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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북유럽 도시 딱 한군데만 가는거요.

ooo 조회수 : 3,011
작성일 : 2022-12-30 10:35:44
외국 오래 살기도 했고 여행 싫어하는데
왠만큼 궁금한 곳은 다 가봐서
굳이 해외여행을 가야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어요.
그런데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가보고 싶은 도시가
딱 하나 있어요.

얼마전 또 인생에게 된통 뒷통수 맞고
정신 못 차리고 걷잡을 수 없이 우울해하다가
그 도시라도 다녀오면 조금 나아지려나 싶어
3월이나 5월에 혼자 가려고 슬슬 준비 시작했거든요.

북유럽이다보니 거리도 멀고 주변 국가들 묶어서
최소 서너개 나라는 돌고 오는게 일반적인가봐요
하지만 제 여행 성향과 전혀 맞지 않고
워낙 여행지 돌아다니는거 싫어해서
런던 한 달 다녀왔는데 버킹엄궁이나 대영박물관 안 가봤고
파리에서도 에펠탑이나 루브르, 베르사이유 안 가봤어요.

제가 좋아하는 여행은 관광지에서 벗어난 지역의
골목이나 강변에서 밥 먹거나 커피 마시며 사람 구경하고
거위들 빵 뜯어 먹이며 멍 때리고
로컬 작은 샵들 들어가 독특한 원석 목걸이나
쬐끄만 병에 들어 있는 수제잼 사고
작은 베이커리에서 갓 구운 빵 사서
온갖 종류의 치즈와 햄 얹어 먹는거
뭐 요딴거 좋아해요.

이번에 가려는 도시도 그림같은 집들이 늘어서 있는
풍경도 사랑스럽지만 제 취미 생활의 성지 같은 곳이라
가보고 싶었던 샵이 너무 많아요.
그동안 직구로도 구하지 못했던 이런 저런 재료들 사고
이젠 안 모으지만 한때 라면 먹어가며 모았던
그릇의 본점 매장 가서 식사하고 에프터눈 티 즐기는게
로망이였거든요.

딱 이런거 하려고 가는데 물가 비싸기로
맨해튼 뺨 때리고도 남는 도시라 4박5일 정도 갈거 같아요.
도시가 워낙 작아서 자전거 타고 다 돌아다닐 수 있다니
이정도면 충분하다 싶었는데
모임에서 이런 계획으로 여행 가려고 한다 얘기하니
다들 아깝다고 난리예요.

같은 취미 모임이라 이해할거라 생각했는데
제주도도 4박5일 가는데 북유럽까지 가서
스위스나 인근 국가들도 안 가고
꼴랑 그거 있다 오는게 그게 말이 되냐고 난리인데
내가 여행가는데 남들 이해나 허락 바랄거 아니지만
남들은 절대 안 할 비효율적인 선택을 했구나 싶어요.
뭐 그래도 그게 제 성향인걸 어쩌겠어요.

그런데 남들은 도저히 아깝고 포기가 안 되나봐요.
좀 전에도 여행계획 짜줄테니 다시 생각해보라고
카톡을 하네요.
자기와 다름을 이렇게도 못 받아들이는지 놀라워요.




IP : 180.228.xxx.133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ㄹㅇ
    '22.12.30 10:37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다들 아깝다고 난리예요.


    --->

    그냥 하는 말이에요.
    할말 없어서요.
    여행을 분석하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그냥 듣고 넘겨버리시면 되요.
    일반적인 여행이 아니어서 한 마디 하는거에요
    이렇게 심각하게 생각할 일이 아닙니다.

  • 2. ...
    '22.12.30 10:38 AM (106.102.xxx.243) - 삭제된댓글

    한국에서 유럽까지 가 한 도시 4박 5일이 비효율적이긴 하니까요

    체력과 돈이 넘친다면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 3. 하..
    '22.12.30 10:41 AM (203.226.xxx.188)

    딱 제 스타일 여행이네요
    하나도 아깝지 않은데 멀리 가니 7-8박 정도는 하면 좋겠네요

  • 4. ...
    '22.12.30 10:45 AM (220.116.xxx.18)

    별꼴이네요
    여행 계획을 짜줄게 아니라 돈을 달라고 하세요
    네가 돈 주면 네가 짠 계획대로 여행해줄께 하세요
    내돈으로 내 취향대로 여행하겠다는데 별 오지랍들일세
    비효율적이든 낭비를 하든 그게 여행의 맛인 걸...

