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획적으로 사는분들 왜 그렇게 사시는것 같으세요.???
1. 그렇게
'22.12.29 4:33 PM (14.32.xxx.215)계획적인 분이 어쩌다 뺄 살이 20킬로나....
2. ...
'22.12.29 4:35 PM (121.146.xxx.41)첫댓 어쩔. 그런데 묘하게 설득되네요.
원글님 계획대로 안되면 너무 힘들더라고.
세상사가 내 계획대로만 되는 건 아니어서요.3. ....
'22.12.29 4:35 PM (222.236.xxx.19)그때 한창스트레스 많이 받고 해서 많이 먹었거든요.. 제 인생 최악의 날들을 보냈던 시기라서요
폭식증이 있을정도로 지금 생각해도 진짜 많이 먹었던것 같아요..4. ㅡㅡ
'22.12.29 4:37 PM (1.222.xxx.103)첫댓이 ㅋㅋㅋ
5. ....
'22.12.29 4:37 PM (222.236.xxx.19)계획안되면 또 수정해서 ...ㅎㅎ 그 계획을 살짝수정하는편이예요 ...수정하고 또 계획하고 그런식인것 같아요
근데 그게 저는 재미있어요...6. j 형이신가요?
'22.12.29 4:38 PM (118.45.xxx.47)엄청 부럽네요.
저도 투두리스트 적어놓고
완료체크하는거 정말 좋아했는데
이젠 마냥 게을러져서….
다시 계획적으로 살아야겠어요.7. ...
'22.12.29 4:41 PM (222.236.xxx.19)저는 그렇게 사는게 덜 지루해요 ..회사에서도 그냥 아무생각없이 일하라고 하면 지겨울것 같아요. 훨씬 더 힘들것같구요.. 이거 끝냈으면 이건 이시간안에 마무리 하자... 이걸 머리속에서 막 계획하고 일해요.그럼 집중도 훨씬 더 잘되고 시간도 엄청 빨리가는것 같아요....
근데저보고 그런것도 하지말고 하라고 하면.. 훨씬 더 힘들것 같아요..집안일도 마찬가지이구요.. 몇시까지 마무리 끝내야지 하면서 계획을잡고 집안일 해야 덜 지루하더라구요..8. 마감시간을
'22.12.29 4:42 PM (118.45.xxx.47)정해두는게
일의 의욕과 열정을 높히죠.9. J형인데
'22.12.29 4:44 PM (59.6.xxx.68)저는 큰 뼈대는 잡되 살은 내맘대로 즉흥적으로 창의적으로 붙이는 걸 좋아해요 ㅎㅎ
뼈대 이상으로 계획을 짜면 숨막힐 것 같아요
하지만 또 뼈대 없이는 살 붙일 생각은 못하는 ㅋㅋ10. . . .
'22.12.29 4:53 PM (180.70.xxx.60)J 이신가봐요
저도 J 인데
타고난 성향이죠 뭐11. 그렇군요.
'22.12.29 4:55 PM (124.53.xxx.169)게획만 세우면 1초도 안되 지겨워져서 계획이란걸 아예 안합니다.ㅋㅋ
12. 가치
'22.12.29 4:56 PM (180.70.xxx.188)저는 불안을 줄이기 위해서인 것 같아요 뭐라도 계획이 있으면 그나마 덜 불안하니까
13. ....
'22.12.29 4:56 PM (222.236.xxx.19)118님 의견처럼 그게 가장 큰것 같기는 해요.. 의욕과 열정을 높이는거요.... 저축이나 그런것도 그렇구요
솔직히 그거 때문에 이렇게 사는것 같아요 ..
일하면서도 그냥 어느순간에 계획짜서 하고 있어요 ...ㅎㅎ 그냥 아무생각없이 하고 싶어도 지겨워서 못해요 ..14. ㄹㄹㄹㄹ
'22.12.29 5:00 PM (125.178.xxx.53)저는 딱히 계획을 세우지는 않고
데드라인이 주어지면 그 데드라인은 철저하게 지켜요
검사해보면 J형으로 나오기는 하더군요15. 저요
'22.12.29 5:06 PM (112.153.xxx.249)무계획으로 살면 불안해서요
16. ㅎㅎ
'22.12.29 5:17 PM (118.235.xxx.218) - 삭제된댓글성향이고
저는 재미와 의욕이생기는듯해서 계획함
계획하고 목표정해 이뤄가는 그설렘 ㅋㅋ 근데 그대로 딱딱하는편은 아님.하17. ㅎㅎ
'22.12.29 5:19 PM (118.235.xxx.218) - 삭제된댓글성향이고
저도 재미와 의욕이 생기는듯해서 계획하네욪
계획하고 목표 정해 차근히 이뤄가는 그설렘 ㅋㅋ 근데 그대로 딱딱 하는편은 아님 어그러지면 또 그상태로 차선으로해요.하18. T
'22.12.29 5:36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저도 j형인데요.
계획없이 업무가 안돼요.
스케쥴표 필수에 적어도 앞으로 3주간은 계획내에서 움직여야해요.
뭐 업무 성취가 좋은편이라 만족합니다.
저도 학생때 어학연수시절에 20kg쯤 쪘었는데 한국들어와서 4개월에 걸쳐 다 뺐어요.
지금은 저체중과 정상의 경계로 관리합니다.19. ㅇ
'22.12.29 9:11 PM (220.89.xxx.124) - 삭제된댓글지나가던 P 부러워하면서 지나갑니다 ㅎㅎ
20. ...
'22.12.29 9:13 PM (39.119.xxx.27)귀찮은게 제일 싫어서요. 최대한 덜 귀찮고 덜 번거롭게 일하고 싶어서요.
21. ㄸㄴㅈ
'22.12.29 10:46 PM (125.176.xxx.131)지나가던 P 부러워하면서 지나갑니다 ㅎㅎ 2252
22. 저도 계획
'22.12.29 11:05 PM (101.99.xxx.41)안짜면 불안하고
남들은 부지런하다는데..
전 너무 게으르고싶어서 계획짜요
조금더 쉴수있는 내아까운시간
효율적으로 쓰고싶어서요23. ㅇㅇ
'22.12.30 10:48 AM (87.144.xxx.10)계획을 해야 목표도 생기고
부지런히 활기차게 살 수 있잖아요..
전 30대 초반부터 노후 준비시작해서
지금 아주 잘 살고 있어요...
노후 되려면 아직 멀었지만 뿌듯해요..
인생 헛산거 같지 않고 계획대로
차근차근 밟고 있는 느낌이 좋네요.
어떤 큰 이변이 있지 않는 이상
내가 세워놓은 인생의 목표대로 살아가고 있는 중..
취미생활, 여행계획, 재산증식 등등 다 계획대로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