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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새해 결심은 옷 안사기 입니다

^^ 조회수 : 6,269
작성일 : 2023-01-01 16:19:43
평생 안사기 아니고 올해만 옷쇼핑 끊어보자 예요
사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
쇼핑몰도 너무 많이 보고
백화점가서 옷보는거도 너무 좋아하고
백화점 가서 예쁘게 입은차림 보는거도 너무 즐겁고
근데 적당히 하면 좋은 취미생활인데
그게 절제가 안되고 그만 해야겠다 하는 지점까지 와버렸어요

그래서 올 한해 옷안사기 해볼려구요
사놓은 옷으로 올한해 열심히 닳을때까지 입어볼려구요

근데 올겨울 사려고 벼르고 있던 아우터를 아직 못샀는데
마지막으로 이거만 살까 하고 있어요 ㅎㅎ
12월에 샀으면 깔끔하게 올해부터 딱 끊을려고 했는데
이걸 참아야 진짜 노쇼핑이 의미있겠죠
다 사서 쟁여두고 내일부터 안사는게
무슨 결심이예요?그죠?
참아보자 참아보자 참을 인을 새기며....
IP : 223.39.xxx.24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
    '23.1.1 4:21 PM (106.101.xxx.54)

    주기적으로 글좀 써주세요 저도 동참하게요ㅠㅠ

  • 2.
    '23.1.1 4:22 PM (210.117.xxx.5)

    아침부터 한섬 시즌오프 들어가서 코트랑 가디건 목폴라 구매했어요. 올해 이것만 사고 안살거예요.

  • 3. ...
    '23.1.1 4:24 PM (125.178.xxx.184)

    저도 비슷한 계획세웠어요.
    옷을 사기보다는 몸관리를 먼저 해서 쌓아둔 옷 입어치워버리기

  • 4. 근데
    '23.1.1 4:24 PM (211.234.xxx.34)

    그냥 사세요
    저는 평생 44-55사이즈 였다가 올해 66으로 확 쪄서
    그 어떤 옷도 살수도 없고 사기도 싫고(거울보면 신경질)
    있는 옷도 못입고(버버리니 몽클이나 고가 패딩도 터질거 같아 못입어요) 총체적 난국이에요.
    잘 맞을때, 예쁠때 그냥 사세요.
    살찌면 아무옷도 못사요 ㅠㅠ

  • 5. 빚내는거 아니면
    '23.1.1 4:26 PM (39.112.xxx.205)

    사고 싶을때 사라 입니다

  • 6. ...
    '23.1.1 4:31 PM (106.102.xxx.7) - 삭제된댓글

    저도요. 일단 있는 옷 자주 잘 입고 버리기가 목표예요. 출고가 안되면 입고도 안되도록 하려고요.

  • 7.
    '23.1.1 4:31 PM (223.39.xxx.222) - 삭제된댓글

    앗 저도 새해엔 옷과 가재도구는 안 사겠다
    라고 계획을 했는데
    반갑습니다.
    유혹을 끊는 노하우 댓글 부탁 드려요.

  • 8. 저도!
    '23.1.1 4:34 PM (180.229.xxx.53)

    동참해볼까봐요.
    미니멀라이프에 빠진 제 지인이
    2022년 옷사는데 10만원도 안썼다고 해서
    놀랐었는데
    저도!! 한번 해보고싶네요.
    도저언~~~~~~

  • 9. dd
    '23.1.1 4:41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그게 쉽지가 않더군요
    2020년에는 청바지랑 원피스 한 벌만 딱 사고 안 사고
    재작년엔 거의 안사고 했는데
    작년에는 봄에 정장 한 벌, 여름에 원피스, 가을에 정장 한 벌 이렇게 야금야금 늘어났어요
    그나마 아우터류는 참고 있네요

  • 10. 음..
    '23.1.1 4:44 PM (117.111.xxx.211)

    이거 자각하시는 것만 해도 대단하심^^
    원글 님 글보고 그런 것에 무심히 지내는
    나를 돌아보고 회개?를 해 봅니당ㅋㅋ
    응원 드려용 ~~♡

  • 11. ..
    '23.1.1 4:48 PM (114.207.xxx.109)

    올해는 딱히 결심이없어요

  • 12. 저도
    '23.1.1 4:51 PM (119.206.xxx.169)

    올한해는 옷 안사기 결심했는데. 함께 잘해봐요^^

  • 13. 앙대요~
    '23.1.1 4:58 PM (121.131.xxx.128)

    저는 새해 첫날부터 샀어요.
    주로 해외직구 하는대
    눈여겨 둔 퀼팅 쟈켓이 세일하길래
    냅다 질렀어요. ㅎㅎㅎ

  • 14. ...
    '23.1.1 5:01 PM (221.140.xxx.205)

