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딩 딸이 20년 더 나이 먹는 대신 100억 주겠다면 할거야? 묻길래

... 조회수 : 3,758
작성일 : 2022-12-30 12:19:56
중딩 딸이 트윗하다가 봤나봐요
지금 나이보다 20년 더 나이 먹으면
대신 100억주는게 있다면 당신은 콜하겠느냐...
제가 40대인데...100억 갖는 대신에 60대가 되는거라면
"오...그냥 돈없는 40대 할게" 했거든요
딸의 대답이 충격적이에요
"헐 진짜? 40대나...60대나...비슷하지 않아?"

애들 눈에는 그렇게 보이나봐요 ㅋ

IP : 61.101.xxx.13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22.12.30 12:21 PM (59.15.xxx.53)

    40대나 60대나 거기서 거기.....

    내가 10대때도 그리생각했쥬

  • 2. ker
    '22.12.30 12:21 PM (39.123.xxx.170)

    ㅎㅎ 맞아요 애들이 보기엔 거기서 거기라네요

  • 3. ㅋㅋㅋ
    '22.12.30 12:23 PM (220.75.xxx.191)

    그게 그거니까
    나나 많이 물려줘~~^^

  • 4. 그죠.
    '22.12.30 12:24 PM (112.145.xxx.70)

    40이나 50이나 60이나

    그냥 늙은 사람들
    혹은 늙어 가는 사람들 이죠 뭐 ㅎㅎㅎ

  • 5.
    '22.12.30 12:24 PM (118.45.xxx.47)

    어릴때도
    그런생각은 해본적 없는데요??

    어릴때도
    40대는 아줌마
    60대는 할머니
    였는데...

  • 6. ㅇㅇ
    '22.12.30 12:24 PM (106.102.xxx.239) - 삭제된댓글

    60대에 100억 생겨도 별로 할게 없을것 같아요
    시간은 돈으로도 살수 없으니 그냥 100억없는 사십대가 좋죠

  • 7. 아이쿠ㅠ
    '22.12.30 12:24 PM (14.56.xxx.238) - 삭제된댓글

    뭔가 웃프네요ㅠㅠ^^;;;

  • 8.
    '22.12.30 12:24 PM (125.176.xxx.8)

    저도 어렸을적에는 40대나 60대나 다 싸잡아 늙었다고
    생각했어요.

  • 9.
    '22.12.30 12:25 PM (220.94.xxx.134)

    아직 나이먹는게 뭔지 모를때죠

  • 10. 영통
    '22.12.30 12:26 PM (211.114.xxx.32)

    밥 먹으면서 읽다가 뿜었어요...
    40대나 60대나..라니

  • 11. ...
    '22.12.30 12:27 PM (222.117.xxx.65)

    다들 10대 때 40살 넘은 사람은
    뭔 재미로 사나 생각하지 않았나요?ㅎㅎ

  • 12. 영통
    '22.12.30 12:29 PM (211.114.xxx.32)

    그런데 나는 바꿉니다.
    40대에 직장에 아이들 키우느라 힘든 시기였어요.
    잘 꾸미지도 못하고 살았어요.
    40대가 내 인생의 암흑기
    60대에 100억이면 크루즈 여행 등 고급 다니고 그 때라도 꾸미고 즐거울 거 같아요

  • 13. 근데
    '22.12.30 12:30 PM (59.15.xxx.53)

    생각해보니 60대 100억있으면 더 좋을거같은데요?
    뭐...건강이 좀 지금보단 별로겠지만 60대도 놀거다놀고 할거 다하잖아요
    해외여행도 가고 골프도 치고 옷도 이쁜거입고...할거다할수있어요
    황신혜 나경원 봐봐요...
    100억받고 성형수술 피부과 해외여행 골프 명품옷 입어볼까요?

  • 14. 차근차근
    '22.12.30 12:31 PM (175.209.xxx.150)

    현재 60대예요
    100억있으면 할 수 있는거 엄청 많아요
    윗님처럼 크루즈도 최고등급으로
    해외여행도 퍼스트클라스로
    호텔도 5성급만
    아직 튼튼해요

  • 15. ..
    '22.12.30 12:34 PM (116.204.xxx.153)

    저는 돈보다 시간이 더 소중해요.

  • 16. ㄱㄷㅁㅈㅇ
    '22.12.30 12:36 PM (118.235.xxx.36)

    자식 입장에선 원할수도 있겠네요 ㅠㅠ

  • 17. 나는
    '22.12.30 12:37 PM (115.41.xxx.36)

    내 20년 시간 주고 100억 받을것 같아요.
    지금 생활비라도 보탠다고 아둥바둥 하느니 건강이 좀 문제지 60대도 괜찬을것같아요

  • 18. 에잇
    '22.12.30 12:52 P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

    그럼 너가 100억 갖고 30대 해라
    10대나 30대나

  • 19. 저라면
    '22.12.30 1:03 PM (220.80.xxx.45) - 삭제된댓글

    40대엔 바꿉니다,
    58세인데 지금 너무 좋거든요
    앞으로 20년은 너무 좋을거거든요
    어느정도 먹고사는 걱정에서 벗어났고
    그냥 나를 위해서 다시 살고 있어서요
    배우자랑도 친구같ㅋ이, 자식도 자기일하고
    지금이 너무 좋네요,

    그런데 지금58에는 천억을 준대도 안되요
    79는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라,
    내 인생에 황금기는 이제부터인데^^

  • 20. ..
    '22.12.30 1:06 PM (49.168.xxx.187)

    제가 십대 때 제 인생의 30대라는 시기를 생각해보지를 못했어요. 님은 안그러셨어요?

