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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독교분만)남편한테 감정이 좋지 않을때 부부동반 모임 하지 말까요?

Dd 조회수 : 2,113
작성일 : 2022-12-27 22:29:54
요즘 남편이 무슨 짓을 해도 꼴도 보기 싫어요
남편은 이런 제 감정을 모르구요

목사님 사모님이 부부동반 식사를 하자시는데
사모님은 평소에 저 힘든일 상담도 해주시고
케어를 잘 해쥬시는데
왜 내키지 않은지 모르겠어요

이게 제가 남편에 대한 감정이 안 좋아설까요?

IP : 119.69.xxx.2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다소리
    '22.12.27 10:31 PM (124.50.xxx.30)

    저도 요즘 그래요
    저는 될수있음 같이있는 시간 피해요
    보고았으면 온갖 악담이 나올거같아 ㅠ

  • 2. ??
    '22.12.27 10:35 PM (114.203.xxx.84)

    남편분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다고 하시니
    남편분포함 함께 하는 식사자리가
    불편하고 내키지 않으신게 당연한거죠ㅠ
    괜히 식사하시면서 체하실수도 있을텐데
    이유를 말씀드리고 세 분만 만나시던지
    아니면 나중으로 약속을 미루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3. 성경에도
    '22.12.27 10:36 PM (39.7.xxx.17) - 삭제된댓글

    그런 구절있지 않나요?

    집의 불을 먼저 끄랬던가.. 마음이 평안하지 못한데 무슨 식사에요?

  • 4. ..
    '22.12.27 10:41 PM (211.208.xxx.199)

    적당한 핑계를 대어 약속을 나중으로 미루세요.
    아무리 그동안 내 힘든상담 해주던 사모라도
    굳이 남편 꼴보기 싫은 그런 얘기까지
    밖으로 옮기지는 않겠어요.

  • 5. 요새
    '22.12.27 10:43 PM (211.112.xxx.173)

    제가 남편이 너무 꼴보기 싫고 밉고 님처럼 그랬어요. 그것때문에 기도를 드리는중에 어느날 김동호목사님 설교를 우연히 보게 된거에요.
    하나님께 다 말씀드리고 나머지도 하나님께 맡겨드려라. 그리고 뱀으로 하여금 네게 말하게 두지마라. 라는 유명한 신학자의 말을 전해 주시더라구요.
    그때 아차! 했고 남편이 미운 마음이 들때마다
    그 말씀을 되내입니다. 뱀으로 하여금 네게 말하게 두지마라. 정신이 번쩍듭니다.

  • 6. 요새
    '22.12.27 10:45 PM (211.112.xxx.173)

    https://youtu.be/uTiTgD4FaSc
    김동호 목사님 동영상 이거에요. 꼭 보세요.

  • 7. ....
    '22.12.27 10:59 PM (128.134.xxx.128)

    당연히 그래요..
    저는 나쁠땐 같이 예배드리는것도 싫어요.
    사실 나쁠때가 더 많은지도 몰라요.
    내가 그런 감정을 가지고 같이 예배드리는게 찔린달까..
    모임에서도 나를 오픈하고 대화하는게 가식적으로 느껴지고
    그런 연극을 종교모임에서도 해야 하는게 싫어요..
    그냥 마음가는대로. 다음에 식사하자고 하셔요.
    전 무엇보다 남편 체면 차려주는게 하기 싫어요.

  • 8. 댓글 중
    '22.12.27 11:55 PM (175.121.xxx.236)

    뱀으로 하여금...말하게 두지마라.가 무슨뜻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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