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대학 의대에 교수로 남는 분들은 그과에서도 성적이 제일 괜찮았던 경우인가요??
1. 성적보다
'22.12.31 2:29 PM (14.32.xxx.215)본인이 희망해서 열심히 한거죠
산부인과는 요새 개원 잘 안하니까 좀 다를순 있지만 인기과는
학교에 잘 안남죠2. 반반
'22.12.31 2:31 PM (121.176.xxx.108)반드시 그런 건 아니구요.
3. 교수는
'22.12.31 2:33 PM (211.245.xxx.65)교수되는건 운과 타이밍이 맞아야해요
정년퇴직하시거나 중간에 퇴직해야 to가 생겨야 기회가 생깁니다4. ----
'22.12.31 2:34 PM (211.215.xxx.235)주변보니까 성적 일등은 물론이고 일도 잘하고 성격도 왠만큼 좋아야 높은 자리의 교수들이 뽑아주더라구요. 인기과도 성적 좋은 사람들이 남아을수 있어요. 티오가 작으니까요. 성적 좋은데 개원해서 돈많이 벌지 뭐하러 대학병원 스텝으로 남느냐고 했더니..공부잘하는 사람이 모두 돈을 추구하는건 아니라는..그래서 대학병원 교수들이 존경스럽긴 해요..
5. ᆢ
'22.12.31 2:34 PM (110.70.xxx.137) - 삭제된댓글우리 사위가 의대교수인데
고등학교때 의대광풍으로 적성도 모른채 공부 잘한다는 이유로 의대 갔대요.
다니면서 갈등하다가
영업에 소질 없고
공부하고 연구하는데 취미를 붙여서
지금 만족한대요.6. 친척중 있는데
'22.12.31 2:35 PM (223.38.xxx.229)개인 병원보다 큰 병원이 좋대요.
연구도 하고
(페이도 일반인들에 비하면뭐 ㅎㅎ)
방송이나 유튜브에도 나오던데요.
ㅇㅇ병원 교수 누구누구라고7. 000
'22.12.31 2:37 PM (210.2.xxx.162)성적이 제일 1등은 아니더라도 일단 의대 교수로 남으려면
성적이 상위권이어야 하는 건 기본입니다.
아무리 라인이 좋아서 밀어준다고 하더라도 기본 성적이 되지 않으면 안 되요.8. ㅇㅇ
'22.12.31 2:38 PM (175.119.xxx.151)성적도 좋겠지만
인맥과 운도 작용해요9. ..
'22.12.31 2:38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친구 남편 의대에 남았는데 경건하고 선비 같아요. 제가 다 존경스러워요
10. ...
'22.12.31 2:38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그냥 생각을 해봐도 눈에 띄어야 교수자리로 갈수 있을것 같아서요..
인터뷰 기사도 있길래 읽어봤더니 30대 중반부터 그 병원에서 교수로 근무했나보더라구요
그래도 40대 초반에 의대 교수라니 진짜 대단하다 싶더라구요
워낙에 넘사벽으로 공부 잘해서 기억에는 남는 친구였거든요11. ...
'22.12.31 2:40 PM (222.236.xxx.19)그냥 생각을 해봐도 눈에 띄어야 교수자리로 갈수 있을것 같아서요..
인터뷰 기사도 있길래 읽어봤더니 30대 중반부터 그 병원에서 교수로 근무했나보더라구요
그래도 40대 초반에 의대 교수라니 진짜 대단하다 싶더라구요
워낙에 넘사벽으로 공부 잘해서 기억에는 남는 친구였거든요
그쪽으로 아예 모르는 제가 봐도 눈에 띄는건 성적이 의대 동창들중에서도 눈에 띄게
상위권이어야 가능할것 같아서요12. ㅇㅇ
'22.12.31 2:42 PM (119.198.xxx.10) - 삭제된댓글의대 교수 남으면 학교도 좋아합니다
다들 개업해야 돈을 버는데도
남으니까요13. 요즘은
'22.12.31 2:55 PM (211.36.xxx.204) - 삭제된댓글비인기과 같은경운
자리가 없고 경쟁도 치열하데요
개업해봐야 수입소소에 대출이자로 스트레스 만땅이라서요.14. 꼭
'22.12.31 3:16 PM (112.173.xxx.71)그런 건 아님.