  • 21. 저두
    '22.12.30 1:26 PM (61.254.xxx.115)

    60되고 백억 받을래요 40이나 60이나 뭐..60인데 80되는거면 죽을날이 가까우니 안바꾸겠지만 60은 한참 더살수 있잖아요

  • 22. 저도2
    '22.12.30 2:00 PM (121.133.xxx.125)

    돈없는 40대보단
    돈 있는 60대 할래요.

    80대면 안바꾸고요.^^

  • 23. 으싸쌰
    '22.12.30 2:10 PM (218.55.xxx.109)

    저는 싫은데
    40대인데도 아픈 곳 있으면 삶의 질이 얼마나 떨어지는지
    100억 있어서 매일 호텔에서 식사하고 매일 여행다녀도 재미없을 것 같아요 또 60살 하고 60대 후반은 많이 다르겠죠

  • 24. 음...
    '22.12.30 4:12 PM (14.50.xxx.125)

    저 지금 오십대라..
    사십대면 고민 안하고 오케이 하겠는데..
    돈만있고 칠십대면..ㅠㅠ
    타협해서 십년 나이먹고 오십억만 받으면 안될까요?

  • 25. 제친구는
    '22.12.30 4:33 PM (125.184.xxx.238)

    21살 대학생때 늘 하던만
    40까지 살고 죽을거래요
    그것도 길다고
    행복하지 않은 유년시절을 보낸거 같아
    마음도 안좋았고 엄마가 40대중반이었는데
    엄마를 극도로 싫어하더라구요
    저는 늦둥이라 그때 큰언니가 37이었는데
    너무 이쁘고 젊었거든요
    너무 젊다니까 아니래요 40넘으면 늙은거래요
    근데 지금은 두둥
    아이 셋 낳고 너무행복하게 잘 삽니다
    그때 눈으로는 40이나 60이나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9308 코로나 중 미후각 상실 어느 정도 있어야 회복이 되나요? 5 .. 2022/12/30 1,323
1419307 이승기 인스타 8 ㅇㅇ 2022/12/30 4,137
1419306 겨울옷 세일때 많이 사실건가요 5 ..... 2022/12/30 3,641
1419305 제일 안쪽 어금니 크라운을 씌우고 난 다음에 혀를 씹어요.ㅠ 8 ... 2022/12/30 1,692
1419304 자식을 먼저 보내고 어떻게 견뎌야하나요 73 2022/12/30 26,002
1419303 전세 재계약을 하는데요 월세를 더 받게 되었을때 공인중개사 수수.. 5 llllㅣㅣ.. 2022/12/30 1,179
1419302 방음시설 불연성 지침 2012년 사라짐(화재) 8 있었다 2022/12/30 921
1419301 형사고소는 경찰서에 가서 하는 건가요? 1 형사고소 2022/12/30 817
1419300 3년된 냉장보관된 딸기잼 15 ... 2022/12/30 4,000
1419299 노인인구.. 15 2022/12/30 3,128
1419298 숙제안한 아이한테 마구 화를 냈어요 26 ㅇㅇ 2022/12/30 3,841
1419297 개포 1단지와 은마.. 24 ㅇㅇ 2022/12/30 3,716
1419296 떡볶이 밀키트도 괜찮네요... 19 우움 2022/12/30 3,239
1419295 위아래 훑어보고 쌉소리 하는 거래처 대표 3 ㅇㅇ 2022/12/30 1,488
1419294 당당치킨말고 당당한돈 ..... 2022/12/30 490
1419293 밀리의 서재에서 좋았던 책 추천해주셔요 10 ... 2022/12/30 1,573
1419292 전동칫솔 잘 써지나요? 6 이무자 2022/12/30 1,371
1419291 박지원 너무 하는거 아닌가요? 이제 나온 김경수한테 할말인가요 49 ㅇㅇ 2022/12/30 7,623
1419290 한 총리 “중국 단기비자 발급 제한…입국 전후 코로나 검사 의무.. 12 뉴스 2022/12/30 1,363
1419289 미술학원 강사로 1~7시까시 취업하는게 나을지 차리는게 좋을지 11 ㅇ ㅇㅇ 2022/12/30 2,305
1419288 2023년부터 우리 일상에서 사라지거나 바뀌는 7가지!! 4 /// 2022/12/30 2,414
1419287 명박이는 병원에있다가 사면되니 집으로가네요ㅋㅋㅋㅋ 6 ㅇㅇ 2022/12/30 1,658
1419286 영어로 도서관 책 빌리는 곳을 3 영어질문 2022/12/30 844
1419285 캠퍼 발레리나 슈즈 40대에게 어울릴까요? 6 완소윤 2022/12/30 1,719
1419284 '중국 입국 차단' 6차례 요청에도…文"중국의 어려움이.. 46 ㅇㅇ 2022/12/30 3,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