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밤 11시 30분쯤 경기도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2시간가량 치료를 받았다. 보도된 영상을 보면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된 김씨는 들것에 실린 채로 응급실로 옮겨진다. 초록색 외투를 입고 분홍색 모포를 덮은 모습이다.
입원 1시간 50분 뒤, 유리로 된 응급실 출입문 너머에 마스크를 쓴 김씨가 서 있는 모습이 취재진 카메라에 담겼다. 곧이어 한 차량이 응급실 출입문에 정차하고, 김씨는 종종걸음으로 나와 주위를 둘러보더니 그대로 차량에 탑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