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일 안쪽 어금니 크라운을 씌우고 난 다음에 혀를 씹어요.ㅠ

... 조회수 : 1,477
작성일 : 2022-12-30 13:31:46
원래 충치 치료한 게 있었는데 떨어져 나가서
깎아 내고 크라운을 임시로 씌워놨어요.
신경치료를 하지는 않았고요.

그런데 일단 
1.너무 이가 시립니다.
조금만 차갑거나 해도 너무너무 시려요.
심지어 실온의 물을 마셔도 충격파가 느껴져요.
계속 이럴까요?

2.다음으로는 그 쪽 이로 씹을 수가 없어요.
임시로 해 놓아서 그런 건지
아니면 높이가 안 맞아서인지 씹으려면 아프기도 하고 이상하고 너무너무 불편해요.

3.마지막으로 볼도 씹고 혀도 씹고
죽을 맛이네요.
입천장도 양쪽 다 부풀어 올라서 너무 불편해요.
감기 기운이 있어서 그런 건지 
아랫이가 문제라서 영향을 받을 수도 있는 건지......ㅠ

왜 이런 증상들이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음 주에 치과에 가서 물어보긴 해야겠지만
뭘 요구해야 할지 미리 좀 알고 가면 좋을 것 같아서요.

치료를 잘못해서 이런 건지
원래 이런 건지
판단이 안 되네요.



IP : 1.232.xxx.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2.30 1:38 PM (118.44.xxx.192)

    현재 치아 깎고 본 뜨고 임시 크라운을 해 놓으신 상태라는 거죠?
    임시 크라운은 진짜 크라운과 모양이나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기공된 크라운을 끼웠을 때 불편하면 그건 문제지만 임시 크라운은 며칠 쓰고 버리는 겁니다.
    그리고 그쪽으로 씹지 않는 게 좋아요.
    많이 불편하시면 미리 치과에 가서 모양을 좀 수정해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신경치료 안하고 크라운 하면 당연히 처음에는 시려요.
    치아 표면이 깎였으니..시린 건 앞으로 점점 잡아줄 겁니다.

  • 2. ...
    '22.12.30 2:05 PM (1.232.xxx.61)

    본 뜬 것을 임시로 붙여 놓은 상태예요.
    그런데 본을 잘못 뜬 것인지 자꾸 혀를 깨물게 되어서요.
    본 뜬 것을 완전히 고정하기 전에 2주간 시험삼아 써보라고 한 거라서요.

  • 3. ㅇㅇ
    '22.12.30 2:19 PM (222.100.xxx.212)

    금으로 하신거죠? 금이 열 전도율이 높아서 그래요 대부분 차차 나아지는데 저는 나아지지 않아서 치아색 나는 걸로 바꿨었어요 근데 일년도 안되서 깨져서 다른 병원 가서 다시 금으로 했는데 이건 또 괜찮네요 아픈거는 높이가 안맞아서 그럴거구요 조금만 높아도 씹을때 아프거든요.. 치과 가셔서 증상 말씀하시면 좀 더 다듬어줄거에요 혀 깨무는건 치아때문이 아니고 그쪽으로 씹으면 아프니까 나도 모르게 잘 못 씹어서 그런거같아요

  • 4. ...
    '22.12.30 2:24 PM (1.232.xxx.61)

    지르코니아로 한 거예요.
    아래 어금니라 보여서 치아색으로 했어요.
    그런데 너무 차갑게 느껴지고 지금도 약간 우리?한 느낌으로 아주 미세한 통증같은 게 느껴져요.

  • 5. 충치치료만
    '22.12.30 2:44 PM (123.199.xxx.114)

    하신거네요.
    아마 증상 말씀하면 신경치료하자고 하실꺼에요.
    신경치료하면 시린증상이 없어져요.

    그리고 익숙해지는데 몇주가 필요 할수도 있으니
    익숙해지고 편해지면 그때가서 붙이세요.

    그전까지는 붙이지 마시구요.
    지금은 시린증상 해결후 높낮이 조절도 하셔야 될꺼 같아요.

    어금니는 없어도 된다니
    높은거보다는 물리기만 하면 된다고 하셔서 저도 지금 어금니 익숙해지려고 노력중에 있어요.

  • 6. 둥둥
    '22.12.30 2:47 PM (118.235.xxx.128)

    저는 시린 증상은 없는데 볼이 씹혀요.
    의사는 문제 없다 그러고.
    전 분명히 전에는 안그랬었고.
    자연이 아니니 어쩔수 없는건가 싶어요.

