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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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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의존증 남편이 드디어 간경화진단을 받았습니다.

공동의존 조회수 : 7,635
작성일 : 2022-12-30 18:26:24

제가 1년전쯤 남편이 새벽에 몰래 술사러간다고 걱정하는 글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 남편이 어제 드디어 간경화 1기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지난 1년 심각하게 표면화 되기 시작한 남편의 알콜의존증으로 인하여 정말 지옥같은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이전에는 주로 혼자 퇴근하고 오면 집에서 술을 마시던 사람이었고 술은 소주 등 독한 술을 못먹고 맥주를 마셨습니다.

다만 맥주를 마시는 양이 병맥주에서 1.5리터 패트로 늘어났고 퇴근이후에만 마시던 것이

새벽부터 마시기 시작을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더니 점차 상황이 심각해지고 제가 계속 제지하거나 관리를 하려들자 바깥으로 나돌기 시작하면서 새벽 2시도 좋고 3시도 좋고 귀가시간이 늦어지고 거의 몸을 주체를 못할 정도로 취하여 집에 들어오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얼굴 상태가 엉망이 되기 시작하였고 몸도 말라가고 체력도 급속도로 약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신경정신과는 한두번 방문하였지만 오래가지 못하였고 점차 저 모르게 위스키까지 마시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도 글을 쓰려고 하니 치가 떨리네요..


자영업이다보니 새벽같이 출근하여 아침술을 마시는 것 같고 근무 중에도 짬짬히 술을 마신다고 직원들로부터 전달을 받았습니다. 저는 제 자신을 주체를 하지 못하기 시작하였고 술 문제로 인하여 남편과 불화는 극대화되었고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이혼신청서를 몇번 작성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본인도 각성을 하고 술을 끊어보겠다고 하더니 지난 여름 정도는 술을 끊었으나 점차점차 다시 원상복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연말에 거의 피크를 이루었습니다. 얼마전 친척 결혼식때 새언니와 조카가 오랜만에 남편을 만나긴 했어도 누군지 못알아보았다고 저에게 걱정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한달 전 동네병원에서 피검사나 간검사를 진행하였는데 큰 병원으로 가서 다시 검사를 하거나 관리를 받는 것이 좋겠다고 하여 며칠 전 대학병원에서 검사지와 영상을 가지고 내원하였더니 의사선생님께서 간경화 1기라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이대로 술마시다가는 5년내 간성혼수와서 사망한다고 합니다. 아이있냐고 묻더니 남편에게 간성혼수와서 의식불명상태되면  남편의 원래뜻이 어떠하였건 아이에게 아빠에게 간이식해줄 의사있냐고 물어야 한답니다. 그러면 아이배를 갈라 아이간을 가져다 이식하든지 아니면 주변분들의 반대에 의해 간이식을 하지 않더라도 아이는 평생 트라우마를 가지고 살거라고 하십니다.


너무나 충격이었습니다. 남편도 충격을 받은 것 같습니다.

저희 남편은 술은 마셔도 폭력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유하고 부드럽고 독한기는 1도 없습니다. 의지력이 본인은 강하다고 하지만 심약하고 주변의 스트레스에 취약합니다.


당장 사업체를 정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설사 정리를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약 3억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가 됩니다.

어머니 아버지는 빚을 내어서라도 사업체 정리하고 병원에 입원을 시키라고 하고 있습니다.


당사자는 입원 이야기만 하면 난리가 납니다.  그러면서 술을 끊겠다고 합니다. 자신은 자신의 몸이 그렇게 나쁜지 몰랐다고 하면서 어떻게든 술을 끊겠다고 합니다.

저는 너무너무 힘듭니다. 남편의 이성을 잃었던 음주폭격, 이로 인하여 저는 지금 거의 정신과 진료를 받아야만 할 정도로 심리상태가 불안합니다.


저는 남편이 앞뒤 분간하지 않고 술을 마시고 다니던 피크기에는 본인의 뜻이 어떠하든지 손해가 얼마이든지 입원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였으나 간경화 진단받고 사흘 정도 술을 입에 대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보고 또 혹시나 현상을 유지하면서 술을 끊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마음도 흔들립니다.


너무 힘듭니다.

