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애한테 결혼을 일찍 할거 같단 말???

이유 조회수 : 4,105
작성일 : 2022-12-30 21:42:38
제 아이한테 지인이 한 얘기에요.

고 3 아이들 대입 발표하고

같이 모임 밥 먹고 하는 자리에서...

아이들도 다있었는데.

5가족.

남자들은 술 마시고 여자들은 안 먹었는데

한 여자분이 .

울 애를 가리키며

"**(내딸)는 일찍 결혼 할거 같아."



큰 뜻 까지는 아니어도

열심히 해서 서울 나름의 대학 공대에 갔는데

얘는 결혼 안하고 혼자서 살다 해외가서도 살겠단

큰(?) 포부를 가지고 있는데...



울 애가 외로워 보였나

부모 사랑이 부족해보였나

혼자 오만 생각이 드네요
IP : 119.203.xxx.23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들에게
    '22.12.30 9:43 PM (123.199.xxx.114)

    인기있게 생겼나봐요

  • 2. ㅇㅇ
    '22.12.30 9:44 PM (223.39.xxx.76)

    욕이요 아니라고 댓글 달리겠지만 보통 만만하고 무시하고싶을때 결혼 일찍하겠네 이런소리 일부러 괜히 해서 속 긁는 여자들 있어요 짜증나 ㅡㅡ

  • 3. .....
    '22.12.30 9:46 PM (39.7.xxx.216)

    그런 이미지가 어디있어요.
    그냥 하는 개소리지
    요즘 세상에 결혼일찍한다고 말하면 누가 좋아한다고..
    배아파서 후려치는거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 4. ..
    '22.12.30 9:50 PM (211.221.xxx.33)

    예쁘고 여성스러운가요?
    요즘은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말조심 해야 하는데
    평소 그 사람의 인성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질 것 같아요

  • 5. 이유
    '22.12.30 9:51 PM (119.203.xxx.233)

    그니까.
    은근 듣는데 짜증나는거에요.
    요즘 세상에 누가 결혼을하고 일찍 하는가.
    근데 여자애들이 넷인데.
    왜 내 딸한테...

    사실...
    남편과 사이가 좋진 않아요.
    아이한테는 최선을 다 하는데
    그래서 그랬나 자격지심인지

  • 6. 못돼먹었네요
    '22.12.30 9:51 PM (125.111.xxx.218)

    슬쩍 까내리고 싶어서 하는말..
    아주 웃기는 여자네요

  • 7. ....
    '22.12.30 9:57 PM (39.7.xxx.252)

    다음에 원글도 한마디 하세요.
    내가 보기엔 그집 애들이 우리 애 보다 훨씬 빨리 결혼할꺼 같다고
    맘의 준비하고있으라고

  • 8. 애교있고
    '22.12.30 10:04 PM (211.208.xxx.226)

    예쁘다는 의미같아요

  • 9. .....
    '22.12.30 10:06 PM (124.49.xxx.33)

    욕같아요...

  • 10. 이유
    '22.12.30 10:08 PM (119.203.xxx.233)

    내 눈에야 솔직히내 딸이 제일 이쁘지만
    아이돌처럼 이쁜 딸진짜 깜놀~ 어찌 저리 커서 이뻐졌는지.
    다른 두명은 오밀조밀 작은인형같은
    그래서 이뻐서는 아닐겁니다 --;;

  • 11. 요즘은
    '22.12.30 10:10 PM (125.142.xxx.27)

    욕이죠. 별로 잘하는게 없어 보이니 시집이나 보내라는... 못생기진 않았을거 같구요

  • 12. ..
    '22.12.30 10:12 PM (125.187.xxx.52)

    님 딸이 야무져보이니까 깍아내리는 거죠. 다음에 그러면 깔깔깔 웃으면서 왜 ㅇㅇ이가 더 빨리 갈 것 같은데?라고 받아치세요.

  • 13.
    '22.12.30 10:14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부모가 일찍결혼하신거 아닌가요
    부모가 일찍결혼한 애들은 연애일찍해서
    결혼일찍 하더라구요

  • 14. 욕이죠
    '22.12.30 10:15 PM (118.235.xxx.239)

    욕이죠. 별로 잘하는게 없어 보이니 시집이나 보내라는... 못생기진 않았을거 같구요222

    맹해보여서 저따위 말 하는거예요.

  • 15. 그거 다 괜히
    '22.12.30 10:16 PM (106.251.xxx.215)

    아무말 대잔치에요.
    아~~ 무 의미 없으니
    깊게 생각할 가치도 없답니다^^
    으응~~ 그러거나 말거나~~ 하시면서
    내 가족. 내 자신에게 집중하면 되요^^
    이쁜 따님과 행복하세요~~~~~

  • 16. ㄹㄹㄹㄹ
    '22.12.30 10:17 PM (125.178.xxx.53)

    인기많아보인다로 이해할래요

  • 17. ..
    '22.12.30 10:21 PM (182.224.xxx.3)

    딸아이가 예뻐서 그러나 싶었는데
    댓글에서 많은분들이
    그런말은 욕이다 깎아내리려고 하는 말이라고들 하셔서
    놀라는 중이예요.
    제가 둔한건가… 인간관계 정말 어렵네요.

