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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자녀 말투 안 좋을 때 바로 조언 하시나요

.. 조회수 : 2,995
작성일 : 2022-12-28 20:02:22
아 몰라 없다고 등등 짧게 예의없는 말 툭툭할 때
어떤 내용으로 이야기할 때 효과가 있을까요
카톡으로 명언 한 쪽씩 보내고도 싶은데 싫어할
거고 계속 지적하기도 어렵고요 여학생이라
나가서도 늘 말실수 걱정도되고요 이런 아이들에
게는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IP : 39.115.xxx.6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28 8:03 PM (123.199.xxx.114) - 삭제된댓글

    아프다 아퍼~~

  • 2.
    '22.12.28 8:04 PM (123.199.xxx.114)

    아프다 아퍼 마음이~~

  • 3. 데헷
    '22.12.28 8:04 PM (220.75.xxx.191)

    님한테만 그럴걸요?ㅋㅋ
    지 좋은 친구나 지인에겐
    180도 다른 말투일거라는데에
    100원 겁니다 ㅎㅎㅎㅎ

  • 4. ...
    '22.12.28 8:0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감정 섞지 말고 텀 두지 말고 바로바로 그런 말투 기분 상한다 하지 말라고 말해야 해요. 나중에 얘기하면 전혀 시정 안되더라고요.

    저는 아이들을 오래 가르쳤어요. 항상 그 때 그 때 그렇게 말하면 쌤은 상처받는다. 그렇게 얘기하지말라고 하면 대부분 아이들이 수긍하고 바뀌어요.

    여기서 가장 핵심은 나 역시 아이들에게 내가 기분상하는 말투를 하지 않는 것. 내가 본이 되어 하지 않으니 아이들이 제법 빨리 조심하더라고요.

    명언 같은 건 소용 없을 것 같아요. 감정 섞지 않고 팩트 자체로 전달이 제일 좋은 방법이었어요.

  • 5.
    '22.12.28 8:07 PM (122.37.xxx.67)

    명언은 노노~~
    윗분 말씀처럼 정확히 짚어주되 I-message로 전달해주세요

  • 6. ....
    '22.12.28 8:08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오늘 고2 아이 성적표 나와서, 얘기하다가 ㅡㅡ
    바로 말했어요.
    기분 나쁘다고, 엄마는 걱정되서 하는 말인데 반응이 그러니 기분 나쁘다니, 자기도...엄마는 걱정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다 비난하는 말이라서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다구 하네요.
    그냥, 바로바로 말해요.
    나중에 말해봤자, 내가 언제? 반응이니깐요

  • 7. 저도
    '22.12.28 8:10 PM (119.71.xxx.203)

    우리아이한테 그 말투에 대한 지적을 하면서 엄마 마음이 좋지않다고 말하는데,
    솔직히 전 제 맘이 정말 슬퍼오더라구요,
    빨강머리앤의 마릴라처럼 교육을 해야 하는데^^ 참 어려워요^^

  • 8. 노노
    '22.12.28 8:1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카톡명언은 절대 노노~~인생을 살면서 누구에게도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그 자리에서 바로 어린 나이도 아니고 서로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고 말하자고 하세요. 보통은 집에서나 그러지 나가서는 대체로 멀쩡하게 하고 다녀요.

  • 9. 그냥
    '22.12.28 8:14 PM (211.206.xxx.180)

    직언하세요.
    밖에서 어른들께 당당히 못 뱉는 못 배운 말투는 집에서도 쓰지 마라고. 누가 그렇게 가르치더냐고.
    물론 집안 어른들도 평소 언행이 좋아야 먹힙니다만.

  • 10. ..
    '22.12.28 8:18 PM (211.234.xxx.204) - 삭제된댓글

    카톡 명언 이런거 오히려 역효과요.
    그냥 그때그때 그런 말투 조심하라고 짧게 하시거나, 참으시다가 결정적일때 똑같이 해주세요.
    왜 너도 들으니 별루냐?