  • 5.
    '22.12.30 10:46 AM (39.120.xxx.191)

    저도 그런 여행 좋아요
    돈이 많이 드니까 간 김에 길게 여러군데 다녀오는거지
    돈 상관 안하면 그 정도가 딱 안 힘들고 제대로 여행하는 느낌이죠
    전 보통 일주일 잡고 한 도시에 머물면서 인근 알려지지 않은 교외 한 두군데 + 그 도시 집중공략하는 정도로 다녔는데
    일주일 넘어가니까 집에 오고싶고 힘들더라구요

  • 6. 사실
    '22.12.30 10:46 AM (163.152.xxx.57)

    원글님 처럼 여행하는 거 그게 뭐 힐링이죠.

    다만 돈을 떠나서 장거리 비행시간(전 비행도 좋아하긴 하나... 나이드니 점점 힘들어서)과 비행기 탑승 노력^^이 아깝다는 생각은 드네요 ㅎㅎㅎ

  • 7.
    '22.12.30 10:47 AM (39.120.xxx.191)

    근데 남 여행 간다는데 아깝다고 여행계획 짜준다는 사람들
    ..넘 이상하네요

  • 8. 왜 남들이
    '22.12.30 10:49 AM (121.162.xxx.174)

    참견인지.
    비행시간 기니 간 김에
    를 원글님이 모를 정도로 바보 취급이거나 가는게 싫은가 보죠

  • 9. 부럽
    '22.12.30 10:50 AM (121.148.xxx.175)

    딱 제 스타일입니다
    근데 비행기값 비싸서 저라면 간 김에 무리해서라도 6박7일은 있다 올 거 같아요. 그 도시에서요 ㅎㅎㅎㅎ

  • 10. .....
    '22.12.30 10:52 AM (125.190.xxx.212)

    여행 취향 사람마다 다르지 않나요?
    내가 좋으면 최고!!

  • 11. ……
    '22.12.30 10:58 AM (114.207.xxx.19)

    한 도시에 오래 머무르고 굳이 관광지 돌아다니지 않는 여행방식 이해 못하는 사람들 의견을 굳이 들을 필요는 없지만..
    비행기표값보다도… 저는 여행일수에 맞춰 거리를 정하는 편이거든요.
    북유럽이면 직항도 거의 없어서 비행시간이 길텐데, 비행시간 빼고 온전히 4박5일을 보낸다고 해도 너무 짧을 것 같아요. 6월까지는 해 금방지고 밤이 길어요. 어렵게 멀리 가시는 건데 일정을 좀 더 여유있게 잡으시면 더 좋지 않을까 해요

  • 12. 다들
    '22.12.30 10:59 AM (112.153.xxx.249)

    쿨하게 뭐 어때라는 식으로 댓글 다시는데
    실제로 저렇게 할 사람 여기 거의 없을걸요?

  • 13. 어디가시는데요
    '22.12.30 11:00 AM (61.254.xxx.88)

    북유럽 다가본 사람이 말씀드릴게요 ㅎㅎㅎ

  • 14. 덴마크
    '22.12.30 11:02 AM (175.125.xxx.154)

    가시나봐요^^
    코펜하겐 그릇이 떠올라요 ㅎㅎㅎ
    저도 그런 여행 좋아하는데
    워낙 한국에서 가는 비행기값 생각하다보니
    간김에 더 둘러보죠.
    그러다가 원래 목적지 아닌곳에 더 반하기도 하고~~
    정답이 어디 있겠어요.
    여행이니 길위에 정답이 있는건가?^^

    아무튼 응원합니다.
    무엇이든 어디든지 즐겁고 건강하게 다녀오세요.

    전 5월에 혼자 스페인 한도시 이태리 한도시 일주일씩 계획중이에요.
    어슬렁 걷기~~

  • 15. 북유럽이면
    '22.12.30 11:14 A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

    솔직히 항공료가 어마어마한데
    4박5일 다녀오는건 아까워요.
    한 곳만 가는건 괜찮구요.
    친하니까 하는 말들이죠.

  • 16. 다들 님
    '22.12.30 11:16 AM (121.162.xxx.174)

    저렇게 합니다만 ㅎㅎ
    이유는 피곤해서요^^ 사실 저렇게 못하는 이유는 하나에요
    비행기값 아끼려고요
    그래서 참견도 하는 겁니다. 너 돈 많냐 하는 아니꼬움이죠

  • 17. ..
    '22.12.30 11:16 AM (125.186.xxx.181) - 삭제된댓글

    평생 이나라 저나라 떠돌며 살았지만 은퇴하면 한달씩만 살다오고 싶어요. 족적 남기고 건물 보고 오는 여행 말구요. ㅎㅎㅎ

  • 18. 짜짜로닝
    '22.12.30 11:22 AM (175.114.xxx.26)

    런던 파리 공감가네요. 영국 9개월 살면서 대영박물관 안가봄
    파리 가서 루브르 안가봄 ㅋㅋ
    기차타고 지베르니 가서 모네의 정원 보고 왔죠~~
    저도 한도시 가더라도 길게 가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19. 어휴
    '22.12.30 11:24 AM (180.75.xxx.161)

    딸래미 영국에 있는데 열 몇시간 비행기타는게 너무 힘들어서 만나러 갈 엄두도 안나네요.
    체력좋을 때 많이 다니세요. 본인이 좋고 힐링되는게 최고의 여행이죠.