    저는 6kg 빼기전까지 안살거에요
    6kg 뺀후부터 사려고요

  • 15.
    '23.1.1 5:02 PM (223.38.xxx.177)

    일년간 옷을 안샀더니 입을 게 없어서
    그 다음 해에는 평소보다 더 구입하게 돼요

  • 16. ㅇㅇ
    '23.1.1 5:08 PM (221.160.xxx.189)

    살쪄보세요
    옷 사는게 스트레스

  • 17.
    '23.1.1 5:09 PM (86.175.xxx.167)

    어휴 벌써 가방 하나 질러버림

    옷이라도 안사야하는데 대대적 세일의 유혹…

  • 18. ....
    '23.1.1 5:10 PM (149.167.xxx.43)

    저는 쇼핑중독이라 진짜 안사려고 맘 먹고 있어요. 특히 온라인 쇼핑. 술 안 마시기 옷 안 사기....우리 같이 지켜요.

  • 19. 호호호
    '23.1.1 5:17 PM (182.224.xxx.138)

    응원합니다. 저도 작년 목표가 올리브영 안가기/홈쇼핑 안하기 였는데 올리브영 구매내역 확인하니깐 구매이력 총 3건 있어요. 선물/티백/꼭 필요했던 헤어제품으로 선방했네요. 원글님도 하실 수 있어요!!

  • 20. 짜짜로닝
    '23.1.1 5:41 PM (175.114.xxx.26)

    저도요~ 유튜브에서 어떤분이 20-30년 전에 산 명품 딸한테 입혀보는 거 올렸는데
    와 명품은 명품이더라구요 지금도 넘 세련되고 이뻐요.
    싸구리 그만사고 몇년에 한번 명품 사는 게 낫겠다는 생각 했어요

  • 21. 쇼핑
    '23.1.1 5:42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하면 기분전환되서
    쇼핑 끊기 힘들어서
    그대신 저렴이로 계절마다 조금씩 삽니다
    인생에 즐거운게 이거라도 있구나 생각하며...

  • 22.
    '23.1.1 5:45 PM (58.140.xxx.56)

    저도 안살거에요 작년에 많이사서요. 31일날 마지막으로 레더바지 샀어요
    올해는 안살거에요 ㅋ

  • 23. 저도 동참
    '23.1.1 5:49 PM (121.168.xxx.100)

    할래요 넘 좋네요

  • 24. 저는
    '23.1.1 6:35 PM (108.172.xxx.149)

    재발 싸구리 옷 싹 다 버리고
    좋은것 위주로 사기 입니다
    옷 꽤나 잘 입는다는 소리 듣는데
    그게 어린애처럼 잊기 때문이었어요
    나이 생각 안하고 젊게 입는거요

    몇년전부터 옷차림 이제는 바꿔야지 하면서
    잘 안되네요.

    저는 좋은옷 위주로
    유행 안타고 심플학세련된 옷 갖추기입니다.

    제발 입지않을까
    나중에 아싑지 않을까
    끙끙대며 옷이 아주 많아요

    버릴래요

  • 25. ㅇㅇ
    '23.1.1 7:15 PM (218.239.xxx.72)

    막 사고 싶다가
    어느 순간 사고픈 마음이 사라졌어요

  • 26. ㅎㅎ
    '23.1.1 7:21 PM (118.223.xxx.33) - 삭제된댓글

    제 결심도 옷 안사기예요
    사실 작년에도 많이 줄였고요
    꼭 필요한것만 계절별로 한두개 사야지하며
    시즌오프길래 꼭 필요한 팬츠를 한장 .....샀네요
    새 해 첫날에 ㅎㅎㅎ

  • 27. ㅋㅋㅋ
    '23.1.1 7:35 PM (112.148.xxx.91)

    일년간 옷을 안샀더니 입을 게 없어서
    그 다음 해에는 평소보다 더 구입하게 돼요2222 ㅋㅋ

  • 28. ㅎㅎ
    '23.1.1 7:47 PM (119.196.xxx.139)

    지금 막 직구로 옷 주문하고 와서
    이 글 보니깐 찔리네요.
    올 겨울에 벌써 몇 개를 샀는지... ㅠㅠ

  • 29. 화이팅
    '23.1.1 8:54 PM (58.120.xxx.143)

    동참합니다~~~

  • 30. ...
    '23.1.2 4:04 AM (175.123.xxx.80)

    옷 사고 싶을때마다 옷정리 싹해요 그러면 안 입던 옷이 왜이리 많이 나오는지.. 옷은 왜이리 많이 버리게 되는지..
    지난 1년간 옷을 안 샀는데도 살 필요가 없더라구요

  • 31. 와우
    '23.1.2 7:59 AM (211.234.xxx.50)

    어떻게 이런생각을 하셨어요
    저도 동참할래요^^
    주기적으로 올려주시면 저희도 중간보고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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