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의 명언

지나다 조회수 : 4,963
작성일 : 2022-12-31 09:43:37
연봉 25억 찍은 명언까지는 아니지만 

두고두고 고객 끄덕여지는 남편의 명언

"내가 하기 싫으면 남도 하기 싫다."

단순하지만 잘 까먹더라고요.

시댁에 바람막이 되어주는 것도

맞벌이 하며 가사 분담 요구할 때 순순히 수긍해 줄 때도

저 기본 마인드가 깔려 있어서 인 거 같아요.

저도 그 영향을 받아 생각하게 되네요.

회사일 분담시켜 줄 때

하기 싫은 일일까 좋은 일일까

하기 싫은 일이라는 생각 들면 시키는 대신 내가 해버리고

꼭 일을 줘야 할 경우에는 좀 더 정중하게 하게 되네요.



IP : 119.203.xxx.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번 생
    '22.12.31 9:45 AM (175.223.xxx.88)

    성공하셨군요.
    남편님과 행복하세요 ^^

  • 2. ㅇㅇㅇ
    '22.12.31 9:46 AM (120.142.xxx.17)

    저도 같은 생각. 그래서 가능 제가 하게 되는 것 같아요.

  • 3. 원글
    '22.12.31 9:48 AM (119.203.xxx.70)

    175님

    ㅎㅎㅎ 감사합니다.

    120

    맞아요. 차라리 내가 하는게 더 편할때가 많아요.

  • 4. 그게
    '22.12.31 9:48 AM (112.153.xxx.148)

    진리죠. 저도 그 말 잊지 않습니다.

  • 5. say7856
    '22.12.31 9:48 AM (118.235.xxx.99)

    아....명언이네여.

  • 6. ...
    '22.12.31 9:56 AM (220.116.xxx.18)

    두분 다 현명하시네요
    사실 알고도 안하는 사람이 더 많은데 행동으로 실천까지 하시는 분들...

  • 7. ..
    '22.12.31 10:03 AM (223.62.xxx.20)

    제 남편의 명언은 "적을 만들지 말라"예요.
    자기 일 잘하고 남의 일을 잘 도와줍니다.

  • 8. 멋진분
    '22.12.31 10:20 AM (58.79.xxx.141)

    저 대기업 갓 입사한 신입사원이였을때,
    저책상과 공용복합기가 가장 가까이 있었습니다.
    제자리와 팀장님자리는 끝에서 끝이였구요
    바로 제옆에서 나오는 프린트물 한번을 가져다달란 부탁없이 매번 본인이 챙기셨던 팀장님
    현재 임원으로 여전히 현직에서 인정받고 계십니다^^

  • 9. liiliiliil
    '22.12.31 10:50 AM (125.178.xxx.53)

    말로 듣지 않아도
    그냥 기본적으로 그런 사고방식으로 항상 살아왔어요
    그런 사고가 안되는 사람들이 정말 신기하고 이해가 안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9617 김수현 겨울새 유튜브로 읽어주는거 잼나요 6 2022/12/31 1,263
1419616 지창욱 이 나온. 드라마 중. 젤 재미있는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8 cometr.. 2022/12/31 2,519
1419615 쿠쿠 압력솥 세일 히던데 잡곡밥 용으로 20만원대 괜찮을까요 1 쿠쿠 2022/12/31 992
1419614 코로나 걸리면 요리를 전혀 못하나요? 19 코봉 2022/12/31 2,506
1419613 드럼스틱 쉽게 부러질까요? 3 스틱 2022/12/31 562
1419612 시어미니의 카톡 12 12/31 2022/12/31 5,431
1419611 글로리보고있는데 12 ㅁㅇ 2022/12/31 3,448
1419610 완전 이쁜 무쇠가마솥을 발견했는데요 16 ... 2022/12/31 4,431
1419609 친구꿈을 꿨는데 바로 연락이오네요 3 ㅇㅇ 2022/12/31 1,778
1419608 갱년기 생리주기 짧아지기도 하나요 7 ㅇㅇ 2022/12/31 2,627
1419607 본톤 식탁 어때요? 1 구래 2022/12/31 889
1419606 영화 올빼미 초등학생들 봐도 될까요? 2 궁금 2022/12/31 1,250
1419605 호떡 반죽 소분 냉장 내동했다가 구워보니 5 2022/12/31 2,656
1419604 60 전후 소식하는 남편들 식단이 궁금해요 6 2022/12/31 2,394
1419603 감정노동을 하니 작은일에 울분을 못참겠다 10 감정노동 2022/12/31 3,347
1419602 200억대 '김만배 비자금' 사용처 추적..."50억 .. 6 금괴현찰? 2022/12/31 1,084
1419601 대학교 입학식 때 가시나요? 21 .. 2022/12/31 2,945
1419600 근데 전세금 떨어지면 어떻게 내줘요? 10 ... 2022/12/31 4,065
1419599 자라옷 배송받았는데 오염 4 ㅇㅇ 2022/12/31 1,766
1419598 오늘 저보다 행복하신 분 계실까요? 10 완벽한 2022/12/31 3,675
1419597 미등기 신축 아파트의 세입자가 되는것 괜찮나요 8 ㅁㅁㅁㅁ 2022/12/31 1,886
1419596 윤석렬 발언 ”이년이 마음에 안들어. 조져야겠다“ 60 수준 2022/12/31 19,086
1419595 자사고 떨어지고 나니ᆢ 14 마음이ᆢ 2022/12/31 3,999
1419594 전현무 대상소감 보면서 24 어려움 2022/12/31 7,682
1419593 술집안주 추천부탁드려요 9 .. 2022/12/31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