저에게 방향을 제시를 해 주세요



IP : 121.134.xxx.18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2.12.30 6:33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남편아니면 사업체?유지가 안되나요 ?
    하나 아프다한들 둘이 다 손놓고 살기는 어렵지않나요
    이제 던져진 화살
    운명에 맡기고

    그럴수록 일은 잡아야죠

  • 2. 그런데
    '22.12.30 6:34 PM (122.34.xxx.60)

    일단 한 달이라도 억지 입원시키셔야 합니다. 이혼하고 친권까지 다 포기하든가 한 달이라도 우선 입원하든가 결정하라고 하세요.
    혼자 생각해보라고 하시고 하룻밤이라도 생각해보게 하세요

    알콜중독은 쉽사리 못끊습니다 체 지인 부친은 알콜중독자 요양원에 처음 입원해서는 몇 주동안 수갑 채웠었다고 합니다. 몇 십년 전이라서 가능했었겠죠. 정말 끊기 힘들죠. 한 달이라도 입원하라 하세요

  • 3. 술을
    '22.12.30 6:37 PM (123.199.xxx.114)

    끊으면 간기능은 회복되는데 과연 술을 끊을수 있을지
    먹다 죽든지
    그 처참함을 계속 인지 시키세요.
    근데 못 끊을껍니다.
    술먹는거 보다 더큰 즐거움이 있으면 모를까요

  • 4. ㅡㅡ
    '22.12.30 6:37 PM (122.36.xxx.85)

    언제부터 마시기 시작한건가요?

  • 5.
    '22.12.30 6:41 PM (117.111.xxx.121)

    이런결과가 올.줄 몰랐다는 남편분 실망스럽네요. 그렇게 퍼마시고 몸이 언제까지 버틸줄 알았나요

    술은 독인데 . .
    앞으로 많은 고난이 엿보이네요

    원글님 굳건히 아이를 지켜주세요

    남편은 본인인생이고
    아이가 노출안되게 잘 보호해주세요

  • 6. 근데
    '22.12.30 6:42 PM (223.62.xxx.83)

    맥주만 마시다가 최근 위스키 마신거죠?
    글을 작년에 본것같은데.
    맥주로 간경화까지도 가는군요.
    술을 끊기 힘들겁니다.
    의지가 아니라 병이에요ㅠ
    진짜 죽을고비까지 와야 정신차리고 끊더라구요.
    너무 미워하지마세요.
    정신병 입니다ㅠ

  • 7. 한참..
    '22.12.30 6:43 PM (121.134.xxx.188)

    혼술 좋아해서 맥주 병맥주로 마시기 시작한 것은 결혼초부터에요
    거의 15년 가까이 매일 술을 마시기는 하였습니다. 술이 안 받는 체질이에요 알콜분해효소가 없어 얼굴 금방 빨개지고..
    그런데 술이 점차 늘었고 다만 알콜로 인한 큰 문제는 없었는데 지난 연말부터 갑작스럽게 폭주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 8. ...
    '22.12.30 6:48 PM (125.178.xxx.109)

    입원만이 답이에요
    꼭 입원하게 해야 합니다

  • 9. ....
    '22.12.30 6:50 PM (112.153.xxx.233)

    저희 남편 예전모습하고 똑같네요.
    저희 남편은 순하고 폭력적인 면은 1도 없는 사람인데
    속으로 스트레스가 많아서인지 매일 저녁 술을 마셨고
    빨간 소주 1병은 기본. 무조건 365일 마셨고요.
    건강검진 하는 날 딱 하루 못먹는거 그것도 숨어서 마셨고요.
    코로나 주사 맞고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진통제를 안 먹고 쌩으로 참았대요.
    간손상 올까봐

    작년 딱 이맘때에요.
    1월 1일에
    정신과 상담받고 알콜중독 치료 들어갔습니다
    저희 남편은 건강상은 아무 문제없는 상태였고요.
    정신과 상담만으로 이미 알콜중독 심각 수준이었어요.

    약물치료 받았고요.
    무엇보다 본인의지가 중요한데
    아침에 5시 전에 일어나게 만드세요.
    출근을 시키던, 게임을 하게 하든, 주식을 하게하든, 영화를 보게 하든
    5시에 일어날 사람은 밤에 술을 마실수가 없고
    술을 먹으면 아침에 괴로워집니다.
    그리고
    남편 퇴근하자마자요.
    남편 좋아하는 음식으로 배찢어지게 만드세요. 술없이
    배 부르면 소주 2병 먹을거 반병 먹거든요.

    치킨에 무알콜 맥주 시원하게 준비해서 몇번 먹으면 그것도 먹을만하다는거 알거에요.

