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근하고 편안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작성일 : 2023-01-01 23:52:04
3576543
특히 아이들에게요.
아마 애들이 생각하는 저는
신경질적이고 지적많이 하는 엄마일거에요..
안 그러고 싶는데
얼굴보고 행동보면 그렇게 안되네요 (애들은 중고딩)
혼내고 화내고 지적질하고
밤에 후회해요.. 넘 직설적으로 얘기하고 그런걸.
근데 직설적으로 약간 화난듯이 얘기해야
한번에 잘 통하는 거 같아서..
좋게 얘기하면 잘 안 듣고 뒷등으로 흘리는 거 같아서
자꾸 습관적으로 화난 듯하게 얘기하게되요.. ㅜㅜ
저도 푸근하고 엄마생각하면 막 좋은 그런 엄마가 되고 싶은데..
이게 가능할까요?
Istj 여서 힘든건지..
23년에는 그러지말아야지 햇는데
오늘도 그랬네요..
노력으로 변할 수 있을까요
IP : 112.166.xxx.1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1.1 11:58 PM
(116.121.xxx.209)
음..ditto
상냥한 엄마가 되어야지. 새해 결심 하면 뭐하냐고요.ㅠ
짜증과 화가 섞인 말투. 제 자신이 싫으네요. ㅠ
더 인식하고 더 노력하려고요.
2. ...
'23.1.2 12:11 AM
(211.254.xxx.116)
저두요 지적받았는데
원래 그런 환경에서 커서 편안한 엄마가
뭔지 모르겠어요 울고싶은 밤이에요
3. 음
'23.1.2 12:14 AM
(175.114.xxx.96)
자기 자신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느끼면
남에게도 점차 그렇게 될거에요.
내 자신에게 너무 박하지 않은지
너무 많은 자책하는 생각 많이 하지 않는지
한번 뒤돌아보세요.
편해지시길 바랍니다
4. ..
'23.1.2 12:20 A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자녀 없을 때 상냥하고 포근한 성격이었는지, 아니라면 뭐
5. ᆢ
'23.1.2 1:12 AM
(118.223.xxx.219)
저는 원래도 화를 덜 내는 엄마였지만 일(노가다) 다니면서 몸이 힘드니 일체 잔소리 없고(원래도 잔소리는 내가 듣기 싫은거라 안함)여튼 몸이 고되니 더더더 소리 안질러요. 못질러요. 이 아이들 나 아니면 누가 예뻐해주나 싶어 애정표현도 더 많이 합니다. 제가 사랑에 목마른 사람이라 그 사랑 결핍의 결과를 잘 알고 있으니까요. 가족이니까 기본만 지키고 예의만 지키면 예쁘다예쁘다 해 주세요.
6. ㅅㅅ
'23.1.2 1:32 AM
(223.62.xxx.3)
제 맘과 똑같네요.
아이들 대학생 성인들인데도 여전해요.
인생이 제가 꿈꾸는것처럼 흘러가지 않더라구요.
다시 태어나고 싶지도 않아요 인간으로.
7. ...
'23.1.2 8:39 AM
(211.234.xxx.234)
자기 자신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느끼면
남에게도 점차 그렇게 될거에요.
내 자신에게 너무 박하지 않은지
너무 많은 자책하는 생각 많이 하지 않는지
한번 뒤돌아보세요.
편해지시길 바랍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420129 |
다이어트 식단봐주세요 5 |
Asdl |
2023/01/02 |
1,801 |
1420128 |
자기 새끼가 예뻐 죽겠는 고양이 16 |
..... |
2023/01/02 |
7,221 |
1420127 |
아이가 선생님께 새해인사 드렸더니 6 |
인사 |
2023/01/02 |
6,138 |
1420126 |
일론머스크, 재산 2000억달러 날린 최초의 인간 4 |
ㅇㅇ |
2023/01/02 |
5,062 |
1420125 |
이탈리아 자유여행 할만한가요? 18 |
음 |
2023/01/02 |
4,392 |
1420124 |
아들 여친이 김치 좀 달래요 ㅎㅎ 86 |
단짠 |
2023/01/02 |
29,888 |
1420123 |
한국, 일본 제쳤다…'세계 가장 강력한 국가' 6위 등극 15 |
ㅇㅇ |
2023/01/02 |
3,787 |
1420122 |
지금 마켓컬리 결제되나요? |
b1 |
2023/01/02 |
682 |
1420121 |
직원에게 모욕 당했어요. 11 |
라임청 |
2023/01/02 |
8,643 |
1420120 |
매직셋팅 짝짝이로 된것같은데요 1 |
ㅇㅇ |
2023/01/02 |
1,067 |
1420119 |
2023년 새해에도 2 |
여러분 |
2023/01/02 |
615 |
1420118 |
지금 건조기 돌리는 윗집 지금 얘기할까요 말까요? 17 |
짜증 |
2023/01/02 |
8,005 |
1420117 |
다큐인사이드- 인생정원 보는데 8 |
서원 |
2023/01/02 |
4,247 |
1420116 |
네이버페이 줍줍하세요..^^ (총 55원) 20 |
zzz |
2023/01/02 |
4,749 |
1420115 |
수습직원 3개월전 해고 5 |
3개월 |
2023/01/02 |
3,546 |
1420114 |
이런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의견을 여쭈어요 5 |
딸기줌마 |
2023/01/02 |
1,641 |
1420113 |
맛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제 맛의 기준은 고소함이에요 5 |
ㅇㅇ |
2023/01/02 |
1,831 |
1420112 |
집 비번이 기억안나서 1시간만에 들어왔어요. 36 |
ㅇㅇ |
2023/01/02 |
13,503 |
1420111 |
장모가 유죄났으니 윤석열 선거법위반 6 |
ㄱㄴ |
2023/01/02 |
3,253 |
1420110 |
사람은 98프로 유전이란 거에 동의합니다. 13 |
ㅡㅡ |
2023/01/01 |
6,762 |
1420109 |
미씽2 보려고 미씽1 몰아봤거든요 10 |
.. |
2023/01/01 |
3,943 |
1420108 |
푸근하고 편안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6 |
.... |
2023/01/01 |
2,724 |
1420107 |
급질) 8시간 지난 식혜가 밥알이 안 떠요. 2 |
.... |
2023/01/01 |
3,732 |
1420106 |
집값이 빠지니 아들 결혼하는데 부담이 줄어요 23 |
******.. |
2023/01/01 |
8,823 |
1420105 |
뭔가 이번정권은 민영화를 할려고 23 |
ㅇㅇㅇ |
2023/01/01 |
2,6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