  • 11. ㅡㅡ
    '22.12.28 8:30 PM (114.203.xxx.133)

    카톡으로 명언 ㅋㅋㅋㅋㅋㅋ
    시어른들이 이런 심정으로 카톡에 명언을 보내시는 거군요

  • 12. 아들둘
    '22.12.28 8:35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둘째가 고등때 말이 살짝 거칠때가 있었는데
    울ㅇㅇ이(애칭) 그 이쁜입으로 왜 그런말을 해?...
    그 이쁜입으로 왜 그러지???
    를 다정한 말투로 2,3번 함. 이후 조심.고침
    얼마전엔 20대 중반 큰아들이 툭툭 내뱉길래
    우리 가족끼린 이쁜말.좋은말 하자~~ 끄덕끄덕...
    남편이 늘 감정 기복없이 일정하고 고운말 쓰는 사람이라 저렇게만 해도 아이들이 알아듣더라구요
    반면 전 잔소리도 많고 왁왁 거리는 스탈이라 저도 아이들하고 같이 고쳐가는중;;;

  • 13. ㅠㅠ
    '22.12.28 8:51 PM (180.67.xxx.60)

    저도 같은 고민이에요
    그렇다고 나 상처받는다 말 이쁘게 해라라고 하면
    다 잔소리
    다음에 얘기해 라고 짧게 대화 차단
    참다못해 말도 안섞다가 내가 못참아서 얘기하면 그때는 또 잘 듣는척.그리고 미안해 한마디에 나는 또 눈물이 나요ㅠㅠ
    그러면 뭐해도 다음날 또 똑같아요
    하지만 계속 하려구요
    아니면 나중에는 더 못고칠듯해요

  • 14. /....
    '22.12.28 9:05 PM (110.13.xxx.200)

    카톡명언..ㅋㅋㅋ
    그때그때 짧게 말해요.
    계속 말해야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고 인식이라도 하죠.
    말안안하면 몰라요.

  • 15. ..
    '22.12.28 9:33 PM (112.159.xxx.182)

    말투가 싸가지 없다고 그때 그때 뭐라하긴 했어요
    그렇다고 그걸로 길게 뭐라고는 안하고 하여튼 무한반복 말했어요
    지금은 대학생 지나고 직장인되어서 철들고 그렇진 않으니 다행이죠
    지나간거 생각하면 자기도 그런 행동들 흑역사겠죠 ㅎ

  • 16. ㅡㅡㅡㅡ
    '22.12.28 9:5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말 예쁘게 해라.
    무한반복.

  • 17. ..
    '22.12.28 10:48 PM (175.123.xxx.105)

    명언은 절대 하지 마세요.
    저도 그런 카톡 싫어요

    길게 말 안하고 짧게 예의를 지켜!!

  • 18. ...
    '22.12.28 11:41 PM (125.177.xxx.6)

    그자리에서 얘기해요.
    말 예쁘게 해라 말도 습관이라 굳어지면 밖에서 실수한다.

  • 19. 으아
    '22.12.28 11:49 PM (175.114.xxx.96)

    명언이라뇨 저라도 극혐

  • 20. . . .
    '22.12.29 12:19 AM (180.70.xxx.60)

    전 듣자마자 바로 말해요
    엄마에게 예의를 갖춰라 나 너 낳은 사람이다
    아이들이 움찔 합니다
    지들도 말 하면서 알거든요

  • 21. 엄마가
    '22.12.29 6:34 AM (117.111.xxx.20) - 삭제된댓글

    말을 예쁘게 해보세요

  • 22. 엄마로서
    '22.12.29 8:37 AM (222.103.xxx.217)

    엄마로서 말을 예쁘게 하고 교양 있는 교육 받은 어휘 사용하지만...

    아이들이 귀 막(고 있)으면 안 돼요 ㅜㅜ

  • 23. .....
    '22.12.30 3:38 AM (27.119.xxx.4) - 삭제된댓글

    다른 연장자 형제 없나요?
    연장자 형제가 한대 갈기거나 패주세요.
    저는 그렇게 자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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