  • 20. .
    '22.12.30 11:26 AM (118.35.xxx.17)

    에펠탑은 저도 아깝네요 에펠탑앞 잔디밭에 돗자리 깔고 누워 있으면 좋은데 ^^
    베르사유나 루브르는 워낙 넓고 힘든 코스라 안간거 이해되지만요
    저도 그런 여행좋아하는데 그래도 유명한곳 한군데는 가요
    베르사유도 귀찮아서 안갈려다 갔다능

  • 21.
    '22.12.30 11:28 AM (14.53.xxx.137)

    부러워서 그럴거예요
    혼자 원하는 여행을 하니 너무 부럽습니다
    글로만 읽어도 너무 좋을 거 같아요

  • 22. 그런데
    '22.12.30 11:28 AM (223.38.xxx.241) - 삭제된댓글

    북유럽은 안가보셨음 많이 실망할듯요
    그냥 볼게없다입니다
    위로올라갈수록요
    자연을 본다지만 그것도 알프스같은 아기자기함이 아니고 숲과 호수가 번갈아서 계속나오는 자연이거든요

  • 23. 지나가는
    '22.12.30 11:37 AM (158.140.xxx.227)

    제 여행 취향과 비슷한데요 (그런데 전 미술관 가는 건 좋아해요). 저도 북유럽에 대한 로망이랄까ㅜ환상이랄까 그런 게 있기도 하구요. 그런데, 유럽이 워낙 머니까요. 4박 5일이면 도착해서 여독이 풀릴까...싶으면 오는 거잖아요. 이왕 비행기 타고 고생해서 가는 거라면 조금 더 오래 있으면 싶긴 하죠.

  • 24. ㅎㅎ
    '22.12.30 11:38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신기한 사람들이네요. 왜 그걸 상관하죠?

    물론 저라면 간김에 이나라 저나라 둘러보겠지만,
    남이 혼자서 그렇게 여행가겠다는데, 여행계획 다시 짜주겠다는 카톡은 안합니다. ㅎㅎㅎㅎㅎ

  • 25. 부러워서
    '22.12.30 12:22 PM (121.134.xxx.249)

    그럴겁니다 그 여유가 부러워서...

  • 26. 뚜벅뚜벅
    '22.12.30 12:24 PM (14.6.xxx.135)

    오~~ 딱 제 스타일의 여행 좋아하시네요. 생각만해도 행복감 차오릅니다.
    도장찍기식 여행을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 27.
    '22.12.30 12:26 PM (121.167.xxx.7)

    정말 괜찮은 방식인데요.
    5박이나 6박..조금 더 머물 시간이 넉넉하면 비행기값이 덜 아깝겠어요.
    전 런던에 그렇게 일주일 있어 봤는데 정말 좋았어요.
    박물관, 미술관 좋아하는데 많이 못봤고..
    도착 다음 날 동네 하염없이 걷다가 공원 만나 가로지르고...참 많이 걸었던 게 생각나요.

  • 28. …..
    '22.12.30 1:05 PM (220.127.xxx.42)

    헬싱키 2주 머무르면서 주변 도시들도 버스 2시간 거리라
    다녀오는 일정으로 여행 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는 한달로 다녀 오고 싶더라고요.
    7월인데 9월중순 날씨로 낮은 해 쨍쨍, 아침저녁은 서늘 했어요.

    4박 5일은 많이 아쉽겠어요..

  • 29. ……
    '22.12.30 1:11 PM (220.127.xxx.42)

    참을 수 없는 오지랖이지만 애정으로 받아주세요.

  • 30. ㅡㅡ
    '22.12.30 2:05 PM (59.7.xxx.41)

    저도 북유럽 한 도시에서 열흘 머물며
    매일 서점 가고ㅡ너무 멋있는 서점이 있음
    카페 가고 시장가고
    산책하며 있었어요
    좋았습니다.

