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더 많이 사랑해서 결혼한 분들 지금 어떠세요?
1. 후
'23.1.1 9:38 PM (122.37.xxx.12)저요 제가 남편 쫓아다녔고 결국 결혼하자는 말은 남편이 했는데 별 후회없고 애 둘 낳고 다른 부부들이랑 비슷하게 적당히 싸우고 적당히 좋고 이젠 의리로 사는 느낌이에요 밖에서 딴 짓하는거야 저야 알 수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고 ...몸에 cctv 달아놓은것도 아닌데 설령 딴짓 한다해도 그냥 나 몰래 안 들키게만 해라 그러는거고...
결혼한지 30년 다 되어 갑니다2. 읭
'23.1.1 10:30 PM (39.118.xxx.91)전데 저는 제가 좋아해야 살지, 나 좋아해줘서 고마운마음에 살면 불행했을것 같아요.
3. 을을 자처하며
'23.1.1 10:32 PM (116.37.xxx.120) - 삭제된댓글점잖고 외모가 참 멋졌던 남자를 제가 솔직하게 표현하고 많이 사랑해서 한 결혼인데 오히려 결혼하고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더 남편이 제게 잘하네요
결혼한지 한참 됐는데 지금은 남편이 저를 너무사랑하는게 느껴져요
둘 사이좋고 나름 행복하게 잘 살아요4. 을을 자처하며
'23.1.1 10:35 PM (116.37.xxx.120)점잖고 외모가 참 멋졌던 남자를 제가 솔직하게 표현하고 많이 사랑해서 한 결혼인데 오히려 결혼하고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더 남편이 저를 더 좋아하고 제게 잘했어요
결혼한지 한참 지난 지금은 남편이 저를 너무사랑하는게 느껴져요
둘 사이좋고 나름 행복하게 잘 살아요 결혼 잘했다싶어요5. 제가 먼저
'23.1.1 10:41 PM (222.116.xxx.215)좋아하서 먼저 고백했지만..
결혼까지 가려면 상대방 마음도 그만큼 커야지요.
전 너밖에 없고 널 제일 사랑한다는 소리듣고 결혼했어요.
20년 지난 지금도 둘이 깨를 볶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더 사랑해줄 때 짜릿해요..6. ㅠ
'23.1.1 10:59 PM (220.94.xxx.134)같이 좋아서 했지만 좋아했던 기억도 가물가물
7. ㅇㅇㅇㅇ
'23.1.2 12:45 AM (112.151.xxx.95)지금도 이뻐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