  • 7. 쓰는사람이
    '22.12.30 3:07 PM (221.149.xxx.179)

    문제가 없어야지 볼이 씹히면
    윗님 어금니가 너무 넓게 만들어진거죠.
    다른치과에 가서라도 문제점을 파악해
    그 병원에 얘기해야죠.
    살찝힌다는 소리는 첨 들어보네요
    돌파리가 따로 없음. 실수를 했음
    뭐가 문제인지를 파악해보려는 노력도 없이
    둥둥님 안 그런가요?

  • 8. 원글님은
    '22.12.30 3:13 PM (221.149.xxx.179)

    신경을 죽이면 시리고 아픈거 약같이 먹고 함
    부풀어 오른거 다 해결되어요.
    신경 끝에 염증이 있을 때 잇몸이 부풀었어요.
    신경치료한 당일은 좀더 부풀다 약먹고 서서히
    가라앉았구요.
    염증없고 신경죽이고 싶지 않다면 조금 더 관망해볼거
    같고 치아 끝에 염증있다면 신경죽이는 치료해야겠죠.
    임시치아지만 혀 잇몸 씹히고 불편했다.
    아래 어금니랑 반대편 어금니랑 전체 교합깨뜨리지 않게
    잘 봐달라고 강조하세요.

  • 9. ,...
    '22.12.30 3:31 PM (122.32.xxx.176)

    뭐가 안맞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반나절 정도 내 이가 아닌거 같은 느낌들다가 익숙해지던데요 병원가서 계속 어필을 해야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090 '김건희 특검, 윤석열 탄핵’ 해외동포 시국 간담회 개최 light7.. 01:16:57 87
1639089 차 끓인 냄비에 초파리 두 마리... 4 01:04:50 299
1639088 윤석열 장모는 유독 '부동산'에 집착했다 14 ㅇㅇ 01:04:46 664
1639087 중1여자아이 키 이제 안크겠죠?ㅠㅠ 13 ㅠㅠ 00:51:04 456
1639086 여행가서 어떤 가방 들고 다니나요? 3 여행 00:46:42 414
1639085 아이가 내일 모고보다 조퇴한다는데 제 말을 안들어요. 5 고2 00:46:01 424
1639084 예스24 주가 근황 ㅇㅇ 00:39:18 551
1639083 단말기 할부금이 남아있어요.알뜰폰 신청 가능한가요]? 2 ... 00:34:51 183
1639082 남자도 결혼하니 급 늙네요 4 ..... 00:34:17 930
1639081 잠이 너무 안 와요 ..미워라 2 어쩌나 00:25:50 609
1639080 대형서점 3곳에서만 84만부 팔렸다네요 7 ... 00:18:38 1,172
1639079 당근 나눔 받은 회수 몇십회 이런 사람 찜찜해요 4 ㅇㅇ 00:16:51 675
1639078 김밥은 밥이 싱거우면 맛이 없네요 12 나뭇잎 00:00:32 1,380
1639077 결혼지옥 지금 보시는 분 10 ㅡㄷ 2024/10/14 2,006
1639076 결혼지옥 보는 분들 공황장애 다 저러나요? 2 .... 2024/10/14 1,271
1639075 자극적 재미가 있는 넷플릭스 영화 추천 -왓츠인사이드- 딴딴 2024/10/14 421
1639074 지금 결혼지옥 남편 정말 특이하네요 3 ㅇㅇㅇ 2024/10/14 2,193
1639073 아이들 미래, 서울 유권자 손에 달렸다 6 2024/10/14 644
1639072 밸리댄서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ㅡㅡ 2024/10/14 180
1639071 굳은 떡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6 ... 2024/10/14 519
1639070 문다혜, 숙박업용 건물 또 있다…현행법 위반 의혹도 31 ... 2024/10/14 3,408
1639069 헬스장에서 남편한테 커피제안하는 유부녀 10 forwar.. 2024/10/14 1,803
1639068 브랑떼 화장품 사기당하신분? 3 ㅇㅇ 2024/10/14 948
1639067 한강 폄하하는 작가.. 21 ..... 2024/10/14 2,487
1639066 방첩사령부…전두환·노태우 사진 다시 걸었다 5 ㅇㅇ 2024/10/14 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