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고양이를 떠나보내고 극복하는 방법
1. 대단하시네요
'22.12.29 1:39 PM (121.137.xxx.231)전 아직 그렇게 못해요.
키우고 떠나보내고 나니까 더 못하겠어요
다시 그 슬픔을 겪어야 한다는 것도 두렵고
한 생명을 평생 같이 함께 하고 책임져야 한다는 책임감에
쉽게 결정 못하겠더라고요.2. 두 번
'22.12.29 1:54 PM (117.111.xxx.20) - 삭제된댓글다시는 못하겠어요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3. 대단하세요
'22.12.29 1:54 PM (118.235.xxx.115)저는 우리멍이 떠나면
다시는 못키울거 같아요.ㅠㅠ
이젠 가족들도 다 떠나고
저랑 멍이만 남았는데
저도 아파요.
늘 멍이보다 하루라도 더 살게해달라고
기도해요.
이젠 저도 40대 중반이고
만약 새로운 멍이를 키우다가
멍이보다 제가 먼저 떠날것만 같아서..
혼자남을 멍이 생각하면
더이상은 못키울거 같아요.
만약
건강하고
다른 가족도 있다면
저도 유기견 적극 입양하고 싶어요.4. 동감
'22.12.29 1:54 PM (118.235.xxx.106)제가 지금 그 상황인데 슬퍼하고만 있을 겨를이 없네요.
아이가 많이 아플때 내가 완벽한 치료까진 못해주기에
죄책감으로 길냥이일망정 더 이상 입양 안하려고 했는데요
입양처 구하는 수많은 글들을 보니
그럼에도 나랑 사는 게 길 생활보단 낫겠지싶어 입양대기중.ㅠ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등따시고
맛있는 물과 사료 실컷 먹으며 살게 해주는 거.....
이거라도 길생활보단 낫지싶어서요.5. 묘연
'22.12.29 2:08 PM (220.117.xxx.61)묘연이란 말이 뭔지 알거같아요
우연히 데려온 고양이가 4마리
세마리가 하늘나라 가고 한마리 있어요
너무 불치의 병이 걸려서 치료도 못해주고
호스피스 하다시피 데리고 있다 보냈는데
가슴에 묻었죠.
천국에 가서 만나려구요
치유 극복 어렵지만 다른아이 데려오는건 적극 찬성이요
사랑으로 치유하시기 바랍니다.6. 널보내고
'22.12.29 4:23 PM (220.80.xxx.41)16살 첫째냥이 보내고 도저히 다른냥인 상상도 못했어요 내 마지막냥이라 여기고.
마음에 깊이 담아두고 사진볼때마다 아리고 그립지만 시간은 무디게 해주더군요.
2년이 지난후 유기견센터에서 삐쩍마른 피부병있는 2개월짜리 아깽이 데려와 통통하게 잘키우고 있어요.
지금도 옆에서 뜨끈한 매트위에서 꿀잠자네요. 내가 안데려왔으면 이추위에 어디서 웅크리고 있을지,,
첫째는 첫째대로 그립고 새로운 아이는 또 다른 존재로 사랑합니다.
먼저간 첫째한테 부탁해요. 제발 너처럼 착한고냥이로 둘째 철좀 빨리 들게 해주라고.ㅎㅎ 동생들였다고 서운해하지말고 늘 내맘속의 일등은 너라고 ㅜㅜ 아우,,또 눈물나네요.7. 동감
'22.12.29 5:09 PM (121.162.xxx.252)세상에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동물들이 너무 많은데
거둬주는 게 좋다마다요
저도 우리 냥이 보낸 지 몇 일 안됐는데
어느 정도 애도 기간 지내고 나면
보호소에서 새로운 냥이 데려올 생각이예요
제 건강이 허락되는 한 키우고 싶어요8. ㅇㅇ
'22.12.30 7:08 AM (125.187.xxx.79)동물병원에 질려서 그만키우려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18967 | 신검 신청시 3 | 신검 신청시.. | 2022/12/29 | 667 |
1418966 | 가스비 버스비등 공공요금 올리면 윤지지율 올라가요 1 | ㄱㅂ | 2022/12/29 | 1,009 |
1418965 | 전화통화는 보통 누구랑 하세요.???? 14 | .... | 2022/12/29 | 2,630 |
1418964 | 후기)아이 등에 업고.. 사탕 꿈 시험결과.. 16 | 아이를 등에.. | 2022/12/29 | 3,398 |
1418963 | 성인 스키 강습 몇시간 받아야 탈까요 6 | 문의 | 2022/12/29 | 2,065 |
1418962 | 이런 가방 10만원 안쪽으로 어떤 브랜드 보면 될까요 7 | .. | 2022/12/29 | 1,952 |
1418961 | 엊저녁 더블치즈버거 먹고잤는데 1 | ㅇㅇ | 2022/12/29 | 1,469 |
1418960 | 수영 후 근육통.. 1 | 오렌지 | 2022/12/29 | 1,472 |
1418959 | 연말정산 세금 도움 된다고 들었던 퇴직연금 잘 아시는분요. 5 | 퇴직연금 | 2022/12/29 | 1,449 |
1418958 | 대출이 많은집 반전세 자취방 계약할때 8 | 아들 자취방.. | 2022/12/29 | 956 |
1418957 | 펑 9 | 영수 | 2022/12/29 | 1,481 |
1418956 | 맘모톰 아시는 분 10 | ... | 2022/12/29 | 2,179 |
1418955 | '극단선택' 김만배 퇴원…옮길 병원 못찾아 자택서 치료 12 | 기레기아웃 | 2022/12/29 | 2,440 |
1418954 | 지방행 비행기표 제일 싸게 티켓팅하려면 2 | 비행기표 | 2022/12/29 | 966 |
1418953 | 요즘은 월세 계약이 정말 많아진것같아요 10 | dd | 2022/12/29 | 2,820 |
1418952 | 디자인 나이프 vs 아우든 11 | 선호 | 2022/12/29 | 1,800 |
1418951 | 유통기한 1년 지난 김 5 | 음 | 2022/12/29 | 1,847 |
1418950 | 중국발 밀라노승객 50%확진 9 | 할많하않 | 2022/12/29 | 3,819 |
1418949 | 근처에 수영장과 괜챦은 골프레슨 받을 수 있는 동네 추천 부탁드.. 3 | 앗싸 | 2022/12/29 | 959 |
1418948 | 매생이 한덩이 냉동했다 써도 되나요? 6 | ᆢ | 2022/12/29 | 732 |
1418947 | 잔머리.. 노화 현상인가요 12 | 궁금 | 2022/12/29 | 5,771 |
1418946 | 진동클렌저 쓰시는 분들 계실까요? 4 | 4r4 | 2022/12/29 | 872 |
1418945 | 개, 고양이를 떠나보내고 극복하는 방법 7 | ... | 2022/12/29 | 1,376 |
1418944 | 아들과의 논쟁 23 | ... | 2022/12/29 | 4,386 |
1418943 | 대장내시경 후 증상 2 | ... | 2022/12/29 | 2,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