수석들도 돈을 우선시 하면 교수자리 기다리기 지쳐서 개업함.15. Zzz
'22.12.31 3:23 PM (210.96.xxx.10)교수되는건 운과 타이밍이 맞아야해요
정년퇴직하시거나 중간에 퇴직해야 to가 생겨야 기회가 생깁니다22222
일도 잘하고 성격도 왠만큼 좋아야 높은 자리의 교수들이 뽑아주더라구요. 인기과도 성적 좋은 사람들이 남아을수 있어요. 티오가 작으니까요. 22222
남편 의대교수인데 개룡이라 40대후반인 지금도 넉넉하진않아요
그래도 후학 양성하고 신기술 배우고 등등 보람있고 사명감 느끼고 자신의 직업 좋아해요
저는 개업의와 점점 벌어지는 경제력때문에 비교되고 좀 기분이 안좋을때도 많아 아예 개원의 친구들 모임에는 안나간지 오래됐어요
그치만 아이들 어렸을때 해외연수 경험, 아빠가 하고싶은 일 중요한 일 한다는 자부심(?) 같은거는 있어요16. ㅡㆍㅡ
'22.12.31 3:43 PM (122.36.xxx.22)의대교수는 퇴직후가 대박 아닌가요?
서로들 모셔 가려고 하고
명의로 소문 나서 정년 전에 그만두고 개업하면
환자들 쭈욱 따라서 가더만요
울 동네 2차대학병원 있는데
거기서 명의였던 분 그 병원 바로 앞에 개업했는데
오픈 8시인데 새벽 6시부터 줄서야 진료가능 해요
심각해 보이면 대학병원으로 보내고
일단 실력이 대단해야 할듯17. 딸이 의대교수
'22.12.31 4:28 PM (58.121.xxx.80) - 삭제된댓글출신 학교와 집안 봅니다.
인성 중시하고요.
학회에서 성격 나쁘다고 소문 나면 임용 받기 힘들어요.18. 교수는
'22.12.31 4:47 PM (220.122.xxx.137)성적 순 아니고 여러 배경(?)봅니다.
아닌 경우는 열심히 교수님께 충성하고
라인 타면(정치력)
뽑히고요.19. 교수
'22.12.31 5:51 PM (58.120.xxx.132)남편 친구가 스카이 의대 교수인데 아버지도 의대교수. 돈 욕심 없고 영업 싫어해서 학교 남았는데 애들 가르치는 것보다 연구 쪽이라 일이 어마어마하게 많다고. 부인도 전문직
20. 부부 의대교수
'22.12.31 6:12 PM (178.4.xxx.99)실력도 실력이지만
인간관계가 제일 중요해요.
라인없이는 불가능.
누구 한 사람이라도 눈밖에 나면 절대 불가능.21. 케이스
'22.12.31 6:56 PM (61.254.xxx.115)바이 케이스에요 집이 가난하고 부모님이 돈벌기를 원하는 경우는 개원하기 때문에 학교에 남아있고 싶어하지도 않구요 sky나온 지인들보면 명예를 중요시해서 교수하기 원하는 친구들도 있는데 설대 연대등 유명대학은 경쟁이 치열하죠 빅마마남편도 그렇게나 교수님 쫓아다니고 학교 남고싶어했는데 안되서 계명대에 빅마마네서 꽂아준걸로 압니다 학벌은 서울대니..윗라인 줄대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 집안서 밀어주는사람이 됩니다
22. ᆢ
'22.12.31 7:16 PM (58.143.xxx.191) - 삭제된댓글실력 있으면 절차대로 공정하게 됩니다.
줄 대고 뭐고 필요없답니다.
되기전엔 우리도 그런 줄 알았답니다.23. 00
'22.12.31 7:40 PM (211.36.xxx.196)대학병원갔다가 엘베 안에서 나이든 남자 2명이 말하는거 들었는데
여기 원장이 공부 낙제할정도 못했는데 줄잘서서 교수되고 원장까지 됐는데
실력 안보고 자기 라인에서 뽑느라 모지리만 남고 공부잘하는 애들은 나가고 그래서, 여기 병원 의사들 실력이 개차반이라는 소리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