  • 31. 원글님
    '22.12.30 3:25 PM (112.161.xxx.37) - 삭제된댓글

    나중에 저랑 여행 같이가요
    저도 딱 그런거 좋아하는데
    나중에 시간맞음 밥이나 같이 먹고 숙소 나눠쓰고 하면
    좋겠네요
    근데 어떻게 같이 가죠 ㅎ
    저도 서유럽에 끼기도 하고 북유럽에 끼기도 하는
    나라 살다 왔는데
    저도 5년 동안
    원글님 파리 대여섯번 가도 저위에 쓰인 곳 안가봤고
    심지어 영국은 가지도 않았어요;;4

  • 32. 원글님
    '22.12.30 3:26 PM (112.161.xxx.37) - 삭제된댓글

    나중에 저랑 여행 같이가요
    저도 딱 그런거 좋아하는데
    나중에 시간맞음 밥이나 같이 먹고 숙소 나눠쓰고 하면
    좋겠네요
    근데 어떻게 같이 가죠 ㅎ
    저도 서유럽에 끼기도 하고 북유럽에 끼기도 하는
    나라 살다 왔는데
    저도 5년 동안
    파리를 대여섯번 갔지만 저위에 쓰인 곳 안가봤고
    심지어 영국은 가지도 않았어요;;

  • 33. ,,
    '22.12.30 3:38 PM (223.62.xxx.69)

    도시명 나라이름을 밝히지 않는 이유가 뭐에요?
    나만 안다?

  • 34. 아이고 윗님
    '22.12.30 5:07 PM (112.161.xxx.37) - 삭제된댓글

    나만 안다가 아니라
    혹시 누가 나 알아볼까봐죠

  • 35. 솔직히
    '22.12.30 6:08 PM (14.32.xxx.215)

    저도 그런 여행 주로 가지만 북유럽은 효율이 너무 떨어져요
    저런건 알본 정도에서나...4박으로...

  • 36. 가는게
    '22.12.30 6:47 PM (124.62.xxx.219)

    시간 오래걸리지 않아요 ?
    그런데 4 박 5 일이면. 실제론 2-3 일 있은 느낌 ?
    돈은 둘째 치고

    님 여행은 님한텐 힐링이긴 한데
    좀 가격대비 뭐랄까 돈 아깝긴 하네요

    서울와서 경복궁 광화문 뭐 국립박물관 현대미술관 안가고
    이름모를 외곽 가서 잼사고 차마시고 강가에서 물고기 밥주고
    오는 격이네요

    그 도시를 알려면 가야하는 곳들이 있잖아요
    그런델 가고 또 시간 남으면 가는 건데

    어디가시는지 모르겠지만

    원글님 만족하려가은거라면 뭐 어쩌겠나요

  • 37. ooo
    '22.12.30 8:51 PM (180.228.xxx.133)

    흔하게 많이들 가는 도시가 아니다 보니
    주변에 얘기해놓은 것도 있고 혹시 절 알아볼까봐
    도시명은 안 밝혔어요.

  • 38. ooo
    '22.12.30 8:53 PM (180.228.xxx.133)

    서울와서 경복궁 광화문 뭐 국립박물관 현대미술관 안가고
    이름모를 외곽 가서 잼사고 차마시고 강가에서 물고기 밥주고
    오는 격이네요


    ----------> 비유가 정말 찰떡이세요!! ㅎㅎ
    근데 전 그 나라나 도시를 알려고 가는게 아니고
    그냥 그 안에 섞여서 느끼고 즐기다 오고 싶은거라서요^^

  • 39. 가는게
    '22.12.31 2:05 AM (218.39.xxx.66)

    그럼 가셔서 하루는 랜드마크 몇개만 님 스타일로 정해서 가시고
    그 담날 부터 하고 좀 더 님스타일
    그 담담날 완전 님스타일 뭐 이런식으로 넓혀가보세요

    그냥 안가보고 오면 아쉬울 것도 있을거에요
    근데 북유럽이면. 갈만한 랜드마크 이런게 많진 않을 거란
    생각은 드네요 뭐 유명한 것들이 몇개 없잖아요
    거기다 한나라 만 가면 특히 더 …

    전 프랑스에서 루브르에 사람너무 많아 못가고 오르세만
    가서 넘 후회 되고 베르사이유는 갔다가 괜히 갔다고 실망하고
    사람 너무 많아서 매표하고 기다리는 것만 몇시간 낭비해서
    후회 했구요 정원만 멋있었어요

    영국에선 대영박물관 에선 볼게 없었구

    이탈리아 몽마르트 언덕은 막상가니 무슨 탑골공원 마냥
    작아서 볼것도 없고
    트레비 분수도 작고 볼품없고 아이스크림도
    딱히 별로 .. 서울 강남에서 이미 먹어본 맛
    남들 다 감탄하는 곳에서 저처럼 아무 감흥 없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

    오히려 프랑스 기차역에서 선로에 버려진 가득 깔려있는
    담배꽁초들을 보고 프랑스에 왔구나 생각들고 신기하고
    재밌고 너무 프랑스 감성 지대로라서 좋았거든요 ?

    원글님만의 여행 감수성이 어디서 발현될지는 남에게 어필 할
    필요은 없고요
    다만. 안보면 후회 할만 한 곳은 한두군데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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