  • 18. ...
    '22.12.30 10:26 PM (213.104.xxx.208) - 삭제된댓글

    저라면 딸이 이쁘고 인기 많아서 일찍 프로포즈 받을 것 같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것 같은데.. 의외로 욕이라는 댓글들이 많아 저도 깜짝 놀랐어요. 의대생인 딸이 좋은 사람만 있으면 빨리 결혼하길 바라는 마음이 있어서일지도 모르겠지만, 아이 낳는 것은 커리어를 위해 좀 늦추더라도 인생의 동반자는 빨리 만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 19. 그럴땐
    '22.12.30 10:33 PM (61.254.xxx.115)

    바로 음 왜요? 왜그렇게 생각하세요? 하고 바로 물어야되요 혼자 나중에 오만생각 다들고 내손해잖아요~

  • 20. 그런사람
    '22.12.30 10:40 PM (211.250.xxx.112)

    앞으로 두고 보세요. 저런 식으로 짜증나는 말을 많이할것 같네요. 이제 공대 입학하려는 어린 여학생을 두고 그게 할소린가요.

  • 21. 욕이죠
    '22.12.30 10:42 PM (223.38.xxx.41)

    혼전임신 얘기일듯.
    이런소리 안좋아하지만 까져 보인다는거죠.
    요새 혼전임신 아니면 일찍 결혼할 일이 뭐가 있나요.
    욕아니면 저주죠.

  • 22. ㅇㅇ
    '22.12.30 10:46 PM (39.7.xxx.163)

    열심히 해서 서울 나름의 대학 공대에 갔는데
    >> 요거이 부러워 미치겠나부죠.
    얼척없이 까대는 거에여.

    니딸 공부 잘했네 라고 인정하고 추켜주지 못하고
    니딸 발랑 까져서 일찍 결혼하겠네 라고 아무말 대잔치 하는 거죠.

    욕입니다 욕

  • 23.
    '22.12.30 10:52 PM (116.122.xxx.232)

    칭찬도 욕도 아닌거 같은데
    그냥 아무말이나 한 거 같아요

  • 24. 프린
    '22.12.30 10:59 PM (183.100.xxx.75)

    과잉 해석이세요
    그맘쯤 결혼안하고 혼자살거야,엄마랑 살거야,결혼안해 많이들 그러고 그러면 그런애들이 더 일찍 가더라 이런말들도 많이 하구요
    이쁜게 얼굴만 아니고 성격이 이쁜애들한테도 할수 있는 이야기죠
    글쓴님이 본인의 행복하지 않은 결혼생활로 인해 나쁘게 해석하시는거예요

  • 25. ker
    '22.12.30 11:09 PM (180.69.xxx.74)

    그냥 하는말이겠지요

  • 26. ~~
    '22.12.30 11:09 PM (49.1.xxx.81)

    잘 키운 딸 부러워서
    심술부린 거에 한 표 더해요.

  • 27. ....
    '22.12.30 11:26 PM (39.7.xxx.226)

    딸 엄마들한테 니 딸 일찍 결혼할꺼 같다고 말해보세요.
    누가 좋아하나

  • 28. 요즘 세상에
    '22.12.31 1:14 AM (223.38.xxx.99) - 삭제된댓글

    저런 무식한 소리를 왜 하는걸까요

  • 29. ㅁㅁ
    '23.1.1 7:46 PM (211.208.xxx.99)

    욕으로 하는 말이네요.
    요즘엔 부모들도 자식한테 결혼하지 말고 성공하라고 덕담하는 세상인데요.
    일찍 한다는건 취집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5489 기관지염이라는데요 3 ㅇㅇ 2023/01/04 1,043
1425488 이런 재료로 도시락 반찬 만든다면… 9 .. 2023/01/04 1,557
1425487 더 글로리에서 이사라, 손명오 14 cnlgid.. 2023/01/04 5,829
1425486 약간 매운 얼린 풋고추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6 바쁘자 2023/01/04 691
1425485 뭔가를 사려면 돈 계산이 되서 아껴쓰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7 ㅇㅇ 2023/01/04 2,155
1425484 남향집에 첨 살아봐요 22 ... 2023/01/04 5,826
1425483 이중출금을 대기업에서 모를수있나요 3 이중출금 2023/01/04 1,029
1425482 알바해야되는데 두려워요 7 sstt 2023/01/04 2,547
1425481 한국이 위암 1위 에 대장암도 높다는데요 14 . . . .. 2023/01/04 3,674
1425480 지난주 금요일 점 뺐는데 오늘 화장해도 될까요? 3 2023/01/04 560
1425479 사주보러갔더니 매우 강하다는데 뭔 뜻인가요? 4 철학관 2023/01/04 2,665
1425478 이 코트 50대가 입기에 37 ㅣㅣ 2023/01/04 6,292
1425477 차돌숙주볶음 느끼한데요 6 ... 2023/01/04 1,532
1425476 노인세대가 매너는 없지만 정은 정말 많아요 25 ... 2023/01/04 4,602
1425475 더글로리 4 아쉽 2023/01/04 1,755
1425474 코로나 감염 중국인 공항서 도주했다네요 8 우한 2023/01/04 2,713
1425473 질긴 양배추 구제방법 있을까요? 1 oo 2023/01/04 708
1425472 왕따 당하는 학생의 책상을 닦아주셨던 선생님.jpg 10 눈물 2023/01/04 4,137
1425471 정시 가나다 다 붙으면 등록은 어떻게 하나요? 5 정시 2023/01/04 1,511
1425470 손목아픈 분들, 무선 청소기 뭐 쓰세요? 7 ㅇㅇ 2023/01/04 1,521
1425469 수능국어 문제 푸는 방법 12 국어 2023/01/04 2,630
1425468 질병관리청 중국 입국자 관리 무능 끝판왕이네요 14 한심 한심 .. 2023/01/04 2,127
1425467 '더글로리'는 드라마 마왕과 거의 흡사한데요 3 드라마 2023/01/04 3,350
1425466 테라플루 왜 이렇게 사기가 어렵죠? 26 .. 2023/01/04 4,724
1425465 냉동실 수삼 어찌? 3 수어 2023/01/04 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