    술없이 딱 한달만 지내게 하면 본인 몸이 말도못하게 가뿐해진다고 하네요.
    정신과 약물 도움받으니 더 낫고요.

    그렇게 1년이 지났고요.
    저희 남편은 지금 술은 금, 토 2일만 먹습니다.
    파란 소주 딱 1병만요.
    장족의 발전이라고 보고요.

    정신과 약물 도움 꼭 받으시고
    남편을 배부르게 만드시고 피곤하게 만드시고
    저희 남편 경우는 수면제를 같이 처방해줘서 빈속에 7시쯤 먹게 하니
    저녁밥 먹으면 배가 부르고 졸려서 입맛이 없어 술을 못먹더라고요

    방법은 많으니 꼭 도전해보시고
    내년 이맘때쯤은 남편분도 술 끊으시길 바래요

  • 10. 정신력으로
    '22.12.30 7:17 PM (116.34.xxx.234)

    버텨지는 게 아니니
    정신과 치료 예약하세요.
    격리 치료, 상담 같이 진행해도
    나와서 다시 먹는 게 술이에요

  • 11. 술끊는거
    '22.12.30 7:18 PM (106.102.xxx.80)

    진짜 힘든데..
    병걸려야 끊는다던데 병 걸리셨네요.
    그런데도 계속 마시면 이혼해야죠.

  • 12. 본인의지로
    '22.12.30 7:58 PM (121.129.xxx.115)

    힘들어요. 가족이 강제로 입원시켜서 치료해야 합니다.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해야 하는 수도 있어요. 사업체도 본인이 정리 못하며 원글님이 나서서정리 하셔야 하고요. 1년은 치료에 전념해야해결 되어요.

  • 13. 약 먹어야
    '22.12.30 8:08 PM (211.206.xxx.180)

    하는데... 자식 잡아먹는 아빠될지, 병원치료 받을지 선택하라고 하세요.
    가족들은 뭔 죄야...

  • 14. 모쪼록
    '22.12.30 8:09 PM (118.36.xxx.73)

    점 네개님 말씀 참고하시어
    남편이 술을 줄이시길 바랄게요

  • 15. ..
    '22.12.30 8:14 PM (58.74.xxx.91)

    술끊는 거 마약끊는 것만큼 어려워요. 저희할아버지 알콜중독으로 강경화 와서 사망하셨는데 그게 그렇게 힘들어요. 캐롤라인 냅의 드링킹 책 사서 읽어보세요. 알콜 중독으로 살던 사람이 술을 끊은 얘기인데 자기 아버지 장례식장에서도 술에 취해서 기억이 없고 1년 후 돌아가신 어머니가 담배 끊으라고 했는데 그게 술이랑 담배 끊으라는 얘기.. 그 후 몇달 지나서 결국 재활원 들어가서 그런건데 술은 그냥 평생 참는 거에요. 입원 치료 해야합니다. 정신과를 가서 약도 먹어야 해요. 알콜 중독이 사람들 우습게 보는데 진짜 어려운 길입니다.
    아니면 이혼하는 방법 밖에 없어요...

  • 16. ..
    '22.12.30 8:16 PM (58.74.xxx.91)

    3억 정도 들여서라도 목숨 살리는게 낫죠. 알콜 중독이면 자식 간 받고도 또 술마셔서 몇년 뒤 또 딴 가족 간 받아요. 저희친척들도 알콜 중독 꽤 있고 저희아버지도 그런데 아무튼 그래요. 사람들이 알콜 중독은 일상생활 못하고 노숙자처럼 술만 마신다고 생각하는데 대다수의 알콜 중독자들은 일 열심히 하고 술마셔서 자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아닙니다... 그러다가 점점 오이에서 피클이 되는거에요.

  • 17. 감사합니다
    '22.12.30 8:24 PM (121.134.xxx.188)

    성의 있게 써 주신 글만으로도
    우선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지금 저도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할 상황입니다. 남편 술과 관련한 상황만 되면 이성적으로 판단이 되지 않고
    소리부터 지릅니다. 환자로 취급해야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남편의 남탓하고 자기정당화하는 모습을 접하면 감정적으로 욱하면서 조절이 되지 않네요
    참으로 힘듭니다

  • 18. 시간이 없다
    '22.12.30 8:42 PM (61.105.xxx.165)

    술끊는 거 힘들어요.
    본인 의지로 안될 수 있으니
    외부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셔야 할 듯.
    물로 약을 안먹고 술로 약을 먹더군요.
    남편의지 믿지 마시길...

