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두고 고객 끄덕여지는 남편의 명언
"내가 하기 싫으면 남도 하기 싫다."
단순하지만 잘 까먹더라고요.
시댁에 바람막이 되어주는 것도
맞벌이 하며 가사 분담 요구할 때 순순히 수긍해 줄 때도
저 기본 마인드가 깔려 있어서 인 거 같아요.
저도 그 영향을 받아 생각하게 되네요.
회사일 분담시켜 줄 때
하기 싫은 일일까 좋은 일일까
하기 싫은 일이라는 생각 들면 시키는 대신 내가 해버리고
꼭 일을 줘야 할 경우에는 좀 더 정중하게 하게 되네요.
성공하셨군요.
남편님과 행복하세요 ^^
저도 같은 생각. 그래서 가능 제가 하게 되는 것 같아요.
175님
ㅎㅎㅎ 감사합니다.
120
맞아요. 차라리 내가 하는게 더 편할때가 많아요.
진리죠. 저도 그 말 잊지 않습니다.
아....명언이네여.
두분 다 현명하시네요
사실 알고도 안하는 사람이 더 많은데 행동으로 실천까지 하시는 분들...
제 남편의 명언은 "적을 만들지 말라"예요.
자기 일 잘하고 남의 일을 잘 도와줍니다.
저 대기업 갓 입사한 신입사원이였을때,
저책상과 공용복합기가 가장 가까이 있었습니다.
제자리와 팀장님자리는 끝에서 끝이였구요
바로 제옆에서 나오는 프린트물 한번을 가져다달란 부탁없이 매번 본인이 챙기셨던 팀장님
현재 임원으로 여전히 현직에서 인정받고 계십니다^^
말로 듣지 않아도
그냥 기본적으로 그런 사고방식으로 항상 살아왔어요
그런 사고가 안되는 사람들이 정말 신기하고 이해가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