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독교분만)남편한테 감정이 좋지 않을때 부부동반 모임 하지 말까요?
남편은 이런 제 감정을 모르구요
목사님 사모님이 부부동반 식사를 하자시는데
사모님은 평소에 저 힘든일 상담도 해주시고
케어를 잘 해쥬시는데
왜 내키지 않은지 모르겠어요
이게 제가 남편에 대한 감정이 안 좋아설까요?
1. 바다소리
'22.12.27 10:31 PM (124.50.xxx.30)저도 요즘 그래요
저는 될수있음 같이있는 시간 피해요
보고았으면 온갖 악담이 나올거같아 ㅠ2. ??
'22.12.27 10:35 PM (114.203.xxx.84)남편분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다고 하시니
남편분포함 함께 하는 식사자리가
불편하고 내키지 않으신게 당연한거죠ㅠ
괜히 식사하시면서 체하실수도 있을텐데
이유를 말씀드리고 세 분만 만나시던지
아니면 나중으로 약속을 미루시는게 좋지 않을까요?3. 성경에도
'22.12.27 10:36 PM (39.7.xxx.17) - 삭제된댓글그런 구절있지 않나요?
집의 불을 먼저 끄랬던가.. 마음이 평안하지 못한데 무슨 식사에요?4. ..
'22.12.27 10:41 PM (211.208.xxx.199)적당한 핑계를 대어 약속을 나중으로 미루세요.
아무리 그동안 내 힘든상담 해주던 사모라도
굳이 남편 꼴보기 싫은 그런 얘기까지
밖으로 옮기지는 않겠어요.5. 요새
'22.12.27 10:43 PM (211.112.xxx.173)제가 남편이 너무 꼴보기 싫고 밉고 님처럼 그랬어요. 그것때문에 기도를 드리는중에 어느날 김동호목사님 설교를 우연히 보게 된거에요.
하나님께 다 말씀드리고 나머지도 하나님께 맡겨드려라. 그리고 뱀으로 하여금 네게 말하게 두지마라. 라는 유명한 신학자의 말을 전해 주시더라구요.
그때 아차! 했고 남편이 미운 마음이 들때마다
그 말씀을 되내입니다. 뱀으로 하여금 네게 말하게 두지마라. 정신이 번쩍듭니다.6. 요새
'22.12.27 10:45 PM (211.112.xxx.173)https://youtu.be/uTiTgD4FaSc
김동호 목사님 동영상 이거에요. 꼭 보세요.7. ....
'22.12.27 10:59 PM (128.134.xxx.128)당연히 그래요..
저는 나쁠땐 같이 예배드리는것도 싫어요.
사실 나쁠때가 더 많은지도 몰라요.
내가 그런 감정을 가지고 같이 예배드리는게 찔린달까..
모임에서도 나를 오픈하고 대화하는게 가식적으로 느껴지고
그런 연극을 종교모임에서도 해야 하는게 싫어요..
그냥 마음가는대로. 다음에 식사하자고 하셔요.
전 무엇보다 남편 체면 차려주는게 하기 싫어요.8. 댓글 중
'22.12.27 11:55 PM (175.121.xxx.236)뱀으로 하여금...말하게 두지마라.가 무슨뜻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