  • 19. 에휴
    '22.12.30 9:26 PM (1.237.xxx.217)

    힘드시죠
    저희 아버지가 80 중반이신데
    알콜중독이세요
    건강이 나빠지면 멈추다가 좀 좋아지면 또 마시고..
    몇년 전부터 정신과 가서 약을 타서 드시는데
    그럼 좀 낫다고 하네요
    술 생각이 좀 줄어든다고..
    알콜중독에 빠지면 저 나이 될때까지 술이더라구요
    정신과 알아보셔서 꼭 약 두시게 하세요
    혼자서 끊는건 무리에요

  • 20. 병원가세요
    '22.12.30 10:20 PM (211.208.xxx.226)

    http://www.bgnmh.go.kr/checkmehealme/bbs/alcOrgGuide2.xx;jsessionid=gWcPHO2J1...

    복지부지정 알코올전문병원가세요

  • 21. 그거
    '22.12.30 11:14 PM (74.75.xxx.126)

    정신과에서 상담받고 약먹으면 끊을수 있어요. 제가 해봤어요. 약이 신기하게 잘 들어요. 뇌가 술에 취한 것 같은 상태를 유지시켜 주는 거래요. 결국 술 마시는 게 스트레스 반응인데 (그래서 심약한 사람들한테 알콜의존이 많이 생기는 거고요) 그걸 갑자기 없애 버리면 쇼크가 오니까요.
    다만 그렇게 장기간 매일 드셨다면 알콜 금단현상 조심하셔야 해요. 서서히 줄이면서 끊어야지 하루아침에 뚝 끊으면 금단현상와서 쓰러져요. 전 그래서 응급실 신세도 여러번 져봤거든요.
    부디 잘맞는 정신과 전문의 찾으시고 잘 치료받고 회복하시길 기원해요.

  • 22. 간암에 걸리니
    '22.12.31 3:07 AM (175.213.xxx.18)

    술을 간에서 해독못하니
    돌아가시기 1년전부터 술을 입에 대지 못하셨어요
    술을 그렇게 평생 좋아하시던 분이셨는데
    간에 암덩이가 주먹만한게 여섯개…
    고통스럽게 돌아가셨어요
    지금부터 관리 잘하셔야합니다

  • 23. 좋으남펀
    '22.12.31 9:55 AM (211.246.xxx.188)

    살리고 아니면 5년내에 맘대로 살아라해요

  • 24.
    '22.12.31 10:40 AM (211.248.xxx.147)

    제가 그래요. 간경화는 아닌데 이렇게 마시다가 뭔일 나겠다. 스트레스때문이구요. 솔직히 멀쩡할땐 버틸수 있을것같은데 술이 당기는 상황 스트레스라든지 음식이라든지...그런상황이되면 참기 힘들어요 .치료로 도움을 받는게 좋을것같아요

  • 25. 간경화
    '22.12.31 1:43 PM (121.182.xxx.161)

    그거 가볍게 볼 병이 절대 아닌데요ㅡ
    그리고 남편은 본인 의지로 술 못 끊습니다
    술 끊을 수 있으면 간경화가 되지도 않았어요.

    생로병사의 비밀 간경화로 검색해서 영상들 다 보시고
    간경화라는 병에 대해서 원글님도 공부하세요.

    남편분은 이미 알콜중독자이고
    좀비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이성적으로 이해하려고 하면 원글님만 상처받아요.

    아이에게 간 이식 같은 거 절대 권하지 마세요.
    아이도 남편닮아 술 좋아할 수 있고
    간이 약할 수도 있어요.
    아이는 절대 그런 사실도 모른채 사는 게 좋습니다.

    남편분 일주일 이내에 술 다시 드실 거구요.
    의사 말대로 진행될 거라고 인정하고
    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 그걸 생각하세요
    남편이 본인이 술을 끊겠다고 주장하는 동안은
    절대 못고친다고 보면 되구요

    저라면..아니 제 딸이라면
    지금이라도 이혼하라고 하고 싶네요.

  • 26. 간경화
    '22.12.31 4:24 PM (183.98.xxx.141)

    5년후 자동 간암됩니다.
    예외는 없다고 보심 됩니다
    마음을 비우고 여러가지 정리를 시작하는게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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