게 삼재 지나니 아픈데가 없어짐 15 | ㅇㅇ | 2023/01/02 | 3,791 | 
| 1420233 | 동승하다 사고 난 경우 7 | 하~ | 2023/01/02 | 2,120 | 
| 1420232 | 박성제 MBC사장 “시청자 믿고 간다면 어떤 위협에도 버틸 수 .. 8 | zzz | 2023/01/02 | 2,377 | 
| 1420231 | 일본 방송은 이제 과거 되씹기로 주구장창이네요 10 | 소여물 | 2023/01/02 | 1,36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